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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외국의 육아.교육
· ISBN : 978899709280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9-17
책 소개
목차
1부 노르웨이 엄마들의 특별한 육아법
01 노르웨이 임산부는 산부인과 의사를 딱 한 번 만난다?
02 노르웨이 엄마들은 모두 전속 육아 도우미가 있다?
03 나라에서 엄마들에게 바르셀 그룹을 만들어주는 이유는?
04 키즈 카페보다 열린 유치원이 인기 있는 이유는?
05 노르웨이 아이들에게는 유모차가 제2의 엄마 품이다?
06 아이에게 시판용 이유식을 먹여야 한다고요?
07 노르웨이 엄마들은 왜 ‘욱’하지 않을까?
08 노르웨이 엄마가 아이들에게 돼지 간을 먹이는 이유는?
09 노르웨이 엄마들은 어떻게 육아 스트레스를 풀까?
10 노르웨이 아이들에게는 정해진 겨울 복장이 있다?
2부 노르웨이 엄마들의 지혜로운 자녀교육법
11 십계명보다 ‘얀테의 법칙’을 먼저 가르치는 이유
12 부모로부터 물려받아야 할 최고의 유산은 자립심
13 노르웨이 엄마들은 끼니 챙기듯 취침 시간을 챙긴다
14 노르웨이 부모들은 아이들과 오지 여행을 즐긴다
15 노르웨이에서는 ‘좋은 부모 되기’ 강좌가 인기다
16 노르웨이 사람들은 발에 스키를 신고 태어난다
17 노르웨이에는 조기 교육이 없다
18 노르웨이 아이들이 모국어만큼 영어를 잘하는 이유
19 아이에게 콘돔을 챙겨주는 노르웨이 엄마들
20 노르웨이 엄마들의 현명한 미디어 교육법
3부 노르웨이식으로 함께 크는 엄마와 아이
21 노르웨이 엄마들의 필수 출산 준비물
22 노르웨이 아이들은 왜 떼를 쓰지 않을까?
23 노르웨이에도 ‘돌치레’라는 말이 있을까?
24 노르웨이 의사가 처방전 대신 주는 것은?
25 노르웨이 엄마들이 부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이유
26 아이들에게도 사진 찍히지 않을 권리가 있다
27 아이 옷이 더러울수록 만족하는 노르웨이 엄마들
28 <겨울 왕국>의 사랑 전도사 ‘트롤’과 함께 크는 아이들
29 아이들이 주인공인 노르웨이 명절 이야기
30 노르웨이 아이들은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
31 노르웨이 국왕만큼 유명한 라면왕 이철호
32 노벨 평화상만 왜 노르웨이에서 시상할까?
4부 노르웨이식 사회 문화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
33 산후 우울증에 걸릴 틈이 없는 노르웨이 엄마들
34 물가는 비싸지만 기저귀값만큼은 세계 최저
35 모든 아이는 충분히 자유롭게 놀 권리가 있다
36 노르웨이 아이들에게 자연은 가장 좋은 인생 교과서
37 노르웨이에서 숙제 철폐 운동을 하는 이유
38 ‘두그나드’로 협동과 봉사 정신을 가르친다
39 노르웨이 아이들은 자유형이 아니라 생존 수영을 배운다
40 노르웨이 아이들은 국경일 행사에서 애국심을 배운다
41 생일 파티에 친구를 초대할 때 지켜야 할 규칙
42 돈이 아니라 행동으로 기부하는 법을 가르친다
43 80세의 노르웨이 국왕이 페이스북 스타가 된 이유는?
5부 노르웨이식 육아 문화가 행복한 엄마를 만든다
44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나오는 양육 수당
45 노르웨이에 전업주부가 없는 이유
46 엄마가 일을 해야 양성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
47 오페어(Au pair)가 있을 뿐, 황혼 육아는 없다
48 휴가비 챙겨주며 가족 휴가를 보장하는 나라
49 노르웨이의 무시무시한 아동보호법
50 노르웨이 아빠가 육아를 잘하는 이유
51 전 세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노르웨이 복지 3종 세트
52 노르웨이에는 캐릭터 과자가 없다
53 신뢰가 기반인 사회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6부 노르웨이식 교육 문화가 강인한 나라를 만든다
54 사교육 덕분에 더 행복한 노르웨이 아이들
55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특별한 숙제
56 학교 상담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
57 왕따를 예방하고 육아 품앗이를 실천하는 벤네그루페
58 벼룩시장의 주인은 아이들이다
59 안전 과민증의 나라, 노르웨이
60 교실에서의 평등이 노르웨이를 평등 사회로 만든다
61 시위와 정당 가입으로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아이들
62 노르웨이 아이들은 모두 1등이 될 수 있다
63 노르웨이에서는 대학을 나오면 손해
64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포크하이스쿨’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가 3개월쯤 되었을 때, 지역 보건소에서 ‘바르셀 그룹(Barsel Gruppe)’ 모임을 안내하는 편지가 왔다. 새롭게 부모가 된 사람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소가 나서서 모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부모를 위한 모임이지만 아이가 생후 3~4개월일 때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엄마들이 참여한다. 그래서 결국 ‘같은 동네에 살면서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엄마들의 모임’이 바르셀 그룹이다. 한국의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나라에서 엄마들에게 바르셀 그룹을 만들어주는 이유는?」중에서
‘얀테의 법칙’을 육아에 적용해보면 엄마들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더라도 설레발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아이가 잘하는 만큼 다른 아이들에게도 재능과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켜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십계명보다 ‘얀테의 법칙’을 먼저 가르치는 이유」중에서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우는데, 천천히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에세이 쓰기와 발표를 꾸준히 한다. 스스로 자료를 찾고 생각해서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친구들의 얘기를 듣고 동시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기회를 충분히 가진다. 노르웨이 아이들에게 영어는 시험을 위해 공부해야 할 과목이 아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익히는 또 하나의 언어다. 「노르웨이 아이들이 모국어만큼 영어를 잘하는 이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