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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5886403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 애너벨의 비밀
2. 사라 이모의 미스테리
3. 사라 이모는 어디에 있을까?
4. 반갑다, 공작놀이 인형들아!
5. 인형의 집을 찾아온 공작놀이 인형들
6. 아래층에 버려진 애너벨
7. 굳어 버린 애너벨
8. 실종자 수색 협회
9. 탐험
10. 집을 나간 이모부
11. 다락방
12. 티파니의 집을 방문하다
13. 아빠는 어디 계실까?
14. 아빠를 구해 내다
15. 다락방으로
16. 인형들, 계획을 세우다
17. 이모를 도운 캡틴
18. 애너벨의 생일 파티
19. 캐서린 할머니와 인형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래요, 사람들 중 누군가 애너벨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거나 움직인 것이 아닐까 의심하는 바로 그 순간, 애너벨은 마치 돌처럼 굳어 버리게 되지요. 움직일 수 없는 보통 인형으로 변하는 것이랍니다. 물론 하루만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순 있지요. 애너벨은 몇 번 굳어 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은 가족들 중에서 제일 많이 굳어졌던 인형이 바로 애너벨이었습니다. 정말 불공평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차라리 굳어 버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만 참으면 되니까요. (중략)
"애너벨, 우리가 굳어져 버리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단다. 살아 있는 인형들도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기라도 해 봐라.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겠니?"
"알아요, 알아. 서커스에서 관객들에게 괴상한 사람들을 구경시켜 주는 것처럼 우리들도 구경거리로 만들어 버릴 테죠. 동물들을 연구하듯이 실험실에서 우리들을 연구할 수도 있고요." 애너벨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그대로 대답했답니다. - 본문 36~3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