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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6784715
· 쪽수 : 38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커피 한 잔과 바꾸는 행복한 노후의 비밀
1장: 30대가 꿈꾸는 ‘행복한 노후’의 비밀
2020년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브레이크 고장 난 시한폭탄 특급열차
99%의 분노가 빈부 격차를 해소시킬까?
저성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변하지 않고 변할 수 없는 국민연금의 원죄
늙거든 요트에 앉아 석양을 즐기자
카페라테 한 잔에 담긴 노후의 행복 주문
30대가 누리는 복리효과의 클라이맥스
2장: 100세 시대를 위한 30대 워밍업
마음먹기에 달린 인생 2막의 청사진
돈으로 짚어보는 30대 은퇴 계획
30대 고민 해결 첫 단추는 끈질긴 정보력
위험해지는 30대를 위한 만약의 경제학
자녀 교육비 딜레마에 대한 냉정한 판단
부부가 나누는 베갯머리 대화의 힘
3층 연금설계라면 은퇴생활 기초 완성
노후 준비 초보라면 인덱스펀드 장착은 필수
30대 희망 아이콘 ‘ETF’의 성공 경제학
100세 시대를 위한 30대의 현실과 대안
3장: 30대 노후 대비 프로젝트 1_주식
주식을 준비하는 청춘 현역의 기본기
30대 위기관리 뼈대는 겁쟁이 투자법
주식과 펀드 사이의 헷갈리는 고민 해결법
부풀려진 주식 실패의 오해와 변명
숨겨진 주식 승자들의 진실과 비법
실패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와 주식
30대가 주식과 통하는 7가지 이유
주식을 이기는 쉽고 단순한 첫걸음
성공 마침표를 찍는 주식매매 노하우
30대에 권하는 100년짜리 주식 조건
4장: 30대 노후 대비 프로젝트 2_부동산
부동산과 노후의 불편한 퍼즐
부동산, 과연 누구 말을 믿을까
가격 전망의 날선 공방과 관전 포인트
고령국가가 알려주는 부동산 성공 힌트
부동산 첫걸음, 30대의 내 집 마련 전략
노후를 함께할 차기주자 찾는 방법
30대가 찾는 성공 물건의 5가지 공통분모
30대 부동산 승자를 위한 25가지 성공전략
30대가 눈여겨봐야 할 부동산 대권후보
5장: 30대 노후 대비 프로젝트 3_평생직업
30대 최우선 노후 대책은 평생직업 찾기
30대는 ‘일’의 복리를 실천할 마지막 기회
자신 없다면 회사 문턱에 절하고 비벼라
프로페셔널이 꿈꾸는 행복 노후의 경제학
짐 싸는 30대가 명심해야 할 포인트
화려한 창업을 완성하는 30대 독기의 힘
직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10가지 기술
6장: 30대 노후 대비 프로젝트 4_인간관계
30대 당신에게 필요한 건 평생친구 5명
인맥의 힘을 끌어내는 30대의 사교 기술
사람이 돈을 불러오는 투자시장 비밀논리
젊을수록 돈은 좇기보다 쓰기가 관건
친구의 친구가 안겨주는 네트워크 파워
관계의 달인에게 듣는 인맥관리 십계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복리효과를 누리자면 적든 많든 종잣돈이 필수다. 그 종잣돈을 일부러 힘들게 모으지 말고 생활습관을 바꿔 손쉽게 확보하자는 게 카페라테 효과의 기본 뼈대다. 자산을 운용하려면 종잣돈이 필요하다. 돈은 자기복제 능력이 있어 돈이 돈을 부른다. 어느 정도의 돈만 모으면 그때부턴 큰 노력 없이 부를 불리고 유지할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다. 돈의 액수가 클수록 더 많은 돈을 불러들인다. 거액이기에 주어지는 혜택과 기회도 많아진다. 부자들은 이처럼 돈이 돈을 부르는 기분 좋은 선순환에 익숙하다.
종잣돈이야말로 이 혜택을 푸는 비밀 열쇠다. 깨가 만 번 굴러봐야 그게 그거다. 차라리 호박이 한 번 구르는 게 훨씬 낫다. 눈사람 만들 때와 똑같다. 한 번을 굴러도 눈뭉치와 눈덩이는 불어나는 양이 다르다. 종잣돈이 없으면 노후 준비는 어불성설이다. 저축 없이 빚으로 불리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패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돈 버는 길은 더 벌거나 덜 쓰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이 버는 것보단 아껴 쓰는 게 더 효과적이고 쉽다. 수익률 1%에 신경 쓰기보다 저축 1만 원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커피를 줄이는 작은 저축이 중요하다.
구조조정과 조기은퇴로 장기.안정적인 근로소득을 얻기 힘들어진 환경 풍토에서 만만치 않은 장기전의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 30대라면 주식은 필수다. 근로소득이 흔들리면 자산소득이 거의 유일한 해법이다. 국민연금은 최저생활비도 안 되고, 그나마 3층 연금은 이제 시작 단계인데다 자녀에게 봉양 효도를 강조하기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필요한 돈은 사실상 카페라테 한 잔을 아낀 돈으로 최장의 복리 마법에 올라타 마련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 주식만큼 훌륭한 대안은 별로 없다. 단점에 가려졌을 뿐 주식의 장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주식투자가 30대에게 제격인 이유는 인생의 동반자산으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적은 돈으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를 익히면 시간은 저절로 현명한 투자자의 편이 돼준다. 30대라면 앞으로 40~50년의 경제활동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복리 마법을 얼마든 누릴 수 있다. 주식투자자라면 경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힘은 저절로 길러진다.
짐을 잘 싸는 사람이 성공한다. 딴 회사로 옮기든, 방향을 새로 틀든 짐을 잘 싸야 이후에 닥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짐을 싸는 건 장기 스케줄에 따라야 한다. 장기 스케줄은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뚜렷한 인생 목표가 있으면 변화의 두려움도 없앨 수 있다. 거듭 강조하건대 지향점은 ‘평생직업’이다. 이직과 전직은 평생직업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끝까지 매진할 때 노후 대책은 저절로 마련된다. 자신의 일을 즐긴다면 샐러리맨 생활만으로도 노후 대책이 가능하다. 퇴직 후 얼마든지 관련 분야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 전문성도 저절로 쌓인다. 이직하든 전직하든 짐 싸는 이유는 ‘죽을 때까지의 밥벌이’라는 출사표에 근거해야 한다. 풀을 뜯든, 짐승을 잡든 일자리의 핵심은 평생직업의 마련이다. 이게 바로 짐을 잘 싸는 30대의 기술, 즉 직(職)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