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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6814658
· 쪽수 : 78쪽
책 소개
목차
FOREWORD
최정우 |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박성진 |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CONCEPT
장윤규 | 인큐베이팅 센터의 미래
PROGRAM
장윤규 | 인큐베이팅 용광로
PROCESS
김미정 | 01 공공성의 상아탑
02 계열체 간의 관계성 구축 실험들
03 무용한 공간의 중요성
BUILDING
Site Plan | Section | Plan | Photo
EPILOGUE
김정임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책속에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연구중심의 공간으로 포항공대에 계획되는 창업지원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중심거점이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청년 창업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창업지원센터의 공간은 벤처의 박스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는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건축이어야 한다. 창업지원센터의 플랫폼은 열려 있으며 서로간에 넘나들며 융합되는 방식을 제안한다.”
“미래에 대한 상상을 꿈꾸는 공간으로 가능성으로 열려진 자유도를 획득하는 건축이여야 한다. 떠있는 건축으로서 자유도를 획득하는 플로팅(Floating)의 개념을 적용하려 한다. 무중력적인 사고를 통하여 가벼움의 철학을 통해 달성되어질 수 있는 다양한 다양성을 구축하였다. 벤처를 이루는 기본적인 유니트의 박스를 중간 플랫폼의 매스로 구성하고 저층부는 무중력적으로 쌓아 올린 박스의 조합을 상층부에는 하층부의 매스조합을 쌓아올린 박스의 조합을 구성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자극받으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연구소나 사무실 건축이 각자가 연구하는 유니트 공간에 집중하였다면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각각의 유니트 공간의 공유 공간을 강화하여 가장 창의적인 소통을 만들어내려 하였다. 유니트공간보다 공유공간의 면적 비율을 최대한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재현하였다. 통상적으로 복도와 같은 공유공간을 공유공간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공간적 확장을 만들어낸다. 24시간 연구에 몰두하는 창업인들을 위한 리프레쉬 공간이 되며,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아이디어를 생성해내는 또다른 크리에티브 영역이 된다. 이 공유공간은 입체적인 포켓 정원의 개념을 함께 가지며 다양한 휴식의 질을 생성하고, 다양한 변형을 가진다. 폭과 높이의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통해서, 체육, 휴게, 자연, 숙면, 세탁 등 기본적인 창업을 위한 보완공간으로 변형되며 다양한 소통과 세미나를 위한 폴리형식, 오픈바, 정원세미나 공간 등으로 변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