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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474133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8-07-07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세션1. 세상속의 그리스도인(Christian in the World)
[신앙, 교회, 선교, 이슈, 미래이야기]
욥의 고난
와나깜, 나마스떼
출애굽기
미투운동을 보면서
유리천장 지수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기독교
몰리 마을을 찾아서
무엇을 심을 것인가?
김영란법 3510
리더와 보스
마틴 루터킹 목사와 말콤 엑스
세션2.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책과 함계]
독서의 이유
미움받을 용기
곰스크로 가는 기차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단테의 신곡
마지막 잎새
빈센트 반고흐의 삶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선물
소유와 존재
영화 미션과 총균쇠
시인 윤동주의 삶
인간의 굴레
인생의 다섯 가지 감옥
주홍글씨
생각하는 사람
오셀로 증후군
노인과 바다
어린왕자와 꽃
누가 내 교회를 훔쳐갔나?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무덤파는 기독교인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세션3, 행복한 그리스도인
[부부, 가족, 공동체이야기]
멋지게 사는법
사랑의 감정탱크
만지히 농부와 인허쩐
플라시보 효과
비교는 암이다
진주, 아름다운 보석
어머니
정리의 힘
치랄총용량의 접칙
행복의 비밀
중년의 우기
하얀 코끼리 선물
로또아 같은 존재
세션4. 순례하는 그리스도인
[성지순례, 여행이야기]
아. 갑파도기아 방문
소아시아 7대 교회1
소아시아 7대 교회2
소아시아 7대 교회3
밧오섬에서의 하루
괴테의 파우스트[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논쟁
장 칼뱅의 종교개혁
쯔빙그리와 블링거
다하우 수용소
위클리프와 안후스
모라비안 공동체
마틴루터의 현장
제로 그라운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박물관
토론토 선교기념관
소록도 이야기
게티 선테를 다녀와서
세션5, 분별하는 그리스도인
[미디어, 영화이야기]
미디어 다스리기
킹덤오브헤븐
신과 함께: 죄와 벌
사일런스[침묵]
더 원헌드레드 100
택시 드라이버
터널
핵소고지
귀향
앤트맨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필로그
한 숨 푹 잤다. 얼마만의 단잠이었는지 모른다. 역시 진짜 휴가는 모든 것 내려놓고 푹 쉬는 것이다. 그동안 일에 대한 지나친 강박관념으로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몸도 면역력이 약해져 작년 하반기에 고생을 많이 했다. 2018년도 들어 다시 결심한다. 무리하지 말자. 단순하게 살자. 작년에 플루(독감)로 인해 두 달간 고생도 했고 한달 간 코피까지 흘려 하루에 병원 응급실에 두 차례 다녀오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 무리한 모양이다. 5년전 수술한 다리에 다시 혈전이 생겼다. 3개월간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초음파 검사결과 깨끗이 사라졌다. 감사하다.
올해 목표는 당연 건강이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약해진다. 마음이 약해지다 보니 몸도 같이 약해진다. 마음을 편하게 갖자. 일도 줄이자. 일이 많다 보니 스트레스도 가중되는 것이다. 가능한한 약속을 많이 잡지 말고 무리하지 않으려 한다.
3년 만에 세 번째 책을 출간한다. 매번 책을 내는 것은 산고에 비유할 수 있다.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더하다. 그동안 써놓은 글들을 정리하면서 달라진 시기도 바꾸어야 했고 손봐야 할 내용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글에 대한 가감도 있었고 지인들에게 추천사도 받아야 했고 무엇보다 목차 정리 및 전체적인 흐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글을 쓸 때마다 옆에서 큰 격려와 간식으로 챙겨준 아내에게 가장 큰 감사를 전하고,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주고, 자기 몫을 해준 연주, 슬기, 사무엘에게 감사하다. 매주 고정 칼럼을 기고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하여 준 주간한국 대표님께 감사를 전한다. 추천사를 써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 L.A 코너스톤처치 이종용 목사님, 케냐 임은미 선교사님, 케냐 김영미 선교사님, 우크라이나 김미정 선교사님, 인도의 송도마 선교사님, 캘거리교협회장 조영석 목사님, 아버지학교국제본부장 김성묵 장로님, 시애틀형제교회 강윤규 장로님, 캘거리 한인회장인 서정진 장로님, 캘거리문협 초대회장을 역임한 이유식 시인님께 감사를 전한다.
꼼꼼히 감수를 해준 이기형 목사님과 오윤명 목사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시 게제를 허락해 준 캘거리한인문인협회의 운계 박충선님, 월당 서순복님, 유리 이화실님에게도 감사하다. 키네마인 출판사 대표인 손영선 님, 교정을 맡아준 손선영, 이다 감독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두 가지 F를 잊지 말자. 용서(forgive)와 잊자(forget). 짧은 인생이다. 사소한 것 때문에 나의 감정을 소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뒤늦게 깨닫는다. 여행 길마다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축복이다. 한분 한분을 축복한다. 매년 북한어린이 돕기 빈병 켐폐인과 홈리스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동참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나는 행복합니다.“ 라는 가사처럼 나는 정말 행복하다. 알버타 경제가 계속 어려운 상황이다. 내가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하다. 아내의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말이 있다.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의 가사,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가끔은 지랄용량이 충만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에너지 소모하지 않으려 한다.
가능한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고 노력한다. 어찌하든지 부딪히지 말고, 할 수 있거든이 화평하는 삶이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루하루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럼 없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