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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바벨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비전)

브라이언 왈쉬 (지은이), 강봉재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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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바벨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비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96376194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10-10-11

책 소개

지금 우리는 바벨론에 살고 있다. 바벨론의 현실규정, 바벨론의 삶의 방식, 바벨론의 노동관, 바벨론의 경제구조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안주한다. 아니 비정상이지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유배 체험이 우리의 현실을 규정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목차

추천글 7

저자 서문 9

1. 바벨론에서 하나님 드러내기 15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 기독교 공동체와 세계관 충돌 /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라는 소명

2. 세계관을 넘어 삶으로 33
세계관과 삶의 간극 / 진단의 성격 / 현대문화에 대한 진단 / 예언자적 응답

3. 기적을 기다리며: 그리스도인의 애통 63
시대를 분별하는 것에 관해 / 숨죽이며 울고 있는 이들을 보듬어야 할 때 / 역사의 종말 /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기독교적 비판 / 자유민주주의의 음모 / 후쿠야마, 예레미야를 만나다

4. 역사의 종말에 선 기독교의 소망 99
웃음거리가 된 성자들 / 다시 찾은 예레미야 / 역사의 종말에서의 소망 / 여전히“기적을 기다리며”

미주 126

저자소개

브라이언 왈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기독교학문연구소, 맥길 대학교에서 종교와 철학을 전공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기독교개혁교단 소속의 교목으로 있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와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새물결플러스), 리처드 미들턴과 함께 쓴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아내 실비아 키이즈마트와 함께 쓴 『제국과 천국』(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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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 영동일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감리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역서로는 『회개』, 『버거킹에서 기도하기』, 『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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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속문화의 한복판에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증언하고자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다른 입장들,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동자, 경영자, 주주, 소비자 사 이의 관계에 대한 다른 시스템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규범들에 대한 이해들에 대항해 전 혀 새로운 노동관을 제시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 은 단순히 우리 사회의 경제 시스템을 다른 방식으로 조정하거 나 계발하는 능력이 아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보다 훨씬 더 심오한 것에 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말미에 나오는 바울식 표현으로는, 그런 시스템과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은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 함이라(엡 6:12).

세속문화의 한복판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궁극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근본적인 헌신, 즉 다른 신(神)들에 대한 충성 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현대문화의 지배적 세계관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 삶에 대한 다른 비전을 갖고 살아간다. 쉽게 말하면, 현대문화는 역사에 나타난 여느 문화적 실험과 마찬가지로 근원적이며 통합적인 세계관에 뿌리박고 있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진보에 대한 신화다. 현대문화, 특별히 서구문화에 내재하는 종교로서의 이 신화는 역사―그 기원이 이집트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는―를 진보의 역량과 결과물이 축적되면서 지금의 현대사회를 낳은 이야기로 간주한다. 우리는 지금 이야기의 정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곧 현대의 문화적 신화―인간의 궁극적 선을 실현하기 위해, 곧 넘쳐나는 소비재와 생산품을 소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술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인간의 이성이 이 세계를 자유롭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도록 우리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진보는 필연적이라고 선언한다.
이 진보라는 신화는 교과서에 은밀히 녹아 있고, 광고 속에 묘사되고 있으며, 도심의 고층 빌딩에 우뚝 솟아 있으며, 대학 강단에서 전파되며, 정당의 공약으로 선전되고 있으며, 드라마와 뉴스에 의해 친절하게 연출되고 있다. 이 진보라는 신화는 노동을, 인간을 효율적으로 행사함으로써 경제적 선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축소하느라 정신이 없다. 과학지상주의, 기술 지상주의, 경제지상주의라는 세 가지 신을 섬기는 우리의 직장 생활은 가능한 한 지고의 경제적 선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좋으면서 가장 빠른 기술들을 활용해 앞에 놓인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결정하고자 최고의 전문 기술자들과 전문 컨설턴트들의 과학적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우상숭배의 정황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어 떤 분이신지를 증언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경제지상주의 세계관이 우리 사회에서 산업, 미디어, 정부만을 이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관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이 세계관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은 이제 숨을 쉬는 일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제 이 경제지상주의 세계관은 어딜 가나 만날 수 있지만 교회는 어떤 대안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_기독교 공동체와 세계관 충돌(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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