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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는 왜 나를 미치게 만드는가?)

앤드류 오키프 (지은이), 최수진 (옮긴이)
푸른여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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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스 (상사는 왜 나를 미치게 만드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4655161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1-09-05

책 소개

아첨꾼, 중상모략가, 사소한 일까지 걸고넘어지는 사람, 수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사람,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아이디어를 훔치는 사람,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지르는 사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다양한 상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책은 주인공 로렌이 여러 상사들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비즈니스 소설이다.

목차

작가의 말

1. 여물통의 개
2. 구직
3. 전화
4.출근 첫날의 충격
5. 흙 속의 보석
6. 둘째 날
7. 계급장
8. 세 개의 봉투
9. 갈까마귀
10. 암살자
11. 항공교통관제소
12. 유유상종
13. 서쪽의 사악한 마녀
14. 폭군
15. 자리잡기
16. 지킬 박사와 제러미 하이드
17. 훌륭한 아이디어
18. 계획 변경
19. 심리전
20. 고문실
21. 오크나무와 갈대
22. 연봉협상
23. 군인과 말
24. 비밀정보
25. 질주하는 말
26. 미소 짓는 암살자의 공격
27. 토끼 아니면 거북이
28. 휴가
29. 첫 번째 검토
30. 트럼펫 연주자
31. 최악의 회의
32. 집중 포화
33. 독이 든 펜
34. 꼬투리
35. 설문조사
36. 양털과 베이컨
37. 다시 찾아간 고문실
38. 월급봉투
39. 1루에 나가다
40. 마녀에게 제안하다
41. 드라이브
42. 운명
43. 횡설수설
44. 새치기
45. 갈림길
46. 도전장
47. 판사와 배심원
48. 토끼 대 호랑이
49. 판결
50. 시작

토론가이드

저자소개

앤드류 오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로큰힐에서 자랐으며,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노동관계를 전공했다. 직장을 다니며 오랫동안 상사들을 관찰해 왔으며, 인사 담당 임원으로서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상사들과 함께 일을 했다. IBM, 케이블앤와이어리스, SKM, 휴잇어소시에이츠에서 고위 직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시드니에서 인간적 관점의 조직 운영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 모두 자신의 상사 얘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들 중 일부를 이 책에 실었으며, 못된 상사 밑에서 일하기의 전형을 신랄하고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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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다. 10여 년 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지내면서 책을 편집하고 기획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기획과 번역을 하며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책들의 전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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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한 년 디. 최악의 상사인 우리 부장의 별명이다. 부하 직원들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다가 깔아뭉갰다가 하는 사람이다. 그런 디가 오늘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그동안 그녀가 보인 최악의 모습도 오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정오에 내가 주재하는 중요한 회의를 준비하려고 미리 일정을 짜두었다. 그런데 10시쯤 디가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보내왔다. 지금 임원회의에 참석 중인데 오후 2시에 경영진에게 발표할 프레젠테이션을 자기 대신 준비해 달라는 것이다. 이메일에 ‘부탁한다’는 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전후맥락도 없고 자세한 정보도 별로 없었다. 늘 그렇듯, 척하면 착하고 알아서 하라는 얘기다.


나는 앞으로 부딪치게 될 싸가지 없는 임원들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멕, 다른 임원들이랑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뭐예요? 멕 같은 사람이랑 왜 잘 못지내는지 이해가 안 돼요.”
멕이 잠시 말을 멈췄다. 벤이 불쑥 끼어들어 활기찬 목소리로 말했다.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얘기해 줄게요. 니콜라스와 그친구들이 할로우케인에 온 순간부터 멕은 눈 밖에 났어요.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말아요, 멕.”
멕이 웃었다.
“관련된 경영 이론이 하나 있는데요. 관리자들은 윗사람들에게 붙든지, 아니면 아랫사람들과 잘 지내든지 선택을 하죠.”
벤은 잔을 내려놓더니 자유롭게 손짓했다.
“윗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정치적으로 될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윗사람 눈에 드는 행동은 부하직원들이 보기에는 정말 왕재수예요. 예를들면,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지 않기, 중요한 것을 옹호하지 않기, 일관성 없게 행동하기, 윗사람이 원하는 바에 편들기, 윗사람을 최우선시 하기, 뭐 이런 게 있죠. 이런 일을 잘할수록, 자기 부서에서는 존경을 덜 받겠죠. 부하직원들은 그런 상사 속을 뻔히 알고 믿지 않아요.”


우리는 사무실에 들어가 둥근 탁자에 앉았다.
“자, 마케팅 전략 검토는 어떻게 잘돼 갑니까?”
마커스는 몸을 앞으로 숙였다.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샐리를 통해서 고객들에 대한 외부 조사에 들어갔고요, 전 내부 분석과 경쟁사 비교를 끝냈습니다.”
“그동안 왜 보고를 못 받았죠?”
마커스가 공격적으로 물었다.
“보고하려고 했어요. 이사님이랑 몇 번 약속을 잡았는데, 계속 연기됐잖아요.”
내가 침착하게 말했다.
“난 일이 잘 진척이 안 되면 짜증이 나더라고.”
마커스는 손가락으로 펜을 돌렸다.
“이건 중요한 프로젝트란 말입니다. 로렌, 업무 평가를 한 지가 벌써 몇 달 지났는데, 솔직히 지금쯤이면 내 손에 결과물이 들려 있어야 하지 않나요?”
마커스는 나를 노려봤다.
샐리가 목을 가다듬고 나를 거들었다.
“마커스 이사님, 이렇게 갑자기 일을 급하게 할 이유라도 생겼나요?”
“여러 가지 문제로 방금 니콜라스를 만나고 왔는데, 니콜라스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묻더라고요. 아는 게 없어서 당황했잖아요. 두 사람, 앞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해요. 날 곤란하게 만들지 말고요. 다신 그런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아. 최대한 빨리 회의 날짜를 잡아요.”
나는 꼭지가 빡 돌 정도로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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