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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줘, 벨만 씨!

돌아와 줘, 벨만 씨!

마르티너 네이호프 (글), 두시카 브람라허 (그림), 지영은 (옮긴이)
  |  
청어람주니어
2009-04-0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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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줘, 벨만 씨!

책 정보

· 제목 : 돌아와 줘, 벨만 씨!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6252245
· 쪽수 : 192쪽

책 소개

벨만 씨의 모험 이야기. 아빠를 따라 떠났던 벨만 씨가 피터에게 편지를 보냈다. 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일까? 학예회 연극에서 칼에 맞아 죽는 용 역할을 하기로 했던 벨만 씨를 데리고 간 아빠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운 피터. 다행히 벨만 씨와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분홍개가 보이지 않는다.

목차

1 ~ 15

저자소개

지영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습니다. 독일에서 10년 넘게 공부하고 돌아와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요한나의 기차 여행》《배고픈 여우 콘라트》《여행자들》《하이델베르크의 낙타몰이꾼》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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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카 브람라허 (그림)    정보 더보기
1963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잡지와 광고회사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돌아와 줘, 벨만 씨!》에서는 어린 아이가 그린 만화처럼 보이게 하려고 왼손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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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너 네이호프 (글)    정보 더보기
1957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사회지리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지금은 희곡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개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서《돌아와 줘, 벨만 씨!》를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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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벨만 씨에게 돌아와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을 때, 빌헬미네는 처음에는 믿으려 하지 않았다. 둘은 피터의 방에 함께 앉아 있었다. 분홍개는 커튼 뒤 창문턱에 모습을 감추고 앉아 있다.
빌헬미네는 벨만 씨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는지 물었다.
“하늘을 날아올 순 없잖아, 안 그래?”
그녀는 좀 비웃는 듯이 말했다.
“벨만 씨는 아주 특별한 개라니까!”
피터는 기분이 상해서 대꾸했다. 빌헬미네는 그 지루한 녀석 기즈버트가 용이 되기를 원하는 게 틀림없다.
- p.56-57


한번은 헨드릭이 심술궂게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솔방울을 호수에 던져 버렸어. 난 그걸 못 본 척 다른 방향을 쳐다보았어! 그래서 결국 헨드릭은 솔방울을 꺼내 오기 위해서 자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야 했지. 세상에,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
이제 다시 오리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는 틀림없이 좀 쉬어 가려고 했을 거야. 왜냐하면 여기 산속엔 가끔 사냥꾼들이 있거든. 그런데 난, 난 그 새를 쫓아 버렸어. 나중엔 내 행동이 좀 부끄러웠어. 아무도 오리를 가엽게 여기지 않으니까 나라도 잘해 주어야 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녀석이 가진 날개가 샘이 났던 거야.
헨드릭은 요즘 채소밭을 가꾸고 있어. 여기에서 살려면 자신만의 정원이 꼭 필요하다고 했어. 난 개인적으로 채소로 가득 찬 밭을 가지는 것이 왜 그토록 좋은 일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어. 하지만 헨드릭이 몸과 마음을 다해 일하고 있는 건 인정해. 그러니까 그냥 내버려 두는 거야.
- p.66-67




이번에 디르크는 애인을 데려오지 않았다. 그는 식사도 함께했는데, 헨드릭의 의자에 앉았다. 셋이 식탁에 앉으니 이상했다.
디르크는 이다가 설거지하는 것을 도왔다. 나중에 피터가 침대에 누울 때까지도 둘은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피터는 디르크가 그의 아빠라고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왠지 디르크가 아침에 맨발로 잠옷을 입은 채 거실을 돌아다니고 빵 조각을 토스터에 넣는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았다.
- p.89-90

피터는 그것들을 헨드릭의 주소가 적힌 봉투와 함께 책상 서랍 속 깊숙이 잘 숨겨 놓았다. 피터는 이다가 분홍개 찾기 대작전에서 이 편지들을 찾아낼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녀는 피터를 쳐다보았다.
“헨드릭이 너에게 편지를 쓰니?”
헨드릭이라고? 피터는 안에서 화가 솟구치는 걸 느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헨드릭이 쓴 편지였다면 절대 읽지 않았을 거다! 그 편지들을 바로 찢어서 휴지통에 던져 버렸을 거다. 이다가 헨드릭의 편지를 그렇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 p.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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