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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죽겠어요

기다리다 죽겠어요

이애경 (지은이)
  |  
터치북스
2012-09-25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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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죽겠어요

책 정보

· 제목 : 기다리다 죽겠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96948100
· 쪽수 : 304쪽

책 소개

배우자를 기다리느라 하나님께 떼도 쓰고, 애교도 부리다가, 어느 날은 눈물 콧물 쏙 빼며 엉엉 울기도 했던 모든 크리스천 싱글 여성들을 위한 연애 실용서다.

목차

prologue

1장. 하나님, 기다리다 죽겠어요 18
청첩장들아, 염장 지르지 말고 비켜 가란 말이다
대한민국 교회는 아마조네스 왕국
형제 한 명 놓고 기도하는 자매 열 명의 기도 전쟁
순교하는 마음으로 비기독교 형제와 결혼해 살아야 할까
결혼을 위한 금식 전쟁과 내려놓음의 쳇바퀴
교회를 옮기면 배우자를 만나게 될까?
사역에 치이다 보니 남자 만날 기회는 멀어지고
교회가 남편을 주지 않는다
예수님이랑 인간이랑 인내의 수준이 같냐고!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이시기에 외로움을 아신다

2장. 변명하지 말자, 결혼을 못한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46
나는 정말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에게 부족한 걸 남자로부터 채우려고 하지 마라
아직도 ‘구준표’와 ‘김주원’을 기다리고 있는가
맷 레드먼과 맥스 루케이도는 포기하시라
교회만 다녀도 일단 20점은 주고 시작하자
‘주변에 남자가 없어요!’ 남자, 정말 없는 걸까?
바늘로 찔러도 꼼짝 안하는 철의 여인, 당신!
혼자 놀기에 푹 빠져버린 고독한 건어물녀
남친이 있는 자매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
배우자 조건 리스트, 만들어야 할까? 내려놓아야 할까?
배우자 리스트를 적으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인다

3장. 어차피 기다리는 것, 제대로 기다리자 76
내가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이 하시는 일
내 눈에는 보이지 않게 환경을 준비 시키시는 하나님
기혼녀들은 꿈도 못 꾸는 ‘나만의 시간’을 24시간 가진 싱글 라이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내 남편을 친히 준비하신다
나비가 날아든 꽃을 부러워 말고, 나의 꽃을 피우는 데 집중하라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죄
기다리는 동안 변화되는 건, 바로 나 ? 고난 끝에 발견한 축복
문제를 문제 삼지 않게 되는 때에 고난은 끝난다
구별됨과 성별됨의 두 단계의 시기
향유옥합 준비하기, 깨뜨리기

4장. 기다림의 여덟 가지 법칙 114
하나, 죽음 뒤에 부활이 있듯 내가 죽어야 기적이 찾아온다
둘, 하나님의 시계와 내 시계는 다르다
셋, 믿음의 테스트는 기다림이라는 형태로 온다
넷, 끈질기게 끝까지 산을 오르라. 그곳에서 잔치가 치러진다
다섯, 기다리는 동안 내 정체성을 의심하지 말라
여섯,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자신을 선물로 주신다
일곱, 싱글일 때 행복하지 않다면 결혼해도 마찬가지다
여덟,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않으셨다는 걸 믿어라

5장. 기다림을 위한 현명한 팁 140
혼자 힘겹게 싸우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받으라
결혼이라는 꿈을 현실로 끌어들이자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라
하나님은 내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신다
싱글일 때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라
과거와 화해하라상처를 치유하라
거짓말을 끊어 내라
죄책감으로부터 자유하라
없는 것에 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엄마와 여행을 가라
카이로스를 기다리며 크로노스의 때를 살라기
혼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아라
감사하라, 그는 어제보다 하루만큼 더 다가왔다

6장. 꽃피는 계절로 가는 길목에서 172
결혼의 목적,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
나는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는가
결혼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착각하지 마라
결혼한 친구가 부럽기 때문에
남들도 다 하니까 결혼해야 한다는 무모한 생각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결혼이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당신에게 결혼은 도피처?
모든 싱글들이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7장. 누군가 눈에 밟히기 시작할 때 188
눈 감고 기도만 하지 말고 제발 눈 뜨고 찾으며 기도하자!
그 형제는 대체 왜 그런 것일까?
리더들, 사역자들을 향해 마음을 품지 말아라
영성 뛰어난 바로 내 옆의 형제
빌어먹을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하자
‘밀땅’은 하나님이 여자들에게 준 선물
천국의 밀땅 전략이 이 땅에도 임하소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제발 꾸며라
사역 파트너와 미래 남편감을 혼동하지 말라
연상 연하, 이제는 대세다
의인과 죄인을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주님, 그러나……
비기독교인과 결혼을 피해야할 이유
문화가 달라 대립되는 이슈가 너무 많다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대화가 통하지 않다니!
Good, Better가 아니라 The Best를 취하라

8장. 적극적으로 침노하는 여성들 226
구하고 찾았다면 두드려라
구하면 원하는 것을 주신다. 단, 내 시야 밖에 있을 수도 있다
찾았다면, 두드려라. 문이 부서질 정도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남편감을 만나라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때 결혼도 가까워진다
안쪽으로든 바깥쪽으로든 문은 열기만 하면 된다
택함 받은 당일, 바로 고향을 떠난 행동주의자 리브가
하나님만 믿고 있다는 당신은 대체 뭘 하고 있는가
장점을 최대한 가리고 있어도 내 짝은 그 진가를 알아본다
내면의 아름다움, 정체성의 확신, 행동력
행동하는 믿음을 지닌 기생 라합, 하나님을 알게 되다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기회가 결혼으로 연결되다
숨겨진 보배 중의 보배 기생 라합
나는 기다려야 하는가, 침노해야 하는가
결혼을 기다리는 수많은 싱글 마르다들
마르다 놀이는 그만, 이제 마리아가 되자
동시에 눈을 뜨게 하시고 사랑에 빠지게 되다
기도하던 리스트와 전혀 반대의 남자와 결혼하다
꿈으로, 환경으로 말씀하신 하나님께 순종하다
하나님은 SNS와 채팅도 사용하신다

