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반 룬의 지리학

반 룬의 지리학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먹을거리와 거처와 여가를 좇는 인간에 대한 탐구)

헨드릭 W. 반 룬 (지은이), 임경민 (옮긴이)
  |  
아이필드
2011-06-27
  |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반 룬의 지리학

책 정보

· 제목 : 반 룬의 지리학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먹을거리와 거처와 여가를 좇는 인간에 대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94620015
· 쪽수 : 608쪽

책 소개

촌철살인의 만평 같은 지리학. 반 룬은 인간’의 숨결을 지리학에 불어넣겠다고 말한다. 달리 말해 ‘관계’가 있는 지리학 책을 집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간의 관계, 권력 간의 관계, 민족 간의 관계를 서술한 것이 곧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는 지리학에 ‘관계’를 불어넣는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옮긴이
01.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15
02. 지리학이란 단어의 정의와 적용 방식--22
03. 우리의 행성: 그 습관과 풍습과 버릇--25
04. 지도: 인류의 지구 개척사를 포함한 매우 중요하고 매력적인 주제에 대한 간략한 고찰 --28
05. 계절--81
06. 대륙과 대륙이 아닌 육지--85
07. 유럽의 발견과 종족--95
여기서 잠깐 :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100
08. 그리스: 구아시아와 신유럽을 잇는 연결고리였던 동지중해의 암반 곶--103
09. 이탈리아: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필요에 따라 해군강국과 육군강국의 역할을 할 수 있 던 나라--119
10. 스페인: 아프리카와 유럽이 충돌한 나라--143
11. 프랑스: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나라--159
12. 벨기에: 문서로 탄생한 나라, 내부 융화 빼고는 모든 것이 풍부한 나라--180
13. 룩셈부르크: 역사적으로 진기한 나라--187
14. 스위스: 높은 산과 훌륭한 학교와, 4개 언어가 공존하는 통일된 국민의 나라--189
15. 독일: 너무 뒤늦게 세워진 나라--198
16. 오스트리아: 사라지고 나서야 가치를 인정받은 나라--211
17. 덴마크: 대국에 대한 소국의 이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217
18. 아이슬란드: 북극해의 흥미로운 정치 실험실--222
19. 스칸디나비아반도: 스웨덴과 노르웨이 왕국이 차지한 땅--226
20. 네덜란드: 제국이 된 북해 연안의 습지--240
21. 영국: 인류 4분의 1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네덜란드 해안 건너 섬나라--249
22. 러시아: 유럽 국가일까, 아시아 국가일까--276
23. 폴란드: ‘회랑’이어서 고통 받고 이제는 자신의 ‘회랑’을 갖고 있는 나라--299
24. 체코슬로바키아: 베르사유조약의 산물--304
25. 유고슬라비아: 베르사유조약의 또 하나의 산물--309
26. 불가리아: 발칸 제국에서 가장 건실한 나라. 국왕이 세계대전 중 엉뚱한 말에 돈을 거 는 바람에 그 결과를 참아내야 했던 나라--314
27. 루마니아: 석유와 왕실의 나라--319
28. 헝가리: 혹은 그 잔재--322
29. 핀란드: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근면과 지혜가 낳은 나라--326
30. 아시아의 발견--329
31. 외부 세계에 아시아가 의미하는 것--335
32. 중앙아시아의 고지대--338
33. 아시아 서부 대고원--348
34. 아라비아: 아시아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368
35. 인도: 자연과 인간이 대량생산에 몸담은 나라--374
36. 버마, 샴, 안남: 말라카아시아 남부의 또 다른 거대 반도--389
37. 중국: 동아시아의 거대한 반도--396
38. 한국, 몽골, 그리고 이내 사라질지도 모르는 만주--415
39. 일본 제국--420
40. 필리핀: 멕시코의 옛 통치 지역--437
41. 네덜란드 동인도제도: 개를 흔드는 개꼬리--442
42. 오스트레일리아: 자연의 의붓자식--451
43. 뉴질랜드--464
44. 태평양의 섬들: 사람들이 땅을 경작하지도 실을 잣지도 않지만 살아가기는 매 한 가지 인 곳--469
45. 아프리카: 모순과 명암의 대륙--473
46. 아메리카: 지상 최고의 행운--528
47. 신세계--569
찾아보기--582

저자소개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역사가이자 작가, 저널리스트이다.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20세가 되던 해인 190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공부했다. AP 통신의 유럽 특파원으로 일했고 1911년에는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벨기에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미국으로 돌아와 코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서양 근대사를 강의했다. 박학다식한 휴머니스트였던 그는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상 1회 수상작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를 비롯해 『성서 이야기』, 『예술사』, 『지리학』, 『발명 이야기』, 『배 이야기』, 『관용』 등 20여 권의 책을 저술해 지금까지도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944년 코네티컷의 작은 마을에서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임경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월간 경향> <말> <신동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현장들을 취재하고 관련 기사들을 기획, 집필하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했으며, <산하 출판사> 편집주간을 역임했다. 번역서로는 『마르크스 전기』(1,2)(공역), 『폭군들』,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47』, 『반 룬의 지리학』, 『동물의 권리』,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공역), 『그리스·로마 격언집』, 『그리스·로마인 이야기』 (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후의 현재 상태를 규정하는 세 가지 요소는 땅의 온도, 그 지역에서 우세한 바람 그리고 대기 중에 존재하는 수분의 양이다. 원래 기후(climate)란 단어는 ‘땅의 경사’를 의미했다. 그리스인은 지구 표면이 극지방으로 갈수록 점점 더 그 기울기가 심해짐에 따라 자신들이 방문한 지역의 기온과 습도 역시 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_34~5쪽 <지도>


바람(wind)이란 단어는 글자 그대로 ‘제 갈 길을 휘감아 나아가는’(wind its way) 그 무엇이다. 따라서 바람은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제 갈 길을 휘감아 나아가는’ 대기의 흐름이다. 왜 대기의 흐름은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휘감아 나아가는 것일까? 어떤 대기가 다른 대기보다 더 따뜻할 때, 따라서 더 가벼울 때 가능한 한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경향을 지니기 때문이다. 그 경우 그곳에는 일종의 진공상태가 존재하고 그 진공상태를 메우기 위해 더 무겁고 차가운 공기가 밀고 들어온다. 그리스인이 이미 2천 년 전에 발견했듯이 ‘자연은 진공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공기는 물이나 인류만큼 진공을 싫어한다. _35쪽 <지도>


계절(season)이란 단어는 ‘씨를 뿌리다’(to sow)라는 의미의 ‘serere'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season은 봄, 즉 파종기를 가리킬 때만 사용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중세기 들어 이 단어는 독자적인 함의를 잃고 말았다. 다른 세 계절이 일 년을 4등분하면서 추가되었던 것이다. 우기(to wet)란 의미의 겨울(winter), 수확의 시기란 의미의 가을(autumn), 그리고 한 해 전반을 가리키는 산스크리트어였던 여름(summer)이 새로이 계절의 이름을 얻은 것이다. _81쪽 <계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