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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640118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11-12
책 소개
목차
Prologue 카피라이터를 하면서 이식한 소통의 DNA
[Part1] 글쓰기의 재료 DNA
1) 기획력 DNA
1. 나를 브랜딩하라
2. SNS 스타일을 만들어라
3. 점 하나도 함부로 찍지 마라
4.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하라
5. 15초만 생각하고 말하라
6. 특별한 경험담을 공유하라
2) 어휘력 DNA
1. 상투어와 개성어
문장만들기 | 나만의 개성어 노트
2. 펄떡이는 생어로 말하라
문장만들기 | 생어 수집 노트
3. 의성어, 의태어로 튀게 놀자
문장만들기 | 의성어·의태어 수집 노트
4. 동사로 행동하게 하라
문장만들기 | 동사 활용 노트
3) 문장력 DNA
1. 간결하게 써라
베껴쓰기 |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일부
2. 접속어 코드를 맞춰라
베껴쓰기 |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일부
3. 문장에도 제 짝이 있다
베껴쓰기 |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일부
4. 능동형 문장이 대세
베껴쓰기 | 김훈의 <자전거 여행> 일부
4) 소통력 DNA
1. 눈높이로 써라
베껴쓰기 | 명로진의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일부
2. 쿨하게 잘라내라
베껴쓰기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일부
3. 한 가지에 집중하라
베껴쓰기 | 윤광준의 <윤광준의 생활명품> 일부
4. 구체적으로 말하라
베껴쓰기 |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일부
5. 리듬을 타라
베껴쓰기 | 김탁환의 <밀림무정> 일부
[Part2] 소통하는 글쓰기 레시피
1) A코스 - 카피라이터의 뇌
1. 카리스마 작렬 개념어록 만들기
베껴쓰기 | 단정의 원리로 만든 한마디
2. 통쾌하고 짜릿한 패러디(치환)의 마력
베껴쓰기 | 패러디의 원리로 만든 한마디
3. 반전효과를 노려라
베껴쓰기 | 반전의 원리로 만든 한마디
4.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라
베껴쓰기 | 의미부여의 원리로 만든 한마디
5. 상식에 도전하라
베껴쓰기 | 부정의 원리로 만든 한마디
6. 내 마음대로 갖고 노는 언어유희
베껴쓰기 | 언어유희로 만든 한마디
7. 네이밍부터 차별화하라
베껴쓰기 | 브랜드 네이밍
2) B코스 - 시인의 눈
1. 시인의 눈을 떠라
베껴쓰기 | 류시화의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일부
2. 은유의 숲을 거닐어라
베껴쓰기 | 김복근의 <손이 큰 아이> 일부
3. 생기를 불어넣어라
베껴쓰기 | 정호승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일부
4. 상상은 논리를 뛰어넘는다
베껴쓰기 | 권영상의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일부
3) C코스 - 학자의 혀
1. 아리스토텔레스처럼 말하라
베껴쓰기 | 김민웅의 <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일부
2. 논리적 사고를 습관화하라
베껴쓰기 | 연역, 귀납, 증명, 명제, 논증
3. 생활에서 실천하는 생략삼단논법
베껴쓰기 | 생략삼단논법 숨은 전제 찾기
4. 논리적인 배열원칙
베껴쓰기 |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5. 적을 만들지 않는 Yes-But 논법
베껴쓰기 | 김용규의 <설득의 논리학> 일부
4) D코스 - 스토리텔러
1. 지금은 스토리텔링 시대
베껴쓰기 | 프랑스의 ‘에비앙’ 스토리텔링
2. 스토리구조의 탄탄 4원칙
베껴쓰기 | 일본 아오모리 현의 ‘합격사과’ 스토리텔링
3. 속도의 시대를 위한 스피드텔링
베껴쓰기 | 미국의 ‘말보로’ 스토리텔링
4. 여섯 단어 스토리텔링
베껴쓰기 | 여섯 단어와 속담 패러디 스토리텔링
Epilogue 무작정 따라 쓰며 배우는 글쓰기의 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SNS 스타일을 만들어라
처음 만난 사람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대화를 해보면 된다. 말 속에는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다. 취미, 사상, 가치관, 버릇 등 모든 것이 말 속에서 드러난다. 언어는 보이지 않는 얼굴이다.
그래서 스타일을 만들기 전에 일단 자신의 언어습관을 철저히 분석해 봐야 한다. SNS는 글로 표현하는 말이다. 말하듯 일상적인 언어로 소통하기 때문에 음성언어가 문자언어로 고스란히 반영된다. 순간순간 멘션(mention)을 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언어습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만 봐도 인격이 보인다.
+ 15초만 생각하고 말하라
최근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트위터 사건을 보면 SNS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모 걸그룹은 트위터에 남긴 몇 마디 말로 인해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졌고, 올림픽 무대를 기다려온 두 선수는 즉흥적인 인종차별 메시지로 4년간의 땀방울이 물거품이 되었다. 그들의 한마디는 개인의 몰락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3초면 죽인다.’란 막말 간호사의 글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간호사들에게 원한을 사면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니…. 어느 경솔한 간호사의 한마디로 인해 지금껏 ‘백의의 천사’로 각인돼 왔던 간호사들의 이미지가 벼랑 끝으로 떨어졌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극단적으로 말하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했더라면 논란의 주인공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의성어 의태어로 튀게 놀자
둘째, 모음조화나 자음교체에 따라 대립을 이루며 말맛이 달라진다.
모음조화란 양성모음(ㅏ, ㅗ)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ㅓ,ㅜ,ㅡ,ㅣ)은 음성모음끼리 조화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ㅏ, ㅗ’ 등의 양성모음 계열은 밝고 경쾌하며 가볍게 느껴지지만 ‘ㅓ, ㅜ’ 등 음성모음의 조화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양성모음- 누렁이가 캉캉 짖으니 엄마가 호호호!
음성모음- 누렁이가 컹컹 짖으니 아빠가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