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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도

십우도

(깨달음에의 안내자)

조광호 (옮긴이)
비움과소통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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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십우도 (깨달음에의 안내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718871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5-01

책 소개

十牛圖를 공부하기 위한 전제로 선(禪)의 역사와 근본 뜻을 서술하고, 부록으로 선종의 중요 선지식에 대한 인명록을 첨부했다. 아울러 십우도 및 심우도의 저자와 10단계의 수행과정을 그림과 선시(禪詩)를 중심으로 숨은 뜻과 마음공부의 요체, 어구 풀이 등을 시도했다.

목차

서문 : 십우도란 무엇인가
제1장. 선(禪), 어떻게 이해하여 하나
제2장. 곽암의 십우도

1. 총설
2. 십우도해설
1) 심우(尋牛): 소를 찾다
2) 견적(見跡): 발자국을 보다
3) 견우(見牛): 소를 보다
4) 득우(得牛): 소를 얻다
5) 목우(牧牛): 소를 기르다
6) 기우귀가(騎牛歸家):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7) 도가망우(到家忘牛): 집에 돌아와 소를 잊다
8) 인우구망(人牛俱忘): 소와 사람 모두 잊다
9) 반본환원(返本還元): 본래의 근원에 돌아가다
10) 입전수수(入廛垂水): 손을 드리우고 저자에 들어가다

제3장. 보명의 목우도
1. 보명의 전기
2. 목우도 해설
1) 미목(未牧): 아직 기르지 않다
2) 초조(初調): 처음으로 다스리다
3) 수제(受制): 규제를 받다
4) 회수(廻首): 머리를 돌리다
5) 순복(馴伏): 길들여지다
6) 무애(無碍): 걸림이 없다
7) 임운(任運): 흐르는대로 맡기다
8) 상망(相忘): 서로 잊다
9) 독조(獨照): 홀로 비추다
10) 쌍민(雙泯): 소, 사람 다 사라지다

제4장. 중국의 선
부록(인명록)

저자소개

조광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서울 출생. 1969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졸업. LG전자, 한국오므론전장(주) 대표이사 역임. 현재, 일본에 거주하면서 선(禪)과 불교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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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것은 소에 타고 있으면서 소를 찾는 것과 같다
십우도(十牛圖)는 선 입문자를 위한 하나의 지침서이다. 열 장의 그림에 소와 동자(童子)가 그려져 있고 이에 설명이 따르고 있어 입문자에게도 개요를 파악하기가 쉬어 보인다. 그러나 선(禪) 공부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면, 당장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우선 십우도와 관련하여 전등록(권9)에 나오는 다음의 글을 읽어 보기로 한다.
대안(大安)스님과 백장(白丈)스님의 문답이 이렇게 전개된다.
『대안스님이 백장스님한테 나아가 예(禮)를 하고 물었다:
“나(學人)는 부처(佛)를 알고자 합니다. 부처란 무엇입니까?
백장: “그것은 소에 타고 있으면서 소를 찾는 것과 같다.”
대안: “그렇다고 알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백장: “사람이 소에 타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
대안: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온전하게 지키고 간직해야 할지.”
백장 : “소 기르는 사람이 막대기를 들고 다른 사람의 밭곡식을 해치지 않도록 살펴보는 것과 같다.”』


도를 배우려면 무심(소)을 찾아야 한다
심우(尋牛), 「소를 찾는다」는 발상은 오래된 것으로 전등록(권29) 용아(龍牙)의 게송에서도 「소를 찾으려면 모름지기 발자국을 찾아야 하고, 도를 배우려면 무심을 찾아야 한다. 발자국이 있으면 소 또한 있고, 무심이 되면 도를 찾기가 쉽다(尋牛須訪迹, 學道訪無心. 迹在牛還在, 無心道易尋.)」고 말하고 있다.


소 기르기는 번뇌망상을 제어하는 것
牧牛: ‘소를 기르다’는 선승들이 좋아하는 화제의 하나. 목우에 관한 이야기가 대혜어록(19권)에 다음과 같이 있다. 조당집(권14)의 석공(石鞏)의 장에도 같은 얘기가 나온다.

「옛날 위산이 난안에게 ‘그대는 하루를 어떻게 수행하는가?’하고 물었다.
난안: 소를 기릅니다.
위산: 그대는 어떻게 소를 기르는가?
난안: 한번 풀밭에 들어가면 곧장 소의 고삐를 끌어당겨 돌아오게 합니다.
위산: 그대는 진짜로 소를 기르는구나. 불도를 배우는 학인은 번뇌망념을 잘 제어하여 마땅히 난안이 소를 기르는 것과 같이 한다면 오래오래 저절로 잘 숙달되고 무르익어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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