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평화롭게

감사의 말 10

1장 마음을 열고 평화를 연습하라
2장 기다릴 줄 아는 용기를 가져라
3장 미끼를 물지 않는 비법을 배워라
4장 고통에 대한 태도를 바꿔라
5장 변치 않는 연민을 키워라
6장 평화의 씨앗을 뿌려라

저자소개 페마 쵸드론은 누구인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저는 인내와 고통의 종결을 배웠습니다. 인내가 어떻게 공격성과 그에 동반하는 고통을 경감시키는지 배웠어요. 즉, 공격성을 느낄 때 우리를 도와주는 매혹적인 성질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어떤 강렬한 감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고 동요하며 괴로워하지요. 공격성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괴로운 일이기에 우리는 어서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불편함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고 인내를 연습할 수 있어요. - 본문 38쪽에서

누군가 당신을 비난합니다. 그가 당신의 일이나 외모, 당신의 아이를 비난한다고 생각해봐요. 그런 경우에 당신은 어떤 기분을 느끼죠? 비난당하는 사실을 아는 순간 당신은 그런 경험이 평생 지속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그런 끈적끈적한 기분이 바로 센파에요. 그리고 센파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하는 아주 유혹적인 충동을 동반해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거친 말을 한다면 당신은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싶은 기분을 느낄 겁니다. 그 사람을 속으로 비난하든가, 복수를 하고 싶다든가, 또는 자기 자신을 비난하고 싶게 만드는 닫힌 마음이 있어요. - 본문 5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