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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9676758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2-20
책 소개
목차
서문 새로운 대불황이 다가오고 있다
Chapter 1 고삐 풀린 신용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 달러의 금태환 정지 / 부분 지급준비금제도의 출현 / 부분 지급준비금제도의 마법 / 상업은행의 지급준비금 / 확대된 신용시장: 대출자 증가와 부족한 준비금 / 신용시장의 규제 완화가 초래한 위험 / 신용과 부채는 동전의 양면 / 미국발 신용 재앙은 모두 미국 탓?
Chapter 2 화폐 과잉의 늪에 빠진 세계 경제
금융위기 이전의 미국 경제의 불균형 / 중앙은행 외환 보유고 축적의 숨은 진실 / 전 세계 외환 보유고 중 달러의 비중 / 중앙은행은 달러를 어디에 투자했을까? / 달러 자금의 불량 투자와 과잉 소비 / 전 세계적 과잉 저축 이론의 오류 / 중국은 보유 달러를 처분할 것인가?
Chapter 3 신용천국이 불러온 재앙
누가 그 많은 돈을 빌렸나? / 신용 확대로 인한 경제 충격 / 순자산 규모 / 이익 규모 / 조세수입 규모 / 미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 신용 악화에 따른 자본의 질 악화 / 화폐사회에서 신용사회로
Chapter 4 신용수량설, 신용경제 시대의 새로운 이론
화폐수량설: 화폐 수량과 물가 수준의 관계 / 통화주의의 등장과 몰락 / 신용수량설: 신용이 화폐를 대신하다 / 신용과 인플레이션 / 새로운 불황의 시작
Chapter 5 호황 유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
신용 사이클의 메커니즘 /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 정부의 자구책 / 통화 만능주의와 그 한계점 / 연방준비제도의 대차대조표 변화 추이 / 1차 양적 완화 발표 / 1차 양적 완화의 성과 / 2차 양적 완화 발표 / 정부 부채의 화폐화 / 무역수지 적자의 역할 / 양적 완화 효과의 체감 / 전 세계가 돈을 찍어내다
Chapter 6 미국 경제의 현 위치
현재 상황은 얼마나 나쁜가 / 신용 성장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다 / 언제 신용이 다시 확대될까? / 왜 TCMD가 증가하지 못할까? / 은행의 ‘대마불사’ 문제 / 세계적 불균형은 여전히 지속 중이다 /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과 리더십의 부재
Chapter 7 2013?2014년 전망
경기 사이클과 미첼 리스트 / 민간 부문 및 정부 부채의 추이 / 2011년 TCMD 추정 / 2012년 3차 양적 완화(QE3) 예상 / 자산 가격의 추정 / 2013?2014년의 경제 시나리오 / 자산 가격 상승 충격 / 세계 경제 회생은 부정적
Chapter 8 글로벌 대재앙 시나리오
1930년대 대공황 / 대공황을 일으킬 결정적 변수, 금융 붕괴 / 재앙의 기폭제로서의 보호무역주의 / 미국발 경제 붕괴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 현재 경제위기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Chapter 9 우리의 선택
자유방임형 시장경제의 폐해 / 미국 정부의 재정 상태 전망 / 정부의 정책 옵션 / 경제 성장의 돌파구로서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 / 적극적으로 성장 동력을 찾아내라
Chapter 10 불과 얼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불=인플레이션 / 얼음=디플레이션 / 피셔의 부채 디플레이션 이론 / 누가 승자와 패자가 될 것인가? / 얼음 폭풍=극심한 부채 디플레이션 / 불 폭풍=초인플레이션 / 분산을 통한 부의 보존 / 종이화폐 시대, 자산 가격과 관련된 의견들 / 보호무역주의와 인플레이션 / 파생상품 규제의 결과 / 금융위기와 정부 개입
리뷰
책속에서
미국에서 20세기 대부분에 걸쳐 신용 창출 규모를 창출 규모를 제안했던 중요한 제약 두 가지는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는 연방준비은행이 발행한 지폐의 태환 의무를 위해 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법적 요구이다. 두 번째는 상업은행들이 예금 인출을 보장할 지급준비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법적 요구이다.
1971년 브레턴우즈 국제통화제도가 붕괴됨에 따라 엄청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지폐를 찍어내어 다른 나라의 통화를 사들이는 데 사용한 것이다. 1971년 이전에 화폐는 직접적, 간접적으로 금에 고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다른 나라 통화를 사들이기 위해 지폐를 찍어내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브렌턴우즈 체제의 붕괴와 더불어 환율제도가 무너짐에 따라 상황은 바뀌었다. 중앙은행에서 지폐를 찍어내어 무역 파트너 국가의 통화를 사들이면 수출에서 유리해진다는 사실이 점차 명백해졌다.
2007년 중국의 기업들은 2,590억 달러의 흑자를 자국으로 가져갔다. 많은 중국의 기업들은 그들이 번 달러를 위안화로 환전하기를 원했다. 많은 중국의 기업들은 그들이 번 달러를 위안화로 환전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 회사들이 외환시장에서 2,590억 달러에 상응하는 위안화를 샀다고 하면 정부 개입 없이도 위안화는 매우 급격하게 평가 절상되었을 것이다. 통화가치의 급등은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켜 중국의 수출과 경제 성장을 둔화시켰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