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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9612831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8-07-10
책 소개
목차
서문
성공 훈련을 위한 마음의 자세
1부 성공이란 무엇인가?
1. 성공이란 무엇인가?
2.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
3.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의 프로필
4. 성공한 사람의 영광
2부 인간의 성공 원리
5. 인간의 성공 원리
6. 성공에 대한 하나님의 원리
7. 성공에 대한 예수님의 원리
8. 성공의 열매를 심으라
9. 성공의 열매를 기다리라
10.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11. 하나님을 의지하라
3부 인간의 성공 법칙
12. 인간의 성공법칙
13. 마음을 다스리라
14. 심는대로 거두리라
15. 사랑의 열매를 맺으라
16. 최선을 다하여 일하라
17. 마음을 새롭게 훈련하라
18. 내일을 보는 눈을 간직하라
4부 인간의 성공 본능
19. 인간의 성공 본능
20. 생각의 본능을 훈련하라
21.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라
22. 의식과 무의식을 조절하라
23. 성격을 조절하라
24. 감정을 조절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공을 훈련하라!
여러분은 ‘성공학’에 대하여 아십니까?
‘왜 성공을 훈련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합니다.
왜 그렇게 합니까?
분명히 공부를 위한 공부는 아닐 것입니다.
노력을 위한 노력도 아닐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패스하고, 변호사가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법고시에 패스한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도 삶에 성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류대학에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어 금 배지를 달았다고 정치가로서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이들 가운데도 인생의 낙오자들이 허다합니다.
세계 100대 재벌 가운데 일류대학 출신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일류대학도 나왔는데…, 사법고시에도 패스하였는데…, 국회의원도 당선되었는데…, 성공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그리 희귀합니까?
이에 대한 그 이유와 해답은 간단합니다.
즉, 국어 공부를 잘하여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해서 미적분과 함수를 푸는 수학까지 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공부를 잘 했다고 해서 성공하는 방법까지 잘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배우지 않고 아는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래서 칸트는 “인간은 교육적 동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원시인이나 문화인이나 태어날 때는 IQ가 0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시 시대에 태어났다고 해서 원시인이 아닙니다.
문화 시대에 태어났다고 해서 문화인이 아닙니다.
원시 시대에 태어난 사람은 원시적 교육을 받아서 원시인이 되고, 문화 시대에 태어난 사람은 문화적 교육을 받아서 문화인이 되는 것입니다.
원시 시대에 태어난 사람은 원시 시대적 환경과 원시적 교육을 통해, 그대로 원시인이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은 배워서 아는 것만큼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실증적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기독교의 신실한 선교사 한 분이 인도의 깊은 산중 시골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깊은 산골에 기도하러 갔었는데 그 산골짝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선교사님은 숨을 죽이고 가만가만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서 보니 놀랍게도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얘, 이리 오너라’ 그렇게 말하자 이 아이는 늑대 소리와 같은 희한한 비명을 지르면서 네 발로 늑대처럼 뛰어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는 조용히 하산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에 동네 사람들을 데리고 그물 망을 준비해 가지고 다시 산에 갔습니다.
그 늑대 소년은 그 곳에 있었고, 동네 사람들은 그 소년을 포위한 후에 그물을 던져 잡아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조사해 본 결과 그 마을에 어떤 처녀가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가 임신이 되자 겁이 나서 아기를 낳아서 깊은 산 속에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곳에 있던 암 늑대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모성애가 발동되었는지 자신의 젖을 먹여 키웠습니다.
세상에서 인간이라고는 한 번도 구경해 본 적이 없는 아이는 늑대의 젖을 먹고, 늑대의 언어 즉, ‘우- 우- 우’ 하는 소리를 배우고, 네 발로 뛰어다니는 것을 배우고, 벌거벗고 맨발로 사는 것을 배우고, 사냥해서 생고기로 찢어먹는 식사요법을 배우고, 어미 늑대의 문화를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겉만 이목구비가 분명한 사람이지, 속은 모두 늑대의 사고와 늑대의 문화와 늑대의 생활 양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인간 역사에서는 처음 있는, 즉 늑대가 인간을 교육시키는 최초의 실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인간 교육에서 주장하는 모든 학설을 뒤엎고 인간은 교육받고 아는 것만큼의 인간이 된다는 결론을 가져왔습니다.
한편 선교사는 그 아이를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 날부터 사람되는 교육을 시켰습니다.
먼저는 옷을 입는 습관입니다.
그런데 옷만 입혀 놓으면 벗어서 갈기갈기 찢어 땅에 묻어버립니다.
다음은 익힌 밥을 먹는 식생활 교육입니다.
그런데 절대 화식을 안 합니다.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있다가 마당에 다니는 닭을 낚아 채 가지고 마루 밑에 가서 그냥 통째로 뜯어먹었습니다.
계속해서 침대에 잠자리를 갖는 교육입니다.
그런데 침대에 눕혀 놓으면 일어나서 낑낑거리다가 마루 밑에 흙을 파고 웅크리고 눕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하는 언어 교육도 시켰습니다.
그런데 늑대 소리만 내고 도무지 따라하지 않습니다.
의식주와 같은 문화 교육이 잘 안 된 것입니다.
그러나 ‘늑대도 사람이 늑대 되도록 교육시켰는데 어찌 인간이 사람이 되는 교육을 못시키랴’ 생각하고 열심히 정성을 기울여 근 6년 동안을 사람되는 인간 문화 교육을 시켰습니다.
6년째가 되자 그 아이는 옷을 입게 되었고 넥타이도 매게 되었고, 익힌 밥을 먹게 되었고, 침대에서 잠을 자게 되었고, 말을 더듬더듬하게 되었는데 7년째 되는 어느 날 그만 신체에 이상이 생겨서 병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우연한 인간 교육 실험 속에서 “인간은 교육적 동물이다”라고 주장한 칸트의 학설을 실증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무엇을 배우느냐’고 하는 ‘교육 과정’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성공학’을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
수학을 공부했다고 해서 ‘성공학’을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성공대학’을 나온 것도 아닙니다.
사법고시를 패스했다고 해서 ‘성공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국회위원에 당선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정치인으로서 성공자가 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성공도 ‘공부하고, 연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런 의미와 원리에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학을 ‘배워서 알고, 실천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아이네오 사무실에서
나상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