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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

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

김대우 (지은이)
나무와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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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9637162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3-12-25

책 소개

우리를 행복으로 초대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 복음. 복음적 시각에 입각한 '행복' 이야기를 들려준다.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라도 행복 바이러스에 자연스레 감염될 수 있도록 일상 안에서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목차

추천사 | 모세 신부님의 ‘이야기식 복음’을 접하며
서문 | 행복은 그대 가까이

1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기
코스모스 씨앗
어린이들이 오는 것을 막지 마세요
꼬마숙녀와의 데이트
[시] 사람꽃
어린 스승
은총잔치
Sei Bravissima!
[시] 내 안의 나를 찾아

2부 상처 입은 나를 안으며
첫 고해
[시] 자비에로 초대
죄 많은 사제
마음속 방 한 칸
베짜타못가, 그는 바로 나
용서, 그 아름다운 울림
하느님께서 우실 때
[시] 새해 손님

3부 사슴처럼 기대며 살아요
흑돼지의 추억
숨은 보석
찰고의 기쁨
작은 음악회
[시] 물들어요
고통과 기쁨 사이
삶의 애환을 풀어주는 해장국
내가 오늘 너를 찾아가겠다
아무도 몰래
[시] 꽃과 가시

4부 그대는 나의 행복, 나의 사랑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
두 천사의 이름은 아빠 그리고 엄마
[시] 키 작은 여인
사랑으로 눈이 뜰 때
아들을 기다리는 할머니
내게 기대셔요
10점 만점에 10점
말 없는 시인
주교님과의 핑퐁게임
[시] 루르드의 하루

5부 참된 행복이 솟아나는 샘
우리 안에 하느님이 있어요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시] 행복은 어디에
사랑의 불가마
4월에 꽃이 피는 이유
아름다운 꼴찌
사랑
비행기에서 쓴 편지
[시] 해질녘 아시시
[시] 길 위에서 만남

저자소개

김대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사제품을 받고 2006년에 로마로 건너가 교황청립 성토마스 아퀴나스(안젤리쿰) 대학교에서 토미즘을 전공, 2010년에 두 번째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 2011년부터 수원교구 퇴촌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지낸 뒤,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중세철학 강의와 영성지도로 사제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성격이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명하는 삶을 사랑하고,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존재와 하느님의 신비를 함께 체험하고자 한다. 저서에 「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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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꽃향기 풋풋한 5월 어느 날, 한 부부가 평일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머리카락이 다 빠진 초췌한 모습의 남편, 그리고 그를 부축하는 아내의 모습에서 이 부부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사 중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데 아내가 남편을 포옹해줍니다. 한적한 토요일 오후, 한 어린아이가 성당 마당에서 뛰어 놀다가 넘어집니다. 아이가 엉엉 울어요. 엄마는 달려가 그를 꼬옥 안아줍니다. 기도 중에 마음 저 깊은 곳으로부터 하느님의 말씀이 울려옵니다. 그러면 어제 큰소리를 내며 다툰 친구의 방을 두드립니다. “내가 심한 말을 해서 미안하다.” 그러자 친구는 저를 안아줍니다. 가슴 뭉클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순간입니다. 포옹은 어떤 말도 할 필요 없이 하느님의 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주신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포옹을 얼마나 하면서 살아갈까요?”


“용서란 그의 죄를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범한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청할 때, 하느님께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왜 나는 타인의 잘못을 죽을 때까지 기억하려 하는 걸까요? 그리하여 진정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일까요?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마치 과거로 돌아가 내 자신을 죄의 감옥에 가둬놓고 내적 평화와 담을 쌓는 일과도 같을지 모릅니다. 따라서 용서란 차디찬 마음속에 자비와 평화의 하느님을 맞이하는 방 한 칸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역사 안에서 많은 이들이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또 알맞은 답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성 토마스는 《신학대전》(II-I, q. 1)에서 인간의 참된 행복과 목적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모든 인간은 궁극적인 목적지를 지니고 있는데, 이 목적지는 하느님입니다.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하느님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랑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이어서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이 참된 행복이라고 부연합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와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여정을 거니는 순례자’라는 정체성을 지니게 되죠. 그 여정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신앙인들의 목표와 그에 따른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비가시적이고 비가지적인 하느님을 아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길은 하느님께서 직접 자신을 보여주신(계시)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 복음에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지요.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한 복음, 14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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