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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과자나라

얼렁뚱땅 과자나라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조영경 (지은이), 정원재 (그림)
국일아이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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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과자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얼렁뚱땅 과자나라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6108689
· 쪽수 : 173쪽
· 출판일 : 2010-07-21

책 소개

준서·현우·서영·하나, 과자를 좋아했던 네 아이는 어느 날 과자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는다. 지금까지 나온 과자며 아이스크림을 하루 종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꿈의 페스티벌!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둘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사과 한 개로 사과 주스 수십 병을 만들어내고, 딸기우유 속에는 이상한 벌레가 들어가고, 심지어 레몬이 없이 레몬주스를 만든다. 화려한 페스티벌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통해 숨겨진 과자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엄마가 보내는 편지
과자가 좋아
페스티벌로의 초대
수상한 딸기우유 아줌마
방울방울 음료수
신기한 마술쇼
스르르 아이스크림
뚝딱 할머니의 뚝딱 요리
얼렁뚱땅 아줌마의 햄버거
과자로 만든 성
생각해 봐요
꼭 기억해요!

저자소개

조영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들이 바른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가꾸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책을 쓰고, 번역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이야기》, 《116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골프 여제 박인비》, 《이세돌, 비금도 섬 소년 바둑 천재기사》, 《불가사의 세계문화유산 수수께끼》, 《신비하고 놀라운 세계의 신과 신화》, 《아들아 너는 세상을 이렇게 살아라》, 《난 일기 쓰기가 정말 신나!》, 《내 공부 습관이 어때서》,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이야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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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그림)    정보 더보기
10년차 일러스트레이터&캘리그라피스트&북디자이너 대중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생활 속 일러스트레이션·캘리그라피 관련 전시, 저술에 힘쓰고 있다. 더블비안코의 화려한 크림이 아닌 밑에 숨겨진 샤베트를 먹기 위해 크림을 먹어치우는 끈기가 있다. <손따라 손그림, 캘리그라피>강사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출판사(웅진, 다락원, 지혜정원, 신지원 등)와 북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하였다. 저서 [수채 손그림에 캘리그라피를 더하다], [손따라 마음따라 캘리그라피], [내 인생의 찬란한 7일], [예쁜 4개의 손글씨방](공저) - 전시 - 2017 개인전 <수채손그림에 캘리그라피를 더하다> 원화전 2015 서울문화재단 <좋아서예술동아리> 참여 2015 핸드메이드페어 <dbprint studio> 참여 2014 성북구 두근두근 책페스티벌 참여 2014 진화랑 점점마켓 참여 2013 개인전 <Soda '못 다한 이야기> 원화전 2011 문래아트데이 참여 홈페이지 onreplay.com 페이스 북 facebook.com/sdhands 인스타그램 @onreplay 이메일 eonix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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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줌마가 방금 짠 딸기우유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캬아―! 이 맛이야!”
아이들은 신선해 보이는 딸기우유를 한 잔씩 마셨습니다.
“딸기우유 젖소는 어떤 딸기를 먹죠?”
준서가 냉큼 여물통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아…안 돼!”
아줌마가 막았지만 준서가 한 걸음 더 빨랐습니다.
“우웩! 이게 뭐야?”
여물통에 손을 넣었던 준서가 깜짝 놀라 손을 빼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도대체 애들은 말을 들어먹질 않아!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야지 꼭 말썽이라니까!”
아줌마는 버럭 화를 냈습니다. 준서는 손을 탁탁 털며 말했습니다.
“저거 딸기가 아니잖아요. 벌레잖아요. 젖소에게 벌레를 먹이고 딸기우유라는 거예요?”
준서 말에 아이들은 구역질을 했습니다.


준서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말했습니다.
“잠깐, 그러면 바나나우유도 바나나가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
다른 아이들도 걸음을 멈추고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우유 이벤트 장의 문은 이미 굳게 닫혀 버렸습니다.


“사과즙을 그냥 마시면 사실 달콤하거나 새콤한 맛이 덜하지. 그러니까 좀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약간의 설탕물과 약간의, 정말 약간의 첨가물을 넣고 손을 보는 거야.”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며 사과즙 한 방울이 든 유리병에 설탕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면 진짜 100% 사과주스가 아니잖아요. 그냥 사과즙이 든 설탕물이죠.”
하나가 말하자 아저씨는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내가 말했지!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약간, 아주 약간 손을 보는 거라고. 생각을 해 봐라, 생각을! 목이 마를 때 시원하고 쭉쭉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낫겠냐 아니면 멍청이처럼 시큼털털하고 진득진득해서 언제 목구멍으로 넘어올지도 모르는 그런 사과즙이 낫겠냐! 대답을 해 봐!”
“벌컥…벌… 딸꾹! 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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