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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

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

김홍성 (지은이)
  |  
세상의아침
2006-07-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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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

책 정보

· 제목 : 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5544815
· 쪽수 : 278쪽

목차

序詩 / 산에서
프롤로그
추천의글


제1장 스리나가르에서 라다크로
차창 멀리 보이기 시작한 히말라야
무장 군인들을 가득 실은 트럭 행렬
하우스 보트 '마닐라'에 갇히다
한밤에 울린 요란한 총성
굴람의 형편없는 고물 택시
럼주를 홀짝이며 히말라야를 넘다
인도를 배우는 비싼 수업료

제2장 레에서 만난 동포들
고산병으로 병원에 가다
헤미스 곰파의 축제
태극기가 펄럭이는 천막
야단법석
종일 침대에 누워 반성하다
사고방식의 차이

제3장 간다라의 바람소리
풀 한 포기 없는 황야
'창'에는 라다크의 혼이 들어 있다
굶주린 양들의 애처로운 울음소리
독수리 날개 밑에 출렁이는 산맥들
싱고 마을에서의 캠프 파이어
땅은 척박해도 하늘은 찬란하다

제4장 콩마루라를 넘어서
늑대와 눈표범이 사는 '태양의 풀밭'
악을 쓰며 군가를 부르다
눈보라 속에서 힘겹게 고개를 넘고
천지를 뒤흔드는 장엄한 천둥소리
계속을 파고드는 자동차 도로
산맥은 더 이상 기괴하지 않다

제5장 잔스카르를 향하여
별들이 스러지면 시를 쓴다
인종 차별인가 성 차별인가
골목을 알면 떠날 때가 된 것이다
동포끼리 뭉쳐서 떠나기로 하다

제6장 잔스카르로 뻗는 쌍무지개
서두르다 길을 잃어버리고
마부와의 간단한 흥정
어느덧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정씨와의 섭섭한 이별
고향으로 간다고 말들도 기뻐하다
마부들은 지독한 술꾼들

제7장 황량한 고원의 여행자들
좁은 길 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
추운 산의 작고 예쁜 꽃
요가인지 코브라 춤인지?
일행을 찾아 헤매다
만사가 귀찮은 하루
하누마라의 말 방귀 소리

제8장 이승과 저승 사이
다람살라에서 온 링포체
여기는 어디나 다 샹그리라
달밤에 염소의 목을 자르다
동산에 태양이오, 서산에 만월이라

제9장 만신창이로 견디는 마지막 열흘
최루탄 맞고 피 흘리는 꿈
스페인 팀의 조립식 화장실
새루에게 격파 시범을 보이다
동독 출신의 삭발 처녀
황홀한 별밤
버스를 보자 맥이 풀리다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하라

제10장 마닐라에서의 마지막 날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들

바시스트 마을의 노천 온천
마날리 근교로의 산책

저자소개

김홍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홍성은 시인이며, 오지 전문 잡지 기자 출신으로 1991년 첫 네팔 트레킹을 다녀온 이후 매년 네팔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순정을 발견한” 그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네팔 카트만두에 거주하면서 식당을 운영하고 히말라야 산군을 여행했으며 『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를 출간했다. 2019년 현재 미디어피아 전문 작가로 활동하면서 ‘피케 기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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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차에서 내리니 금방 밤이 되었다. 길에 늘어선 가게마다 석유 등잔이 켜졌다. 등잔불에 어른대는 사람들의 얼굴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보퉁이를 껴안고 짜파티나 삶은 계란을 사먹는 사람들, 차를 마시는 사람들, 바나나를 먹는 사람들...

먼 길을 여행하느라 피곤한 얼굴에 꾀죄죄한 행색의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세상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석유 등잔의 불빛이 어른대는 그들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자니 연민이 일어나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한다. --본문 26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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