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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근대화의 언덕에서

조국 근대화의 언덕에서

백영훈 (지은이)
마음과생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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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근대화의 언덕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국 근대화의 언덕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658978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4-02-10

책 소개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백영훈 원장에게 듣는 경제개발의 비화와 다음 세대에게 젊은 지성인들에게 당부하는 대한민국 희망 보고서.

목차

프롤로그

1 / 가난했던 조국의 슬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겠는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2 / 경제학 박사 제1호의 영광
독일 학창생활의 추억
스승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3 / 경제의 새 여명을 찾아서
군사정권과의 만남
눈물겨운 경제재건 자금 확보 작전

4 / 라인 강의 기적을 만나다
서독 본에서 흘린 기쁨의 눈물
검은 일꾼과 하얀 천사, 서독을 감동시키다
서독과 손을 잡자 미국이 몰려오다

5 / 아우토반에 뿌린 눈물
“대통령 각하, 비행기 한 대만 보내주십시오!”
에르하르트 수상의 조언
땀과 눈물의 대서사시, 경부고속도로

6 / 서독을 딛고, 일본을 잡다
대통령을 감동시킨 은사의 편지
일본이 알려준 한국경제 발전의 비결
재벌 초등학교
잊혀진 영웅들

7 / 한강에 흐른 라인 강의 혼
한?독 경제협력의 현장
독일인의 눈에 비친 한국경제

8 / 무엇이 잘 산다는 것인가
영원한 부국은 없다
로마에서 아메리카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9 / 복지국가로 가는 길
경제, 그 제3의 길을 찾아
내일의 경제문화
시민 자본주의 선언

10 / 국가전략의 새 설계
정책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새 시대의 국가 지도력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11/ 민족의 새 여명을 찾아서
개발연대를 돌아보며 미래를 생각한다
21세기는 코리아의 시대다
문화를 넘어, 경제의 한류 열풍을 만들려면

에필로그 / 21세기의 창, 나와 당신

저자소개

백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보릿고개에서 근대화, 산업화로 이끈 주역이자 대한민국 경제학박사 1호로 한국 경제를 걸음마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산증인이다.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대학원(경제학 석사), 독일 에를랑겐(Erlangen) 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상과대학 교수, 대통령 경제고문, 상공부장관 경제고문, 경제개발계획 자문위원회 위원장, ECAFE 아세아공업개발기구 상임고문, 제9대, 제10대 국회의원으로 국정에 참여했다. 현재 재단법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한국중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정책자문위원장, 한국질서경제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그 위대한 힘》(2009), 《경제, 4만 불 시대의 로드맵》(2008), 《위대한 한국시대를 위하여》(2008), 《경제 키워드 100》(2004), 《한국자본주의 제3의 혁명》(2001), 《아우토반에 뿌린 눈물》(1997), 《21세기는 너무 늦다》(1993), 《한국경제는 살아남는가》(1991), 《경영 21세기》(1989), 《대외무역과 국제화 전략》(1980), 《국토 미래의 설계》(1980), 《한국경제의 도전》(1980),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정책》(1973), 《한국의 공업화 발전론》(197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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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오직 잘 사는 조국을 이룩해야 한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몸부림쳐왔던 지난 50여 년의 발자국. 나는 한 시대를 이끌어 온 대약진의 대열에 끼어, 그 기적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학자의 긍지와 내 조국애의 소명감을 지니고 함께 뛰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가 이룩한 성취의 희열과 감동을 간직하고 있다. 이제 나는 다음 시대를 우리처럼 이끌어갈 젊은 지성인들에게 그 희열과 감동이 무엇이었는지, 그것이 오늘 어떻게 재조명되어야 하는지를 이 작은 책에나마 남겨두고 싶다.


생각해보면 서독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은 우리나라 개발연대를 이끌어온 영원한 정신적 씨앗이었음이 틀림없다. 이들 덕분에 한국을 바라보는 서독 국민의 열기는 대단했고 추가로 광부와 간호사 파견이 이루어져서 2만 명의 광부, 그리고 1만 8,000명의 간호사가 서독으로 파견되었다. 또한 이후에 2억 마르크에 달하는 제2차 경제 원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만일 우리 광부와 간호사들의 근면하고 성실한 모습이 없었던들 우리는 서독 정부로부터 재정 원조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의 서독 방문이 그토록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한 서독 광부와 간호사 파견은 두말할 것도 없이 가난에서 벗어나 보려는 조그마한 극동의 어느 나라의 몸부림이었다. 말없이 가슴으로 맺은 공감대, 자각과 분발, 그것이 위대한 힘을 생겨나게 했다. 나는 그 불이 절대 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꺼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서독에 파견된 젊은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965년 월남전에 파견됐던 젊은 용사들, 해질 줄 모르는 뜨거운 사막에서 땀 흘려 일하던 중도 건설요원들의 이야기는 잘 살아보자고 몸부림쳤던 젊은이들의 한으로 지금도 우리 가슴속에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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