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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16865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9-07-0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나는 어떻게 운동권이 되었나
가난 탓에 하루 한 끼는 굶어야 했던 형제가 있었다. 형제는 운동권이 됐다. 그리고 그 집안의 셋째가 바로 김종철이다.
학생운동, 희망과 좌절의 나날들
자연스레 학생운동에 입문, 촉망받는 인물이 되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몰락과 학생운동의 퇴조를 겪으며 운동의 방법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노동자
운좋게 병역 특례 혜택을 받다. 너무 바빠 죽을 것만 같았던 회사 생활 속에서 사회의 민주화와 진보에 대한 갈망이 다시 꿈틀대다.
진보 정당 대장정이 시작되다
퇴사 후 민주노총 상근자를 엿보다 뜻하지 않게 당시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의 비서로 활동하게 되다.
소년 장수 증후군에 빠지지 말아요
당의 대변인 역할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떠맡다. 김종철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계기는 됐지만 선거에서 잇단 패배를 맛보다.
사람은 죽어서 무엇을 남기는가
아들이자 아버지로서의 고민.
청년 서울 시장 후보
최연소 서울 시장 후보 출마. 득표율 3%, 출마자 중 4등. 패배에 대한 반성과 ‘진보 정치’에 대한 속깊은 실천을 거듭하다.
새로운 시작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두 갈래 길. 분당의 ‘책임자’로서 그 원인과 과정에 대한 고백. 그리고 선거에서의 참패와 그 참패를 상쇄할 결실에 희망을 담다.
행복, 진보가 착목해야 할 가치
누군가 행복하고자 할 때 그것을 가로 막는 것을 없애 주는 게 정치와 국가의 역할이다. 행복공화국, 그것이 김종철의 꿈이다.
내가 원하는 세상
“착한 사람들이 더 이상 서럽지 않고, 자신의 작은 행복을 가꾸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꿔 본다. 그것이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 이것이 김종철의 마지막 문장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치라는 게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있지 않아도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거죠. 그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합의해야 하겠죠. (……) 병원은 아프면 무상으로 다닐 수 있고, 치료해 주는 의료인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그 생활을 보장해 준다는 식으로 사회적 합의가 있으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