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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없는 번영

성장없는 번영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를 위한 생태거시경제학의 탄생)

팀 잭슨 (지은이), 전광철 (옮긴이)
착한책가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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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없는 번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장없는 번영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를 위한 생태거시경제학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9635693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3-10-05

책 소개

행복에 대한 사회적·심리학적 연구와 케인스에서 마이클 샌델까지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성장의 마법에 걸린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해 명쾌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새로운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획기적 패러다임으로 생태경제학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01 잃어버린 번영

성장과 번영 | 한계에 관한 문제 | 한계를 넘어

02 무책임의 시대

뿌리를 찾아 | 부채의 미로 | 내부의 적 | 생태부채

03 번영 다시 정의하기

부유함으로서의 번영 | 효용으로서의 번영 |자기실현 능력으로서의 번영 | 제한된 능력들

04 성장의 딜레마

자기실현 조건으로서의 부유함 | 소득과 기본 권리 |소득증가와 경제안정성

05 디커플링의 신화

상대 디커플링 | 절대 디커플링 | 성장의 셈법 | 가혹한 선택들

06 소비주의의 ‘철창’

자본주의의 구조들 | 사회의 논리 | 신상품과 불안

07 케인스주의와 ‘녹색 뉴딜’

성장 부양을 위한 선택들 | 녹색 뉴딜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 |‘녹색’ 회복의 가능성 | 재정회복 | 회복을 넘어서

08 생태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의 토대 | ‘성장 동력’ 바꾸기 | 노동 나누기 |생태투자 | 생태거시경제학을 위한 기초

09 한계 안에서 번영하기

부끄럽지 않은 삶 | 대안 쾌락주의 | 구조 변화의 역할

10 번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부의 역할 |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 다양한 자본주의 |갈등하는 국가

11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

한계 설정하기 | 경제 모델 고치기 | 사회논리 변화시키기 |유토피아가 아니다

12 번영의 지속

번영의 전망 | 천덕꾸러기 경제? | 자본주의의 종말? |이제 때가 되었다

부록 1
부록 2 펼처보기

저자소개

팀 잭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지속가능개발위원회SDC, Sustainable Development Commission 경제위원이다. 생태경제학자이자 영국 서리 대학교 교수로서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생활양식, 가치와 환경에 관한 연구팀RESOLVE, Research Group on Lifestyles Values and Environment’의 설립자이자팀장이며, ‘지속가능한 생활 연구팀SLRG, Sustainable Lifestyles Research Group’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 열정을 갖고 연구해왔으며, 이 책《 성장 없는 번영》은 그 결실이기도 하다. 《성장 없는 번영》은 팀 잭슨이 영국 지속가능개발위원회의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만든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9년이라는 위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책으로 출간되어서도 수많은 세계 언론과 석학, 환경운동가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스웨덴, 독일,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을 비롯하여 14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팀 잭슨은 현재 ‘생태거시경제학 모델과 회계GEMMA, Green Economy Macro-Model and Accounts’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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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줄곧 출판업에 종사했다. 현재는 출판기획, 번역 프리랜서와 기획번역 모임 마음물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그 남자의 섹스》, 《성장 없는 번영》, 《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 《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연어 숲에서》, 《우리도 친구가 될 수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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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거처럼 거침없이 질주하는 세계는 이미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앞으로 세계 인구가 90억 명이 되는 시점에 그들 모두가 OECD 국가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풍요로움에 도달한다고 가정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28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경제 규모가 2050년까지 지금보다 15배 이상(1950년의 75배 이상)이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금세기말에 가서는 현재의 경제 규모보다 40배 이상(1950년의 200배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29 대체 그러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단 말인가? 진정 그것이 지속가능한 공동의 번영을 이루는 데 신뢰할 만한 전망을 제공하는가?


지금의 경제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경제성장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한다. 경제가 비틀거리자(2008년 후반에 그 모습이 극적으로 나타났다) 정치인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기업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직장은 물론 집을 잃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침체의 악순환에 빠져든 것이다. 그럼에도 성장에 의문을 제기하기라도 하면 정신이상자나 몽상가, 혁명주의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는 성장에 의문을 던져야만 한다. 경제학자에게 성장 없는 경제라는 개념은 저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나 생태주의자에게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개념이야말로 저주이다. 제한된 시스템 안에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하위 시스템은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유한한 생태계 안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 시스템이 놓일 수 있는지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답해야만 한다.


기존의 경제체제는 번영을 이루기 위해 경제성장에 매달려왔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높은 수입은 행복을 증진시키고 모든 사람에게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전 세계에 걸쳐 소득과 복지에 엄청난 격차가 지속되고 있고 세계 경제가 생태 한계의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도, 부유한 나라들이 경제성장을 목표로 삼는 것이 정당한가? 이 책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한 혜택이 그로 말미암은 손실보다 더 큰 것인지에 대해 탐구하면서, 성장이 번영을 이루는 데 필수요소라는 가정이 옳은지 꼼꼼히 따져볼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성장 없는 번영은 과연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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