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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6746492
· 쪽수 : 279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나는 멍 때린다, 고로 존재한다
Part 1 : 로그인으로 시작해 로그아웃으로 끝나는 관계
01. 와이파이와 커피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우리가 만들어가는 관계의 지도│더불어 사는 능력 세계 꼴찌│대면 없는 소통, 체온 없는 관계│자신이 쌓은 성에 갇힌 사람들
0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접속’이 아니라 ‘접촉’이다
한 달에 한 번 얼굴 보기도 어려운 동료들│갓난아기도 타인의 감정을 읽는다│표정에 따라 기분도 달라진다│상대의 목소리가 아닌 ‘침묵’에 주의를 기울여라│모니터가 아닌 사람의 눈과 마주하라
03. 후천성 자폐증후군을 경계하라
감정적 공감과 인지적 공감│‘공감능력의 결여’라는 감정장애│배부른 호랑이보다 굶주린 맹수가 더 무섭다│우리는 너무 쉽게 ‘이해한다’라고 말한다
04. 상대의 심리를 읽는 혜안과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파충류의 뇌, 구포유류 뇌, 신포유류 뇌│21세기 문맹자는 ‘감정 문맹자’
05. 법정 스님도 마지막까지 버리기 힘들었다는, 단 하나의 그것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완장을 찬 사람들의 심리│당신들, 내 스타일 아니거든
Part 2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삶은 풍요로워진다
01. ‘멍 때리기’가 필요한 순간
멀티태스킹을 멈춰라│당신의 생각은 안녕하십니까?│뇌의 기초 값을 주목
하라│생각을 채우려면 머리부터 비워라
02. 정보의 바다에서 불안한 이유
노모포비아증후군에서 벗어나라│문제는 사람이지 도구가 아니다│불면증이 증가하는 원인│불안과 걱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공포가 주는 메시지에 주목하라
03. 지나친 정보가 생각을 죽인다
통합되지 않은 정보는 실수를 부른다│평범한 경험이 모여 비범한 지혜를 만든다│우리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이메일의 함정│아는 자가 모르는 자를 지배한다│이제는 시간 싸움이 아니라 역량 싸움이다│정보의 속도를 따라가지 마라│태초 이래 인류는 항상 바빴다
04.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아서
제품 ‘정보’를 묻는 여자, 제품 ‘위치’를 묻는 남자│사고의 흐름을 차단하고 방해하는 하이퍼텍스트│책이 가진 네 가지의 힘│생각을 살찌우는 최고의 비결
05.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을 발견하라
리틀 몬스터가 된 소년│전두엽의 퇴화는 사회적 노화를 동반한다
Part 3 :‘강제적 습관’으로 뇌를 재구성하라
01.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 능력
인간이 이렇게 오래 산 시대는 없었다│행복에도 공식이 있다
02. 무한 잠재력, 뇌의 가소성을 활용하라
시냅스를 단련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로미오와 줄리엣에게 비극적 결말을 안겨준 전두엽│런던 택시
기사의 해마가 일반인보다 큰 이유│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 망각
03. 좋은 생각이 뇌 구조를 바꾼다
오감으로 기억하기│뇌가 좋아하는 추억을 남겨라
04. 습관도 변화시키는 생각의 힘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뇌 회로를 만든다│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시냅스가 결정한다│반복은 반드시 뇌에 흔적을 남긴다│시냅스 형성에 힘을 기울여라
05. 멍 때릴 여유가 없다면 잠이라도 제대로 자라
꿈에서 유레카를 발견한 사람들│잘 때도 사색하는 뇌의 메커니즘
06.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라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재수 좋은 놈을 이기는 미친놈이 되라│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라
07. 신뢰의 뇌, 고통의 뇌, 죄책감의 뇌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가?│전두엽의 비밀, 신뢰의 뇌│죄수의 딜레마와 신뢰 게임│뇌가 가진 신용평가 메커니즘
08. 생각의 ‘균형’을 잡아라
타인의 아픔에도 반응하는 고통의 뇌│죄책감의 뇌│인간은 타고난 거짓말쟁이다
Part 4 : 머리는 비우고, 사람은 채워라
01. 관계에도 안전거리는 필요하다
지나친 착각은 외톨이를 만든다│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입이 아닌 귀를 열어라│소통, 조화, 균형의 삼박자를 갖춰라
02. 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기쁨보다 고통이 더 기억에 남는 이유│친구가 필요하면 먼저 손을 내밀어라
03. 귀할수록 잘 보듬어라
가족의 생활을 파악하라│사랑할수록 예의를 갖춰라│굳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마라
04. 삶은 부메랑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말과 행동은 반드시 되돌려받는다
05.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점검하기
사회성을 개선하는 여섯 가지 방법
06. 내가 아닌 상대를 생각하면 문제해결이 쉬워진다
선천적 유전자 vs 후천적 환경│프로이트와 에릭슨의 인간발달 과정│에릭슨의 심리사회발달 8단계│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라
07. 잡념에서 벗어나는 아홉 가지 방법
마음이 무거운 사람은 생각도 많다
에필로그┃더 잘 배우고, 더 잘 깨우치고, 더 나은 생각을 떠올리기 위해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웃사이더라는 두려움, 비웃음에 대한 두려움, 창피함에 대한 두려움, 평가에 대한 두려움, 평판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립과 뒤처짐에 대한 불안감은 인간에게 소통을 갈망하게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두려움을 정보의 폭포 아래서 해결하려 든다. 더 빨리 더 많은 정보를 주고받으면 그 두려움이 해소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와이파이와 커피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중에서
현대인의 뇌는 단 1분 1초도 쉬지 못한 채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흔히들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독서를 하는 것이 휴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순간마저도 뇌는 밀려들어 오는 관련 정보를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움직인다. 잠시도 쉴 시간이 없다. 뇌가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기도 전에 계속해서 들어오는 다른 정보와 새로운 과제는 말 그대로 스트레스가 된다. 시끄러운 소음이나 지나치게 밝은 빛에 노출되면 우리의 눈과 귀가 피로를 느끼듯 지나친 자극은 뇌에 피로감을 안겨준다.
<‘멍 때리기’가 필요한 순간> 중에서
어린 시절에 거실 전등이 떨어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평생 전등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거실 전등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을 목격한 순간부터 내 뇌에서는 자연스럽게 ‘전등=주의를 환기시킬 것’이라는 새로운 시냅스와 그에 따른 뇌 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경험은 뇌에 새로운 시냅스와 뇌 회로를 만들어준다. 이를 잘만 이용한다면 강제적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습관도 변화시키는 생각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