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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심리 상담

청춘 심리 상담

(병든 한국 사회는 청년들의 내면을 어떻게 파괴했는가)

김태형 (지은이)
다시봄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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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심리 상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춘 심리 상담 (병든 한국 사회는 청년들의 내면을 어떻게 파괴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689848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8-30

책 소개

저자는 정체성, 자존감, 자신감을 잃고 마음을 잡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왜 그들의 마음에 상처가 생겼는지, 그들의 상처는 왜 청년 세대의 문제인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목차

1부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01 _ 자존감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자존감 상실의 시대 : 사람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받는가 |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사회 | 자존감의 기초 |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하여
02 _ 정체성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남들의 기대에 맞춰 살면 내 삶이 없다 : 나는 누구인가 | 자유를 빼앗긴 아이들 | 친절한 강요 |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03 _ 존재감
나를 학대하는 나
누구나 존재만으로 사랑받아야 한다 : 후회에 매달리는 사람들 | 아무에게도 슬픔을 토로할 수 없다 | 내가 존재하는 이유
04 _ 무력감
사는 게 뭘까요
어린 시절의 행복감은 삶을 지탱하는 힘 : 폭식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 삶의 의미를 빼앗긴 청년들 | 삶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 나를 위한 삶이 곧 세상을 위한 삶이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들
05 _ 사회공포증
사람들과 세상이 무서워요
부모가 만든 공포가 사회공포로 확대되는 까닭 : 왜 세상을 무서워할까 | 유기공포와 거절공포의 마력 | 상처를 악화시킨 부모 | 사회공포증을 키우는 세상 |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06 _ 대인 관계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요
대인 관계 능력을 박탈하는 세상 : 잘 논 아이가 잘 어울린다 | 왜 청년들은 대인 관계를 어려워할까 | 학교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 | 번창하는 힐링 산업과 사이비 치료자들 | 근본적인 치유를 향하여

07 _ 형제 차별
둘째 콤플렉스가 심해요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차별 : 자수성가형 아버지 | 악성 자수성가형 인물들의 심리 | 남동생은 왜 누나를 때렸을까 | 저항 없이는 치유도 없다

08 _ 직장 상사
직장 상사가 미워요
왜 불편한 상사는 어디에나 있을까 : 직장 상사에 대한 지나친 실망과 분노 | 기대와 배신 사이에서 | 윗사람과의 관계 | 도망은 해결책이 아니다

3부 위기의 청년 세대
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 : 조건부 사랑도 사랑일까 | 끊임없는 공갈과 협박 | 이기주의적인 인생을 강요하는 부모
부모에게 복수하는 청년들 : 패륜 범죄가 늘어나는 이유
청년 세대의 네 가지 위기 : 사회성(대인 관계 능력) 위기 | 자존감 위기 | 정체성 위기 | 삶의 위기
청년들이 나아갈 길 : 청년 문제의 칠레식 해법 | 이겨도 행복하지 않은 게임 | 상처의 치유 | 양보할 수 없는 행복할 권리

저자소개

김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불안증폭사회》 《감정의 안쪽》 《트라우마 한국사회》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싸우는 심리학》 《무의식의 두 얼굴》 《심리학을 만든 사람들》 《청춘 심리 상담》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자살공화국》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혐오 시대 헤쳐가기》 《월북하는 심리학》 《풍요중독사회》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 《이재명의 스피치》(공저)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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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나 사회가 아이에게 자유를 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욕구나 감정, 생각 등을 억압한 채 부모나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 한다. 즉, 외부에서 강요하는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자신을 맞추며 살아간다. 강요된 정체성은 정신건강에 해로우며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범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어려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 커서는 돈 잘 버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국 사회 탓이다. 즉, 병적인 한국 사회가 부모들에게 자식을 그렇게 키우라고 강요하거나 세뇌하기 때문이다.


나는 특수한 극소수 자살을 제외하고, 자살은 대부분 ‘심리적 고독’이 극한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현실화된다고 생각한다. 즉, 사람은 경제적 파산만으로는 자살하지 않으며 그것이 심리적 고독과 겹칠 때 비로소 자살한다는 것이다. … 민지 씨는 몹시 외로운 사람임이 틀림없다. 그녀는 비록 부모와 함께 살지만 서로 사랑을 주고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소통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민지 씨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도 어머니를 붙잡고 펑펑 울지도 못한 채 홀로 자살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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