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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6703624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누구나 벌 수 있는 5억 4천만 원_토끼와 거북이
제2장 마술항아리가 되어 줄 시크릿 통장_비과세 상품
제3장 무너지지 않는 재테크 플랜_3층탑 쌓기
제4장 30년 모은 돈보다 많은 6년 모은 돈_6년 VS 30년
제5장 차세대플랜1_40억 원 만들기
제6장 차세대플랜2_깨지 마세요
제7장 차세대플랜3_탈무드 재테크
제8장 재테크별의 바오밥나무_재테크는 투자다
제9장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펀드 주식 관리법_퍼담기 전략
제10장 라면으로 저축하는 새로운 저축법_신개념 저축
제11장 부동산 생각 뒤집기_주택모듈
제12장 시소모듈_채권으로 하는 재테크
제13장 부자를 꿈꾸는 40세 김 과장_부자되는 공부
제14장 평생 연금을 받는 시크릿플랜_연금에 감춰진 비밀
제15장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은?_스탠리부자지수
부록_컨셉요약
리뷰
책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좋은 아이디어 하나를 선물해 드릴게요. 어릴 적 친구인 돈마니와 놀마니가 있어요. 두 친구는 학교도 졸업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돈마니는 24세 되던 해에 학교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을 했고요, 취업을 하고 나서 6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래서 매달 사고 싶은 것도 아끼고, 쓰고싶은 것도 정말 절약해서 써가면서 1년에 200만 원씩 6년 동안 저축을 했어요. 월 200만 원이 아니고요, 매년 200만 원이요. 매달 비용으로 계산하면 거의 18~20만 원 정도로 이 금액은 외식 몇 번 줄이고 옷 사는 거 이런 것 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돈이에요. 사실 줄이기는 솔직히 쉽지 않죠? 그래도 돈마니는 열심히 저축을 해서 30세가 되었어요. 그리고30세가 되던 해에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돈마니는 결혼을 해서 살림을 차리고 살다 보니까 정말 써야 할 돈이 너무 많은 거예요. 거기다가 맞벌이도 아니고 외벌이라서 그동안 해 오던 저축을 더 이상 못 하게 되죠. 그래도 그동안 저축해 두었던 금액은 그대로 쓰지 않은 채 묻어 두었어요. 이후의 월급으로는 저축은 아예 하지 못하고 가족들을 위해서 생활을 했어요.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 흘러서 35년이 지났어요. 즉, 무려 35년 동안 저축을 한 푼도 못한 거죠. 그다음 놀마니는 자기계발에 열정도 있고 집안에 여유도 제법 있었어요. 그래서 부모의 도움을 받아 대학원에 유학까지 마칠 수 있었고 33세까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었어요. 그러고 나서 34세에 좋은 직장을 얻고 취업도 하였죠. 놀마니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했죠. 그렇게 생활이 안정되고 연봉도 많고 올라가니까 무려 30년 동안 매년 200만 원씩 꾸준히 저축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질문을 드리죠. 돈마니처럼 혼자 있을 때 6년 동안만 매년 200만 원 저축하는 게 쉬울까요? 아니면 놀마니처럼 결혼하고 나서 30년 동안 매년 200만 원씩 저축하는 게 쉬울까요? 당연히 돈마니가 더 쉽겠죠. 아무튼 그렇게 하고 돈마니와 놀마니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은퇴를 했어요. 돈마니도 6년 동안 저축한 돈을 쓰지 않았으니까 은퇴 후에 얼마가 모였을 거고 놀마니도 30년 동안 저축해서 어느 정도 모였겠죠? 일단 모든 원금 자체가 돈마니보다 놀마니가 기간이 5배 더 길기 때문에 더 많이 부었잖아요. 그렇다면 최종 적립금이 돈마니가 클까요? 놀마니가 클까요? 놀라지 마세요.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를 눈치채셨죠? 실제로는 돈마니가 놀마니보다 큽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요?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저축을 시작하라고 소개해 드리는 거예요. 현재 취업을 준비하거나, 막 신입사원이 되었거나, 아니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분들이나 모두들 신입사원이 되어서 직장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할 때 어떤 계획을 처음에 실행을 했느냐가 대단히 중요하거든요.일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직장생활이 목적인가요? 물론 아니죠? 직장생활을 통해서 아주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것이 인생의 더 큰 목표가 아니겠어요? 놀마니를 보면 못한 게 뭐가 있을까요? 유학도 다녀왔고, 자기 스펙을 많이 높이는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인생이 더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한 푼이라도 아껴서 젊은 시절에 얼마나 준비를 해놓느냐가 인생을 그만큼 더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이
야기를 드리고 싶은 거고요.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이런 방식으로 바꿔 가보면 훨씬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