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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힐링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힐링

(마스트 셰프 코리아 청순녀, 셰프 보아의 힐링 레시피)

오보아 (지은이)
  |  
좋은예감
2013-05-1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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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힐링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힐링 (마스트 셰프 코리아 청순녀, 셰프 보아의 힐링 레시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670070
· 쪽수 : 256쪽

책 소개

청각장애 딛고 지구촌 기아 요리봉사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셰프 오보아의 힐링 레시피. 이 책에는 진정한 요리인이 되어 아프리카 소말리아, 북한 등 지구촌 기아들의 상처 받은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고자 하는 그의 다부진 각오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요리로 세상을 힐링한다 4

1장.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다 15
젊은 날의 특권(?), 호주로 날다 / 타운1770의 은하수와 아름다운 인연 / 반할 뻔한(?) COOKTOWN / 토마토 농장에서 얻은 천하무적 정신력 / 이건 스시가 아니라 한국의 김밥이야 / 이탈리아 친구 프레디 셰프의 캥거루 스테이크 / 호주 정통 레스토랑에서 ‘날을 세우다’ / 조하나 컴백파티 / Housewarming & Baby shower party / 한여름 날의 크리스마스 도미요리 / 나는 멈추지 않는다

2장. 마스터 셰프 코리아, 100일간의 이야기 57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 지금부터 갈 때까지 가보자 / 김치와 무사카의 환상적인 만남 / 2불가능에 도전하겠습니다 / 양파미션, 두부미션 / 합숙 첫날 / 첫 방송과 미스터리 박스 / 전쟁 같은 경쟁의 서막 / 꿈을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 / 감기 바이러스 비켜, 나 열정이야 / 점점 고조되는 대회 / 한마음으로 이뤄낸 최초의 팀 미션 우승 / 미션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다 / 3천8백여 명에서 Top6, 이젠 나와의 승부다 / 꿈을 향해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3장. 요리 톡 조리 톡, 보아 스타일113
호기심 소녀 / 요리할 때 드는 마음 / 나는 ‘요리인’이고 싶다 / 슬럼프를 이기는 긍정적 자기최면 / 내게 요리란 / 나의 에너지원, 가족 그리고 ‘노는’ 친구들 / 꿈의 재발견 - 찾은 꿈이 아닌 깨달은 꿈 / 내가 제일 싫어하는 핑계 세 가지 / 오보아의 인생계획

4장. 물 흐르는 듯이 살되 폭포처럼 산다 147
조리사자격증 그랜드 슬램 / 서울국제요리박람회 금상 수상 / F학점만 주지 말아주세요 / 나를 키워준 고마운 멘토들 / 맛사랑 / 기회를 잡을 것인가, 신념을 지킬 것인가 / 퓨전 스시 메뉴를 개발하다 / 나를 만나러 떠난 일본여행 / 영어공부, 목적이 있으니 되더라 / 개똥철학 / 개똥철학2 / 가는 길은 바뀌어도 목적지는 안 바뀐다

5장. 맛있는 요리에는 추억의 향이 배어 있다 187
엄마의 LA갈비는 신의 음식 / 회상 1,2 / 소풍 김밥 / 달고나 / 번데기와 소라 그리고 솜사탕 / 뻥튀기 / 뿔 오이 키와노 / 독일 시골소녀(?)들의 한식 삼매경

부록. 맛있는 힐링, 보아의 약선음식 207
지구촌 기아들의 행복을 요리하는 꿈 / 맛있는 힐링 보아의 약선음식 (배숙, 두부과일겨자채, 달걀국수, 비빔밥, 수육, 서양식 아침식사, 약밥, 오곡밥, 오미자차, 왕새우마늘튀김, 참치파스타, 청국장, 타락죽, 파파담렌즈콩죽, 한방삼계탕, 호박죽

