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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투르게네프가 고찰한 불멸의 두 사람)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임경민 (옮긴이)
지식여행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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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투르게네프가 고찰한 불멸의 두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61095457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10-15

책 소개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반 투르게네프가 1860년에 집필한 고전 산문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원제 “햄릿과 돈키호테”)는 인간 군상의 두 캐릭터인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을 최초로 구분한 책이다.

목차

1장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같은 듯 다른 인생
- 셰익스피어 시대와 《햄릿》
- 세르반테스 시대와 《돈키호테》
2장 햄릿과 돈키호테
3장 햄릿과 돈키호테의 이성과 광기

해제 투르게네프가 고찰한 두 가지 불멸의 인간 유형
옮긴이의 말 두 비극적 영웅에 대한 소명과 변명

저자소개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8년 11월 9일 러시아 오룔에서 태어났으며, 부유한 귀족으로서 누리는 특권과 농노제의 모순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랐다.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였던 투르게네프는 강압적인 어머니와 농노제의 부조리를 목격하면서 예리한 관찰력을 키워나갔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그가 『사냥꾼의 수기 Записки охотника』에서 농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하여 집필하였는데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실제 농노제 개혁에도 영향을 미쳤다. 투르게네프는 단순한 소설가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작품 속에 녹여낸 사상가이기도 했다. 그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 본성의 다양한 면을 그려 냈으며, 시대적 가치가 급변하는 러시아 사회에서 개인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 깊이 탐구했다. 1843년 스물다섯 살이었던 투르게네프는 한 오페라 무대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프랑스 오페라 가수 폴린 비아르도(P. Viardot)가 노래를 부르는 순간 사랑에 빠져 버렸다. 투르게네프는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폴린 비아도르를 짝사랑했으며, 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짝사랑 Ася』과 청년의 가슴 아픈 짝사랑을 다룬 『첫사랑 Первая любовь』에 그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주로 유럽에서 활동했던 투르게네프는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서구 문화 예술계와 활발히 교류했다. 당대 러시아에서는 톨스토이(L. Tolstoi)와 도스토옙스키가 최고로 인정받는 작가였지만, 서유럽에서는 투르게네프가 이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척추암으로 고통받던 그는 1883년 9월 3일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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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월간 경향〉, 〈말〉, 〈신동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현장들을 취재하고 관련 기사들을 기획, 집필하며 자유 기고가로 활동했고 산하 출판사 편집 주간을 역임했다. 번역서로는 《마르크스 전기》(1, 2), 《폭군들》,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47》, 《반 룬의 지리학》, 《Animals’ Rights 동물의 권리》,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숨겨진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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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이러한 햄릿을 두고 “훌륭하고 숭고한 가장 도덕적인 인간이지만, 영웅적인 기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짊어지지도 못하고 던져버리지도 못하는 무거운 짐을 진 채 거꾸러진 인간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 ‘1장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같은 듯 다른 인생’ 중에서


우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을 애매모호한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어릿광대에게 돈키호테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고 돈키호테적인 발상이라면 공상적인 헛소리를 떠올리는가 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돈키호테가 비록 터무니없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할지라도 사실상 자기희생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는 견해도 있기 때문이다.

돈키호테는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 속 여성인 둘시네아를 사랑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놓을 각오를 한다.

관능적이고 심지어 방탕하기까지 한 햄릿이 사랑하지 않고 그저 사랑하는 체했다는 그리고 그나마도 헛된 일이었다는 사실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 ‘2장 햄릿과 돈키호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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