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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점성학/타로
· ISBN : 978899480356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07-09
책 소개
목차
1부 서론
핍 카드
2부 4원소와 4문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사상과 타로의 접목 ▮ 핍 카드의 4원소 ▮ 4원소, 4문자, 4계열 ▮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론 ▮ 4원소 상징 기호 ▮ 카발라의 4문자
3부 수비학과 세피라
수비학의 역사 ▮ 피타고라스 ▮ 수비학에서 수의 개념 ▮ 수비학 ▮ 카발라의 수비학 ▮ 카발라의 중요성 ▮ 핍 카드의 수비학 이해
4부 숫자의 이해
“1” 모나드(Monad), 케텔(Kether) ▮ “2” 디아드(Dyad), 호크마(Hokmah) ▮ “3” 트라이어드(Triad), 비나(Binah) ▮ “4” 테트라드(Tetrad), 헤세드(Hesed) ▮ “5” 펜타드(Pentad), 게부라(Gevura) ▮ “6” 헥사드(Hexad), 티페레트(Tipereth) ▮ “7” 헵타드(Heptad), 네자(Netzah) ▮ “8” 오그도아드(Ogdoad), 호드(Hod) ▮ “9” 엔네아드 (Ennead), 이소드(Yesod) ▮ “10” 데카드(Decad), 말쿠트(Malkuth)
5부 4원소 4문자의 활용
4원소론의 흐름 ▮ 선망(羨望, Envy) ▮ 거척(拒斥, Refuse) ▮ 연결(連結, Connection) ▮ 4원소, 4문자의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 4원소, 4문자와 타로의 관계
6부 숫자의 3가지 성격
숫자의 점진성(漸進性) ▮ 숫자의 균질화(均質化) ▮ 숫자의 항상성(恒常性)
7부 타로 매트릭스 해석1 (개인 성향)
완드 ▮ 컵 ▮ 소드 ▮ 펜타클 ▮ 슈트+1 ▮ 슈트+2 ▮ 슈트+3 ▮ 슈트+4 ▮ 슈트+5 ▮ 슈트+6 ▮ 슈트+7 ▮ 슈트+8 ▮ 슈트+9 ▮ 슈트+10 ▮ 타로의 공부 방향
8부 타로 매트릭스 해석2 (3카드)
성향 분석 ▮ 연애 분석 ▮ 타로 매트릭스 해석 연습법
9부 실전 사례
사례1 올해의 연애운은? ▮ 사례2 이 남자와 사귀면 어떨까? ▮ 사례3 하반기 금전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피타고라스 수비학은 운행되는 전철과 같다. 정해진 레일 위를 달린다. 첫 번째 칸부터 아홉 번째 칸까지 순서대로 이어져 있고 이는 연료만 충분하다면 지속해서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달리는 전철 중 하나의 차량이 레일을 벗어나거나 사라졌을 때 이 전철은 전복하거나 기능을 멈출 우려가 있다. 피타고라스 수비학은 그 순서에 의존적인 형태를 가진다. 세피로트는 지하철의 정거장과 같다. 각 정거장은 노선 순서대로 이어져 있지만 하나의 정거장이 폐쇄된다고 해서 전철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세피로트의 숫자는 존재 여부가 유동적이며 순서에 비의존적일 때도 왕왕 있다. 타로를 해석할 때 피타고라스의 수비학으로만 하면, 중간중간 차량이 빠진 것처럼 위화감 있는 전철을 보는 것과 같다. 굉장히 난해할 뿐만 아니라 타로의 전반적인 형태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세피로트로 해석하게 되면 전체 형태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과하게 움직이는지 무엇이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마치 어떤 역에는 사람이 많이 쏠리고, 어떤 역에는 사람이 적어서 운영 폐쇄를 걱정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각자 자신이 가진 개성과 질문에 따른 상황을 해결하려는 심리적 움직임과 그 변화를 세피로트의 해석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선망이라는 느낌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존재, 내가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존재, 내가 질투하는 존재, 내가 부족한 것을 할 수 있는 존재를 보거나 느낄 때 가슴 깊이 감동하는 감정을 말한다. 4원소는 각각의 목적에 따라 변화의 요소를 가지며 각 원소만의 특수한 성질과 개성을 표현한다. 반대로 각각은 자신의 개성에 반대되거나 자신의 단점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적 원소가 존재하고 그 상대가 되는 원소를 선망, 동경하게 된다.
4원소 ‘선망’의 순서는 ‘불 → 공기 → 땅 → 물’이다.
불은 공기를 선망한다. 공기는 땅을 선망한다. 땅은 물을 선망한다. 물은 불을 선망한다.
불의 목적은 자신을 드높이는 데 있다. 자신을 지속해서 태워야 하고 존재를 알리기 위해 무던히 열을 올리는 성질을 가진다. 이 불은 자신이 온도를 높여야 자신의 주변의 것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여긴다. 불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힘들게 올린 온도를 아주 빠르고 똑같이 온도를 맞추는 공기의 존재가 매우 특별해 보이게 된다. 자신의 온도를 높이느라 움직일 수도 없는 자신과 달리 쉽게 온도도 높이고 자유롭게 이동도 하는 그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 된다.
거척은 거절하며 배척한다는 의미가 있다. 거척의 느낌은 멸시(蔑視, Contempt)에 가깝다. 자신이 단점으로 인한 열등감에서 오는 감정으로 다른 원소를 선망하듯 반대로 상대 원소에 대한 단점을 비판하고 멸시하는 것이 거척이다. 거척은 ‘자신을 선망하는 대상’에게서 느끼게 된다.
선망의 순서와 반대로 ‘거척’의 순서는 ‘불 → 물 → 땅 → 공기’ 순으로 이루어진다.
불은 물을 거척한다. 물은 땅을 거척한다. 땅은 공기를 거척한다. 공기는 불을 거척한다.
불의 존재 가치에 반대되는 것은 물이다. 자신의 색깔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자신을 드높이는 그것보다 남들과 맞춰가려는 물의 성질을 경멸한다. 불은 물의 성질을 받아들이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 그래서 물에 뒤덮인 불은 꺼지게 된다. 절대적 경멸이다. 물은 이렇게 불이 자신을 경멸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선망하고 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