9장. 하나님, 이 자입니까? 266
하나님의 때에 만나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아직 마음을 열지 말라
마음을 닫지도 말라
패션 센스가 꽝인 형제? 내가 스타일링해서 입히면 된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 적어도 60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
마음의 고요함이 관건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라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떠나 제주에 내려온 후 마음을 다해 대충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예, 음악 담당 기자로 일했고 조용필, 윤하 등 다수의 곡에 노랫말을 붙이는 등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왔다. 현재는 작은 마을 소길리에서 책방 섬타임즈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그냥 눈물이 나》,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너라는 숲》, 《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mo_rra_
펼치기

책속에서

결혼을 기다리는 싱글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하나 있다. 당신이 아무리 결혼하고 싶다고 해도 하나님의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다. 결국 언젠가는 꼭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게 된다는 것이다! 미치도록 기다려도 남자가 없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독신의 은사를 주신 게 아니냐고?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들 정도면, 단언컨대 당신에게 그런 은사는 없으니 안심하시라. ……

한참 눈물을 쏟아 내는 중이었다. 기도하고 있던 형제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게 시작점이었다. 우린 꽤 나름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서로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예배가 끝나고 난 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그가 나를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기도 했고, 가끔 지극히 사적인 문자도 주고받았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
서 밥을 먹었고, 교회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갈 때면 그는 내 옆에 앉곤 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전화로 자신의 고민과 기도 제목을 나와 나누었고, 자신을 위해서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런데 맙소사! 그게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니.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은 사인을 나는 확실한 사인이라고 착각하고 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원통하고 분했다. 주위에서도 우리가 잘 어울린다고 했었고, 날마다 묵상을 할 때 주시는 말씀도 그 형제에 대한 확신을 더 갖게 했고, 무엇보다 마음에 평안함도 있었다. 이제 그 형제가 내게 손 내밀고 고백하기만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미 내 마음이 이렇게 열려 버렸는데. 어쩜 그 모든 게 헛짓거리였단 말인가. ……

맷 래드먼과 맥스 루케이도는 포기하시라
현실성 없는 신기루에 불과한 TV 드라마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영성 탁월하고 신앙심 깊은 자매들에게도 함정은 있다. 기도와 성경 읽기, 수많은 사역으로 탄탄히 다져진 그들의 신앙의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높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자신의 남편이 될 상대방의 신앙을 가늠하는 그들의 눈높이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맷 레드먼과 크리스 톰린, 스캇 브래너처럼 우리를 깊은 예배의 자리에 인도해 주는 순수하고 순전한 그들의 영성을 체험한 자매들은 동일한 경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 형제들을 찾게 된다. 맥스 루케이도와 릭 워렌 목사님은 어떤가. 멀리 가지 않더라도 능력의 영성으로 사역하시는 많은 한국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이미 많이 경험한 터라 ‘비슷한 수준을 맞춰 주는 형제가 아니면 과연 함께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까?’ 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빠지게 된다. ……

살다 보면 내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많은 위로가 된다. 내 외로움을 공감해 주고 함께 차를 마셔 주는 사람, 해결책을 내어주지 못해도, 이리저리 널뛰는 만년 싱글의 감정선을 함께 제시해 주며 위로해 주는 친구도 언제나 고맙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우리를 향한 신랑이신 예수님의 기다림이 오래되었고 또한 깊기에, 배우자를 기다리며 외로워하는 싱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며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은 우리를 신부로 맞아 잔치를 열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이시니까. 그분은 우리와 결혼하는 것을 꿈꾸며 2천 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리셨다. 우리가 배우자와의 결혼을 꿈꾸며 20~30년 기다리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말이다.
이 땅에서의 결혼은 싱글의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몸으로 살기 위해 서로 십자가 위에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는 과정이다. 결혼을 한 사람들이 조언이랍시고 해 주는 이야기 중에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라는 이야기가 진리인 것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것을 보면 결혼 생활이라는 것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이렇게 결혼을 갈구하고 원한다. ……

눈 감고 기도만 하지 말고, 제발 눈 뜨고 찾으며 기도하자
언젠가 사람들과 함께 식사 기도를 할 때 다같이 눈을 뜬 채 얼굴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자고 제안받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이상한 데다가 멀뚱멀뚱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기도하는 게 쑥스럽고 웃겨 서로 눈빛을 피하기도 했지만, 특별하고 신기한 체험이라 이제는 가끔씩 하곤 한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눈을 뜨고 얼굴을 보며 기도하는 게 좋다. 굳이 기도할 때 눈을 감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결혼 기도도 그렇다. 당신은 배우자 기도를 할 때 눈을 뜨고 기도를 하는가 아니면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가? 언젠가 한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배우자를 찾는다고 하면서 눈을 감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발 눈을 뜨고 기도를 하며 주위에 누가 있나 둘러봐.” 눈 감고 기도만 하고 있던 내 눈이 번쩍 뜨이는 사건이었다. 나는 눈 감고 기도만 하고 있느라 정말이지 내 주변에 어떤 남자들이 지나가는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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