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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첩보원 36호 4

항일 첩보원 36호 4

(열도의 거인들)

이이녕 (지은이)
  |  
창성출판
2010-12-29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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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첩보원 36호 4

책 정보

· 제목 : 항일 첩보원 36호 4 (열도의 거인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6560142
· 쪽수 : 336쪽

책 소개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 이이녕의 대하장편소설. 일제 36년의 암흑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산화한 젊은 독립투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총 5권으로, 상해 임시정부를 이끌던 김구 주석에 의해 탄생한 항일 첩보 요원들의 긴박한 첩보전을 그린다.

목차

1권
어떤 노신사
역사가 부른다
시련의 벽
음지와 양지
고독한 배후
대결은 시작되고
추적
귀여운 여인
신기루를 쫓는 사람들
오만한 곡예사
미로 찾기
원격 조종
제2의 미행자
안개 속의 더듬이
1 대 4

2권
변신
푸른 눈동자
삼각 파도
사랑의 포로
눈에는 눈, 주먹에는 주먹을
실마리
그녀의 한(恨)
아나키스트의 눈물
벼랑에 서다
불타는 새벽
미끼냐 먹이냐
소리 없는 대결
투명한 그림자
그물에 구멍이 뚫리다
승부수

3권
거미망 속에서
빙원의 함정
부활
극비문서
제3의 사나이
대백 기밀 공작
전선 특파
모략의 결말
유혹
깃발 잃은 기수
기습 특공대
밤으로의 여로
성형수술도 좋다
최 부자 구출작전
악마의 전당
조선에 세균 부대를 세워라

4권
베를린에서 온 이방인
숨 가쁜 방황
산삼과 폭탄
검은 꽃
하얼빈의 여인 나타샤
숨바꼭질의 끝
세균 열차 히카리 호
별빛 없는 하늘 아래
현해탄을 건너
면접 시험을 치르고
백제의 고도에서
마곡사의 스님
조국의 운명을 손에 쥐고
무작정 경성으로
드디어 빈 드럼통이 들판에 떨어졌다
북경에서 만난 두 사람
슬픈 추억이 되살아난다

5권
교묘한 위장
위험한 도박
알 수 없는 여인
죽어가는 시대의 정사(情事)
늪 속으로
숨 가쁜 간주곡
새로운 접선
눈물, 그리고 침묵………
고육지책
거대한 음모
조국을 제물로 둘 수는 없다!
전쟁은 끝나가는데………
일제는 무릎을 꿇었으나
송난영이 사랑하는 남자
저편 언덕에 쌓이는 눈
잠들지 않는 영웅

저자소개

이이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태생으로 서라벌예대를 졸업했다. 교사, 기자, 편집장 등을 거쳐 한국르포라이터즈클럽 대표 간사, 한국전기문학연구소 간사, 한국문인협회 · 한국방송작가협회 ·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오발탄', '애인', '소복' 등 20여 편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드라마로는 '일제 36년사', '개항 백년', '절망은 없다', '사건 세계사', '그 사건' 등 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3,000여 회 집필했다. 저서로는 『일제시대』『도마 안중근』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일본 또 항복하다』『미국이 일본을 버리는 날』『중동의 도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임시정부 수립 후 10여 년간 분열과 반목을 되풀이하며 붕괴 직전에 있던 상해 임정, 그 수반 김구가 무력 항일 투쟁의 지휘자라는 것이 밝혀지자 가장 놀란 것은 일본 제국 정부였다. ---p.19

“주석 각하! 윤봉길 선생과 같은 한국의 청년 동지들을 이끄시고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p.21

뜻있는 젊은이들은 목숨을 내놓고 싸우려 하는데 돈 있는 사람들은 돈 주머니를 움켜쥔 채 내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라 없는 개인이 무엇이며 조국 없는 개인의 부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p.96

- 1권 중에서


“나는 붙잡혀 총살을 당하는 날까지 제3, 제4, 제5의 공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연락을 박동세 선생께 하지 않으면 안 돼.” ---p.33

“아무리 기기묘묘한 기술을 부리고 둔갑술을 부려야 하는 첩보 공작이라 해도 쓰러진 조국을 살려야 한다는 그 피 맺힌 열정이 없는 한 훌륭한 임무를 수행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네.” ---p.94

김정균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라고 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남의태는 알고 있었다. 그는 최후의 경우를 생각했다. ---p.304

- 2권 중에서


“스파이는 행동으로 말을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끝난다. 나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스파이다.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마라.” ---p.59

남의태가 하코다테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운의 복역을 시작한 후로 일시 중단되었던 36호 공작조의 기능은 김형극과 김정균에 의해서 부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활동은 아직 만족할 만한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었다. 아직 건너야 할 강은 너무도 넓고 깊었다. ---p76

- 3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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