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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713250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4-11-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01 2015년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경제 패권을 둘러싼 G2의 힘겨루기
- 섬세한 균형을 고민하는 미국
- 미래 중국을 내다보는 두 가지 시나리오
- 중국, 미국 기업을 삼키다
독자 노선을 택한 유럽과 일본
- 미국과 다른 길을 걷는 EU의 양적완화
- 아베노믹스, 일본의 구원투수가 될까
BRICS, G-제로 시대의 새 주인공
- 2014년 대선 이후의 삼바 경제
- 독립국가연합의 재통합은 가능한가
-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인도
- 브릭스의 신개발은행 설립
PART 02 2015년 세계는 무엇을 주목하는가
이것이 신성장 동력이다
- 모바일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
- 몸과 하나 되는 기술,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드론
- 빅데이터를 보면 소비자의 마음이 보인다
전통 산업의 두 축, 자동차와 에너지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대의 서막을 열다
- 세계의 에너지 지도를 바꾸는 셰일가스
- 이스라엘의 기막힌 에너지 독립
위기를 기회로, 자유무역
- 미국의 메가 FTA 전략
- 위기의 남미공동시장, 기회의 태평양동맹
- 아세안경제공동체 그리고 라오스
글로벌 정치 권력의 움직임
- EU, 극우주의에 무릎 꿇나
-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의 새 희망이 될까
- 포스트 넬슨 만델라 시대를 맞다
PART 03 2015년 지역별 주요 이슈
중국
- 중국을 떠나는 세계의 공장들
- 미래 중국의 최대 현안, 식량안보
유럽
- 유럽 경제를 활용하여 위기를 기회로
- 네덜란드, 저고용 저성장의 덫을 벗어날까
- 헝가리의 동방정책
북미
-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
- 중국인들의 미국에서 집을 사는 이유
- 세계 경찰의 역할이 부담되는 미국
일본
- 아베 정권은 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 탈 디플레이션, 변화하는 일본
아시아와 대양주
- 베트남 자동차 산업이 가야할 길
- 아는 만큼 보이는 동남아시아 화교 네트워크
- 호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중남미
- 미국의 뒷마당인가, 중국의 앞마당인가
- 에콰도르와 중국의 밀월 관계
중동 및 아프리카
- 10억 소비자가 기다리는 아프리카 무한시장
-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미묘한 관계
독립국가연합
- 신냉전 시대의 전략적 급소, 우크라이나
- 떼려야 뗄 수 없는 러시아와 EU의 관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계 1위의 PC 제조업체 레노버는 2014년 1월 구글이 가지고 있던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었다. 거래 금액만 29억 1,000만 달러 약 3조 원에 이르는 이 거래로 레노버는 통신 기술 관련 특허 2,000건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었다. 레노버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LG에 이어 5위를 차지하다가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단박에 3위로 올라섰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위와 2위는 여전히 삼성전자와 애플이지만 3위와 4위에 위치한 중국 기업 레노버와 화웨이가 무서운 추격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레노버는 미국 IBM의 보급형 컴퓨터 서버 부분도 인수했는데 총 인수규모만 5조 원에 달했다. 이렇게 미국의 거대 사업체 두 곳을 매입하면서도 레노버 경영진은 필요하다면 다른 사업체도 더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레노버는 M&A를 통해 PC 시장의 1위 자리를 탈환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분야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2015년부터는 유로존의 경제가 금리 인하, 양적완화, 유로화 약세 및 가계 부채 감소에 따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서서히 회복되면서 한국의 EU 수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 하락도 가계 구매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경제지표들의 개선은 소비 및 투자심리를 자극시켜 유로존의 투자 증가, 내수 증가 및 실업 감소 등의 경제 효과로 나타나 유로존의 대외 수입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이를 미리 대비하여 수출을 증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위기 뒤에는 항상 기회가 뒤따르는 법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인명 피해를 유발하고 소중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결코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러나 인류는 전쟁의 과정에서 과학의 발전을 이루기도 한다. 전투기의 공격력 향상을 위한 개발된 제트엔진과 로켓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다. 제트엔진과 로켓은 전시 후 항공 여객기 등에 활용되면서 인적자원의 이동과 물류, 유통 등에 혁신을 가져왔다. 미국의 방공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뎀 개발과 핵 공격에도 안전한 네트워크인 아르파넷ARPAnet 개발은 정보통신기술의 초석이 되면서 현대인들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선사하였다. 이처럼 전쟁으로 인하여 발명되었지만 오히려 일상생활 영역으로 들어와 인류의 새로운 생활 양식을 만드는 발명품이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드론(Drone)’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