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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김복래 (지은이)
안티쿠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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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9586898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7-06-30

책 소개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까지, 서양인들의 의식주, 가족생활, 여가 및 문화생활등 서양사의 아기자기한 단면들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는 책. <종교로 본 서양문화>, <재미있는 파리 역사 산책>등을 썼던 김복래 안동대학교 교수가 썼다.

목차

책을 펴내며
서문

1 신화와 태양을 사랑한 고대 그리스인
|짧게 쓰는 고대 그리스사|

1장 의식주생활
화려한 연회를 자주 열다: 호메로스 시대와 페리클레스 시대
고기요리는 남성들의 몫이었다: 가부장제가 식생활에 끼친 영향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의상을 입다
자유 여신상의 모자의 유래: 그리스 복식의 주변사
귀족 의복과 서민 의복: 복식의 이원화
공공장소가 발전하다: 아고라, 신전, 김나지움, 극장
조잡한 주택 시설과 소비경제의 시작
2장 가족생활
"지혜의 여신은 아버지의 머리에서 태어났다": 가부장사회
같은 가정신을 모시지 않으면 한 가족이 될 수 없다: 종교제도로서의 가정
사유제와 노예제를 유지시킨 가정: 경제제도로서의 가정
"독신은 조상신을 거역하는 행위다": 결혼식과 결혼생활
고대 그리스인의 성생활: 축첩, 매춘, 동성애
이혼은 남성의 권리다: 이혼제도
고대 그리스식: "남녀칠세부동석"
"국가가 모든 가정사를 관리해야 한다": 가족에 대한 가치관
3장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신들의 발명품, 춤
고대 그리스인들도 온천욕을 즐겼다

2 강력한 제국의 고대 로마인
|짧게 쓰는 고대 로마사|

1장 의식주생활
로마 귀족들은 대식가이자 미식가였다
식도락가들의 별난 요리들
로마 서민들의 식생활 수준
사치스러운 옷을 즐겨 입다
"잘 살기 위해서는 로마로 가라": 도시 과밀화와 심각한 주택난
2장 고대 로마 초기의 가족생활: 로마 건국기-포에니 전쟁 말기
"남편은 아내의 심판관이다"
결혼의 여러 형태들
여성의 간음은 중대한 범죄이지만 남성의 간음은 정상이다
여성이 이혼당하는 사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르게 키워야 한다"
3장 고대 로마 후기의 가족생활: 포에니 전쟁 말기-로마 제정 말기
부와 권력을 손에 쥔 여성들
"지참금의 노예가 되느니 혼자 살겠다": 남성 독신자들의 증가
"무자식이 상팔자": 출생률의 감소
이혼이 유행하다
해방노예와 귀부인들의 등장
양육의 책임이 가정에서 학교로 넘어가다
4장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공중목욕탕은 로마인의 예배당이다
|에필로그: 고대 그리스·로마의 민중문화와 현대 역사가의 한계|

3 기독교로 무장한 중세인
|짧게 쓰는 고대 중세사|

1장 의식주생활
정복자 게르만족, 갈로-로마인의 식탁문화에 홀리다
2차 민족대이동과 기근
교회가 식탁예술을 부활시키다
영주의 식탁과 농노의 식탁
누더기 옷을 걸친 농노, 실크 옷을 입은 왕족
성에서의 생활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중세의 주거환경
위생 관념이 없었던 중세인들
2장 가족생활
돈을 주고 신부를 사다: 초기 결혼제도
교회가 결혼에 관여하다
중세인의 성과 사랑
중세 여성들의 삶과 일
3장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민중들의 축제
축제로 민중들의 공격성을 잠재워라
|에필로그: 중세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각|

4 인문주의를 주창한 르네상스인
|짧게 쓰는 고대 르네상스사|

1장 의식주생활
프랑스 요리를 문명화시킨 이탈리아 요리
빵이 고갈되다: 문예 후원자들의 중과세와 피폐해진 농가
포도주의 확산
농촌의 부흥과 이국적 농산물의 유입: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국의 식사문화
의상 스타일이 빠르게 변하기 시작하다: 패션의 시작
상류층의 화려한 저택들과 '사생활'개념의 등장
2장 가족생활
"여성에게는 법정에 설 권리가 없다": 르네상스 시대의 여성의 지위
교회가 점차 결혼제도에서 손을 떼다
3장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테니스와 연극을 즐기다
|에필로그: 아직 다 밝히지 못한 르네상스기의 일상생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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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복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유학 초기, 파리 제4대학(소르본)에서 크루제(F. Crouzet) 교수의 지도로 ‘영불 경제성장’ 주제의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리 제1대학(팡테옹-소르본)으로 옮겨, ‘파리 소비 문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소비를 둘러싼 경제사상사, 소위 ‘망탈리테사’(histoire des mentalites, 심성사)까지 총망라하면서도 미시적인 주제에까지 다다르고 있다. 그러나 논문을 마치려고 하면 할수록 출구 없는 거대한 수렁에 빠지는 느낌이었고, 얼마나 미로 속을 헤맸던지 지도 교수인 페로(J-C. Perrot), 세미나 동료 교수인 다니엘 로쉬(Daniel Roche)조차도 저자에게 깊은 연민을 표명했을 정도다. 귀국 후에는 프랑스 유학 시절 고생한 주제와 담을 쌓았다. 연구 주제는 ‘문화사’로 급선회했다. 2022년 『미식 인문학』(헬스레터 출간)을 쓸 때는 학위 주제와 동떨어진 매우 외롭고 힘든 작업은 아니었다.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해서 경제(식생활)에 인간의 체취와 문화를 입히는 즐거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급진적 페미니즘』의 집필은 완전히 달랐다. 보부아르의 경우에는 모든 것이 생소했다. 그 옛날 학위를 마치기 위해 매번 허탕을 치면서도 먼지가 켜켜이 쌓인 고문서들을 샅샅이 들추어냈듯이, 보부아르에 관련된 방대한 서적들을 섭렵했다. 2~3년간의 씨름 끝에 얻은 결과물이 바로 『급진적 페미니즘, 보부아르 좌파의 페미니즘 실험실』 책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파리 제1대학교와 제4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유럽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미식사를 집대성한 『미식 인문학, 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역사』 등 프랑스 식문화사를 연구 중이다. 저서로 『프랑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 『종교로 본 서양문화』, 『프랑스 역사 다이제스트 100』, 『재미있는 파리 역사 산책』, 『프랑스사』, 『프랑스 왕과 왕비』,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생활사』, 『미식 인문학』 등의 책을 집필했다. 역서로는 『조각난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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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에서 결혼의 일차 목적은 가문의 위업을 잇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의견은 거의 무시한 채, 양가 부모의 일방적인 합의로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 단지 가문의 재정적인 고려 때문에, 감정이 결핍되고 또 약혼상대가 누구인지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혼한 그리스의 젊은 쌍들은 불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p72 중에서

중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여긴 것은 재채기 같은 자연적인 생리기능이었다. 이런 자연적인 체계가 무너졌을 때 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중세의 의사들은 못된 병마를 물리치기 위해 질병 예방과 운동, 훌륭한 식이요법과 좋은 환경을 극구 강조했다. 하지만 중세 의사의 이런 충고는 매일 중노동에 시달리면서 죽으로 연명하는 농노들에게는 가당치 않은 말이었다.-p22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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