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프랑스 코바늘

열 살 때 처음 코바늘뜨기를 접한 이후 한 번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었다. 2007년 새로이 알게 된 것들과 번개 같이 스치는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기 위해 바르조렌(Barjolaine)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개설했다. 뜨개질과 관련된 풍성한 아이템들은 많은 니터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블로그 www.barjolaine.com ??책의 내용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 http://www.letempsapprivoise.fr/crochet---premieres-lecons-veronique-chermette-9782299001487#

성심여자대학교(현 가톨릭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뚱뚱해도 괜찮아!』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환경교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미용사 레옹의 행복』 『소설가 줄리엣의 사랑』 『넌 누구니?』 『처음 그날부터』 『나는 나의 꿈이다』 『명작 스캔들』 『나의 첫 프랑스 자수』 『헤르메스 이야기』 『테세우스 이야기』 『오디세우스』 등이 있다.

일본 보그과정을 이수하여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울컴퍼니, 굿실, 바늘이야기의 패키지 디자인을 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낙양아트필라의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2013년에는 ‘뜨개정원’의 멤버로 ‘공예트랜드페어’에 참여하였다. 현재 네이버(Naver) 우수 카페 Knitting(니팅)은 2002년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최초 개설하였으나 2004년에 네이버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카페를 통해 뜨개를 대중화시키고 뜨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