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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97089185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13-01-3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나는 너희를 위해 죽겠다/너희는 팀을 위해 죽어라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신화를 만든 준비된 감독, 홍명보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따뜻한 피가 흐르는 지도자-서경석(개그맨)
무한한 신뢰를 보내라/그래야 목숨을 걸고 싸운다
믿음의 야구를 꽃피운 가슴 따뜻한 명장, 김인식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마지막에는 항상 사람을 웃게 만드는 사람-구본능(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광적인 규율로 차돌 같은 팀워크를 만들라/조직 관리의 구루가 되라
배구코트에 삼성신화를 쓰고 있는 ‘코트의 제갈공명’, 신치용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초능력이라고밖에 그를 말할 수 없다-이홍렬(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세계가 놀란 신기술의 뿌리는 기본기/기본기에 투자하라
올림픽 첫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을 조련한, 조성동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집에서는 선수가 없어 하지 않는다-이필영(용인대 교수)
학연을 타파하라 동등하게 경쟁시키라/결과에 승복하게 하라
프로농구감독 최초 400승을 달성한 만수(萬手), 유재학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마당쇠 되기를 바랐던 그 마음, 이제는 안다-우지원(전 울산 모비스 선수)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심리전의 마술사가 되라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위대한 승부사, 히딩크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스스로 최고라 믿어야 진짜 최고가 된다-설기현(인천 유나이티드 선수)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라/단 1퍼센트가 승부를 가른다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전명규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긍정적 탐문으로 극복하라-김소희(릴레함메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상식을 뒤엎어라 적당히 타협하지 마라/고집스럽게 한 길을 가라
녹색 다이아몬드의 우승 청부사 ‘야구의 신’, 김성근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24시간 야구만 생각한다-주인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원칙을 지켜라/헌신을 바탕으로 신뢰하고 교감하라
한국 양궁 불멸의 역사를 쓴 명장, 서오석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나를 키웠다-박성현(올림픽 양궁 3관왕)
분석하고 기록하라/승리의 열쇠는 거기에 있다
한국 핸드볼의 기적을 이룬 열정적인 행동가, 정형균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공정한 마음, 통했느냐?-임오경(전 핸드볼 국가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인식 감독에겐 ‘사람의 향기’가 난다. 가슴에 뜨거운 난로가 두 서너 개쯤은 들어 있다는 우스갯소리는 그의 인간 됨됨이를 잘 설명해주고도 남는다. 한국 야구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명장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국민감독’이라는 가장 위대한 찬사가 따라붙는 사람은 김 감독이 유일하다. 머리가 차가운 명장은 많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명장은 그리 흔치 않다. 김 감독은 진한 ‘사람의 향기’로 선수들을 움직이는 가슴 따뜻한 덕장이다.
_1·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야구대표 사령탑 김인식 감독 편
홍명보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훈련하던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마음속에 칼을 품고 다닌다. 너희를 찌르기 위한 칼이 아니다. 이 칼은 너희를 해치는 자들을 죽이기 위한 칼이며 너희를 위해 나 스스로를 죽일 수 있는 칼이다. 나는 너희를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으니 너희는 팀을 위해 죽어라.”
부하를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다는 장수. 어느 부하가 그를 따르지 않겠는가.
_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신화를 쓴 홍명보 감독 편
경기력이 아니라 가치로 단단하게 뭉쳐진 팀은 외부적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팀에는 추구하는 가치를 향한 ‘열성적인 신봉자(true believer)’가 잇따라 생겨나기 마련이다. 전 선수들을 모두 관리하고 통제하기는 힘들다. 현대사회의 조직 관리나 마케팅에서 ‘열성적인 신봉자’ 개념은 그래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복잡다단한 관계망에 편입된 사람들을 상대로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자신의 의도를 적극 지지하고 따르는 ‘열성적인 신봉자’를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한결 손쉬운 조직관리가 가능하다. 신치용 감독의 지도방침을 적극 따르는 ‘열성적인 신봉자’들은 삼성화재의 찬란한 역사에 큰 힘을 보탰다. 그들이 없었다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삼성화재 특유의 조직문화는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다.
_삼성화재 배구단 무적신화를 이끌고 있는 신치용 감독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