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김성환, 조용준, 박경일, 손원천 (지은이)
꿈의지도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638508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1-09-20

책 소개

4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여행기자들이 200회 이상 여행을 하면서 만난 감동의 순간만을 엄선하고 엄선해 엮은 책이다. 단순히 사진과 여행지에 대한 감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정보를 제공, 가이드북으로서의 구실도 충실히 한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는 여행지별 첫머리에 표기했다. 결정적 순간을 찍은 곳이 어디인지, 언제 가면 좋을지, 연계해서 돌아볼 여행지와 여행을 문의할 곳 등 기본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목차


#01 다산유배길 _전남 강진
다산의 눈물로 머리 푼 동백, 그리움 넘치는 유배길

#02 산수유마을 _전남 구례
봄꽃 위에 겨울이 철없이 내려앉다

#03 소매물도 _경남 통영
가고 싶은 섬, 또 가고 싶은 섬

#04 밀양 _경남 밀양
초록물감 풀어놓은 듯 신록에 물든 밀양의 늦봄

#05 나주 _전남 나주
한많은 세월은 물안개로 피어 청보리밭에, 산에 끓어 넘치고

#06 통영 _경남 통영
한국의 나폴리 통영 3色 기행

#07 경주 _경북 경주
거대한 시간의 지도 경주, 그곳에서 만난 조선의 시간들

#08 벼룻길 _전북 무주
봄볕은 따사롭고 강물은 신록으로 물들고

#09 우포늪 _경남 창녕
생명의 늪에 펼쳐지는 봄날의 서정

#10 하동 _경남 하동
차향(茶香) 타고 애틋한 봄 흐르는 그 곳

#11 흑산도 _전남 신안
애타도록 보고픈 그리운 섬
여름

저자소개

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포츠한국 여행기자. 국내 최초 여행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여행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여행기자에게 카메라는 필수’라는 말에 통장 털어 현찰로 덥석 카메라를 살 만큼 사진에 대한 애착이 많다. 길 위의 풍경과 사람이 좋아 늘 길 위에 있고 싶어한다.
펼치기
조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아시아경제신문에 입사. 사회부와 문화부를 거쳐 현재 사진부 에디터 겸 여행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이 땅의 아름다움을 찾아 내 나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이 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깨는 캠핑장의 아침이 좋아 취재를 나설 때마다 텐트를 챙겨가는 열혈 캠퍼이기도 하다. 공저로 <수첩속의 풍경>, <여행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1·2·3>이 있다.
펼치기
박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일보 여행담당 기자. 여행기자로만 십 수년째인 그는 매주 2,3일씩 여행취재를 위해 출장을 간다. 1년의 3분의 1은 길에서 보낸다. 박경일 기자의 취재방식 중의 가장 큰 특징은 남들이 안가는 데를 찾아간다는 것. 알려지지 않은 곳이면 일단 들어가 보는 것이 그의 취재기법이다. 가장 큰 무기는 호기심. 닫히거나 끊긴 길 앞에서 그는 도리어 흥분한다. 그의 기사가 알려진 곳을 소개하는 대신, 새로운 경관을 찾아내는 데 더 힘을 쏟는 건 이런 성향 때문이다. 이렇게 발품을 팔아 찾아낸 비경은 지면에 실릴 때마다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가다에 가까운 취재’를 통해 그가 펼쳐 보이는 풍경은 ‘잔잔하게 들려오는 위로와 평화의 말’이다. 매번 마음을 울리는 사진과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취재기를 추려 ‘한국의 최고미경 27군데’를 모았다. 한국기자협회에서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4번 탔고,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여행작가 양성기관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펼치기
박경일의 다른 책 >
손원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문’에서 꼬박 12년 동안 여행 담당기자로 대한민국 곳곳을 누볐다. 문화부장을 맡으면서 잠시 여행가방을 내려놓았지만 시선은 늘 나라 안팎의 문화재와 여행지 등에 머물고 있다. 한국여행기자포럼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등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사외 직책을 역임했거나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영산강을 찾아간 것은 푸른 새벽이었다. 아직 해가 뜨기 전, 새벽 강이 밤새 길어 올린 안개로 강변은 온통 몽환의 세상이었다. 발아래 강줄기를 따라 낮게 가라앉은 안개가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끓어 넘쳤다. 안개는 청보리밭을 덮고, 마을을 덮고, 구릉까지 차올랐다. 세상이 온통 안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풍경. 만일 여행의 목적이 오로지 ‘풍경에만 바쳐진 것’이라면, 이런 경관 앞에서 더 무엇을 바랄까. 영산강_전남 나주


레드 카펫을 깔아놓은 듯 붉은 파도가 넘실된다. 고즈넉한 숲에서 꽃무릇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른다. 메밀꽃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이파리 하나 없는 기다란 꽃대 위에 가느다란 실타래 같은 수술이 서로를 섞어 붉은 화관을 이룬다. 가녀린 꽃대 하나에 의지해 툭툭 터져 갈라진 꽃송이는 마치 마스카라로 눈썹을 치켜 올린 듯 가볍게 이는 바람에도 흔들리며 ‘슬픔의 노래’를 전한다. 선운사 꽃무릇_전북 고창


만추(晩秋)다. 바람이 등을 떼민다. 절정의 붉은 빛깔을 얼른 가서 보라고, 또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지금 빨리 밟아보라고 말이다. 제천 쪽 충주호의 만추 풍경이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다. 옥순봉 바위에 단풍이 곱게 앉았다. 여염집 같은 정방사 가는 길은 낙엽이 지천이었다. 또 한 번의 가을이 고운 추억으로 남았다. 청풍호_충북 제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