에필로그 :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아름답다 252

저자소개

오보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셰프, 7개 부문 조리사자격증 보유, ‘마스터 셰프 코리아 Top6. 초등학교 때 처음 구워본 쿠키가 주변 분들로부터 “맛있다!”며 호평을 받자 일찍이 ‘요리’로 꿈을 정하고 중학교 때부터 베이커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조리과학과로 고등학교 입학한 후 조리사자격증이란 자격증은 모두 섭렵했으며 음식이라는 학문을 좀 더 깊이 공부하고자 대학은 식품영양과로 입학을 했다. 이즈음 ‘요행사(요리로 행복해지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요리로 지구촌 오지, 가난한 아이들의 행복을 힐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꿈을 구체화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2년 남짓 머물며 호주정통레스토랑, 그리스레스토랑 등에서 일하던 중 할머니의 부음을 받고 한국에 돌아온 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전, 3천8백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Top6에 진출했다. 현재는 궁중음식연구원과 대한약선협회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아프리카 소말리아나 북한 등 세계의 기아들을 위해 건강치료음식을 해주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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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주생활 초기에 랭귀지 스쿨의 같은 반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졸업을 하게 되었다. 함께 지냈던 홈스테이 가족들이 친구가 떠나기 전 마지막 파티를 열어주자고 해서 파티 때 한식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계획한 주 요리는 김밥과 잡채 그리고 한인마트에서 구입한 전통음료인 식혜를 준비했다. 친구들과 즐겁게 음식을 만들면서 졸업 후 새로운 호주 삶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는데 홈스테이 가족 아들인 캐시가 김밥을 보면서 “나 스시 좋아해.” 하길래 내가 “이건 스시가 아니라 한국의 김밥이야.”라고 말해주었다. 내 말을 듣고 캐시는 김밥에 와사비가 들어가는지부터, 한국 김밥과 일본 스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또한 잡채의 당면이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냐는 질문에 고구마전분이라는 단어를 몰라 쩔쩔매고 식혜를 만드는 방법에 쌀을 삭힌다는 표현을 설명할 길이 없어 내가 뭘 설명하는 지도 모를 정도로 엉터리 영어로 아는 단어를 최대한 조합해 설명하면서 끙끙대는 나를 보시고는 답답해한다는 것을 아셨는지 더 이상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으로 보다 맛있게 먹는 것으로 감사함을 표현 하시면서 식혜를 마시고 이렇게 진한 달큰한 음료는 처음 마셔본다며 아시아 음료는 마실 때마다 건강함을 느끼신다며 칭찬일색이었다. p.32 「이건 스시가 아니라 한국의 김밥이야」


김치를 처음 먹어본다는 무르게스는 아프리카 음식 중에도 망고를 맵게 절인 음식이 있다며 시큼한 게 비슷한 맛이 난다고 좋아하며 먹었다. 인도에도 아차르라는 피클종류로 여러 가지 채소나 과일 등을 절여 숙성하는 음식이 있는데 더운 나라 지방에서는 아무래도 새콤한 음식들이 입맛을 돋우는 데 큰 역할을 하나보다.
나중에 직접 담근 매운 망고절임을 먹어보고 매콤 시큼한 맛과 절여진 망고의 질감에 우리나라 묵은지가 떠올랐다. 들기도 힘든 두껍고 큰 유리병에 담겨 이제 거의 바닥이 보이는 망고절임! 유리병은 우리나라 장독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듯했고 근 3년은 절여놓은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어느 나라에나 발효음식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했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는 달콤한 양갱과 계피향이 그윽한 약과 등을 준비했다. 약과와 양갱을 처음 먹어본 니콜이 하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케이크를 만드는 재료 중에 아몬드 파우더와 슈가 파우더 등의 반죽으로 만든 마지팬이라는 재료가 있는데 양갱의 질감이 꼭 비슷하다는 말에 머리를 탁 치고는 아 나는 그렇게 생각해 본적 없었다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맞장구까지 쳤을 정도였다. p.44「조하나 컴백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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