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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의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경재의 대한민국 행복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따뜻하고 가슴 뛰는 교육 이야기)

박경재 (지은이)
한국리더스포럼(단행본)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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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의 대한민국 행복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경재의 대한민국 행복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따뜻하고 가슴 뛰는 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679426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3-12-27

목차

프롤로그_ 교육만이 희망이다

Part 1. 학교 안에서 행복한 남자
1. 내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학창시절
2.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초석을 깔다
3. 교육 백년대계를 설계하다
4. 교육 정보화의 시작, EBS 인터넷 수능강의
5. 국제화의 선봉에서 글로벌 강국을 꿈꾸다
6. 전문대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7. 글로벌 인재 양성의 메카 한영외고

Part 2. 대한민국 학교 안녕!
1. 대학민국 학교, 어디로 가는가?
2.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만이 희망이다
3.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공부하자
4.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5.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행복
6. 대학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7. 대한민국 입시제도를 생각하다

에필로그_ 대한민국 학교는 '행복'하다

저자소개

박경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UMASS)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박사를 거친 그는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우리나라 교육부와 대학, 그리고 외고에서 35년간 일해온 교육 전문가다. 1981년 교육부 사회교육과 주무사무관으로 평생교육진흥방안을 수립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협력과 과장으로 조기유학 자율화, 한국어능력시험 도입 등 우리나라 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교육정보기획과장으로 우리나라 교육정보화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으로 있으면서 현재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EBS 수능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청와대 대통령교육비서실 행정관, 주 유네스코대표부 초대 교육관, 대구광역시,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등을 역임하였으며, 동우대학 총장을 거쳐 현재 한영외고 교장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교육 정책이 시작되는 교육부와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까지를 모두 거치면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육계에 발을 내디딘 지 35년이 흘렀다. 젊은 시절, 내 생각, 내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초로의 나이가 되어 내가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몸 바쳐 한 일과, 그래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학교는, 더 나아졌는지 자꾸 돌아보게 된다. 돌아보는 뒷모습에 후회는 없으나 여전히, 아니 예전보다 더 학교를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대한민국 교육만을 생각해온 내 삶의 여정이 아직도 먼 것만 같은 아득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해낸 것보다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회한들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오늘. 나에겐 여전히 교육만이 희망이고, 행복한 학교야말로 내가 꾸는 가장 소중한 꿈이다. 그 꿈의 여정에 함께 했던 많은 동무, 동지, 스승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이 있었기에 계속 꿈꿀 수 있었고, 여전히 꿈꿀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사회를 배우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성숙해가는 학생들의 터전이다. 그 안에서 국어와 영어와 수학을 배워 지식을 쌓아나가는 것보다 공동체, 협동, 배려, 감사와 존경, 양보와 타협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필요하다. 단순한 지식을 배우는 것은 학교가 아니어도 할 수 있지만, 아무리 뛰어난 스승도, 아무리 실력 있는 학원도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지식을 올바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줄 수는 없다. 배우고 앎을 통해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갈등의 상황을 풀어나가는 방법은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여서 배울 수 있는 일이고, 오로지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다른 모든 분야도 그렇겠지만, 교육은 더 오래 기다려주고, 더 길게 내다봐야 하는 분야다. 사람을 깨우치고 가르치는 일은 정말 올바른 생각과 평등한 정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여, 나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 정책가, 교육 행정가들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위해 좀 더 현장적인 고민과 접근, 따뜻하고 겸손한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난 학교, 그 안의 학생들은 더 절실하고 더 치열했으며, 학교의 안녕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사의 권위가 위협받고 있는 시대라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스승으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고뇌하고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본다.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이 책을 빌려 꼭 전하고 싶다. 또, 이 땅에 태어나, 학교 안에서,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시련과 고통을 겪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죽는 날까지 '진정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겠다!'고 새끼손가락 걸고 꼭 약속하고 싶다. 그런 감사와 약속에 대한 책임이 나를 이끌어준다면, 조금 더 힘내볼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진정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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