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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빠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5598092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07-01-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5598092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07-01-29
책 소개
<나카노네 고만물상>, <뱀을 밟다>, <선생님의 가방>의 작가 가와카미 히로미의 소설집. 2000년 이토세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 단편집에서는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의 사랑, 고통과 비극을 초래하는 집착이 솔직하게 그려진다. 표제작 '빠지다'를 포함, 총 여덟 편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목차
포슬포슬
빠지다
거북이가 운다
가여운
칠면조가
백년
신충
무명
리뷰
학진사*
★★★☆☆(6)
([마이리뷰]사랑에 빠진걸까?)
자세히
바올*
★★★★☆(8)
([마이리뷰]사랑의 8가지 색깔)
자세히
문차일*
★★★☆☆(6)
([마이리뷰]함께 있어도 어디에도 도달할 수..)
자세히
러브피*
★★★☆☆(6)
([마이리뷰]사랑에도 여러 얼굴이 있다?!)
자세히
푸른바*
★★★☆☆(6)
([마이리뷰]습하고 서늘한 느낌의 사랑)
자세히
펭*
★★☆☆☆(4)
([100자평]약간 실망...)
자세히
데조*
★★★☆☆(6)
([마이리뷰]빠지다)
자세히
스즈*
★★★☆☆(6)
([마이리뷰]음습하고 구차한 사랑의 면면들)
자세히
윤재*
★★★★★(10)
([100자평]가와카미 히로미의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말하기엔 조금 ...)
자세히
책속에서
그를 좋아하지 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 지금 이 순간도 확실치 않다. 그에게 화가 나진 않았다. 당연한 취급을 받았다는 느낌이다. 유키오 씨가 애처로워 머리카락 사이로 손을 넣고 어루만졌다. 그는 소리 없이 움직였다. "괴로웠어?" 그가 물어서 "네"하고 대답했다.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걸까?" 잠시 후 그가 말했다.
거북이는 이제 울지 않았다. 유키오 씨는 내 뺨에서 목으로 흘러내린 눈물을 전부 핥고 조용히, 조용히 움직였다.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였다. "나랑 있으면 우울해져요?" 물었더니, "정말 우울해져"라며 그가 대답했다. ... "미안해요." 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무엇을 향한 말일까? 유키오 씨에게 한 말일까? 하늘에 대고 한 말일까? 나도 모르게 그 말이 나왔다. - '거북이가 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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