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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599472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11-05
목차
봄에는 꽃이 피고_ 무문선사
구름 걷힌 가을 하늘 달이_ 예장 종경
온 몸이 입이 되어 허공에 걸려_ 천동 여정
서로 서로 만날 때 향기를 얻고_ 경봉
돌아와 발을 씻고 침상에 올라 자다_ 석옥 청공
흰 구름 사고 청풍을 팔았더니_ 석옥 청공
내게 왜 산에 사느냐고 묻는다면_ 이태백
침상에서 자려다 달빛을 내다보니_ 이태백
시냇물소리가 부처님 설법이니_ 소동파
수행한 몸은 학처럼 우아하고_ 이고
별들이 널려있는 깊은 밤_ 한산 시
마음이 온갖 경계를 따라 굽이치나니_마나라
고요한 밤 산속의 집에_ 야보 도천
노파의 적삼을 빌려 _ 야보 도천
낚시줄 길게 바다 속에 드리우니_ 야보 도천
멀리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곳_ 부용 도개
십 년을 단정히 앉아_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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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물건 대하여도_ 방온거사
깊고 미묘한 가르침_ 원효대사
헛된 인연 잘못알고_ 범해 각안
땅을 파면 어디든 물이 나오고_ 묵암 최눌
쓸쓸히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를_ 송강 정철
끝없이 흐르는 산 아래 시냇물_ 추사 김정희
산이란 산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_ 유종원
삼십 년을 칼을 찾던 나그네여_ 영운 지근
등불이 등불을 이어 빛이 다하지 않고_ 증곡 치익
꽃은 섬돌 앞 내리는 비에 젖어 웃고_ 벽송 지엄
나무꾼 노래 소리 석양에 남아 있고_ 취미 수초
선암에 일없이 적막 속에 앉았으니_ 허백 명조
푸른 산기슭에 집 지어 살지만_ 이자현
온 누리 툭 트여 막힌 데 없고_ 태고 보우
빈 손에 호미 들고_ 부대사
산도 사람도 말이 없는데_ 성우 경허
이슬 치는 가을 밤 홀로 거닐며_ 두보
서리 맞은 풀 더미에 풀벌레 울고_ 백낙천
날이 다하도록 봄을 찾아도_ 작자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