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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97148349
· 쪽수 : 304쪽
목차
프롤로그.
리비아나 할머니 IN 페라라
+ 닭고기 요리
+ 뽈렌타
+ 카넬로니
+ 카넬로니 속
쥬세피나 할머니 IN 산 비토 로 카포
+ 동그랑땡
+ 오렌지 잼
+ 카포나타
+ 아란치네 디 리조(주먹밥)
+ 사과 케이크
+ 미네스트로네
알바 할머니 IN 팔레르모
+ 먹도미 구이
+ 새우요리
+ 오징어 순대
피나 할머니 IN 마르살라
+ 호박 파스타
+ 문어숙회
+ 감자전
까를라 할머니 IN 노메시노
+ 토마토 소스 감자 뇨끼
+ 까네델리
+ 사과 스투르델
+ 포르타이에
+ 까르보나라
그라지아 할머니 IN 리발토
+ 올리브 오일에 재운 파프리카
+ 파파 포모도로
+ 감자 피자
+ 라 파르미지아나
+ 부르스게타
주세피네 할머니 IN 코스틸리올레
+ 라구 소스를 얹은 틸리아텔레
+ 애호박 요리
+ 크랑 캐러멜
마리아 할머니 IN 카스타뇰레 란제
+ 참치 마요네즈 & 냉쇠고기
지아 할머니 IN 페라라
+ 초콜릿 케이크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로에 대한 책임감, 사랑의 섹스, 마음을 들여다 보는 대화. 참 쉽고도 어려운 사랑의 기술이다. 결혼 후의 나는 이 세 가지를 지키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 리비아나 할머니 ‘사랑의 기술’ 중
쥬세피나 할머니와 리쪼 할아버지를 보고 있노라면 가끔 두 분의 삶이 노년의 소꿉장난 같은 느낌이 든다. 나이가 들어 여든이 넘은 남편과 함께 오후 내내 만든 사과 케이크에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다면 나는 꼭 진심을 담아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할 것이다. 오늘도 내 옆에 사과 케이크를 맛있게 먹어주는 당신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 쥬세피나 할머니 ‘할머니의 사과 케이크’ 중
“단 한 순간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겠다고 미리 계획을 세우거나 그림을 그린 적은 없어. 그런데 나이가 들어 지나온 내 인생을 뒤돌아보니 이미 그림이 돼 있더라. 내가 완성한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벅차고 뿌듯하단다. 그 그림들이 뭔 줄 아니? 바로 가족이야.
안나, 너도 어서 인생을 함께 나누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그리고 그 사람의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또 엄마, 아빠가 되는 일을 지켜보렴. 그럼 그때야 비로소 인생이 뭔지 알게 될거야.”
- 피나 할머니 ‘뒤돌아보니 그림이 돼 있더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