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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754 - 1

홀로 754 - 1

서명균 (지은이)
  |  
작가와비평
2011-11-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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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754 - 1

책 정보

· 제목 : 홀로 754 -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7190072
· 쪽수 : 412쪽

책 소개

서명균의 장편소설. 2차 세계대전 말 무렵, 일본은 침략지의 금을 강탈하여 본국으로 옮기려 한다. 필리핀에 부임한 조선 출신 홍사익 장군은 일본 왕자로부터 어떤 화물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목숨을 건 항해 속에 그 화물이 황금임을 알게 된 홍사익은 필리핀 무인도에 금 300톤을 숨겨둔다. 그로부터 60여 년 후, 숨겨진 금 300톤을 차지하려 한.미.일 세 나라의 암투가 시작된다.

목차

제1권
1. 지옥의 문 7
2. 한태주 46
3. 세브란스 병원 74
4. 예멘 사나 81
5. 허강녕 103
6. 마리브(Marib) 127
7. 이소림 156
8. 도청 192
9. 황상도 200
10. 이시카와 요시오 235
11. 장용신 254
12. 푸껫 269
13. 세부 퍼시픽 276
14. 서울 신촌 281
15. 핑커턴 292
16. 마닐라 공항 제3터미널 300
17. 필리핀 대학교 306
18. 영종도 321
19. 도쿄 333
20. 다이아몬드 호텔 344
21. 흥신업자와 불륜 커플 354
22. 팍상한 371
23. 조나단 모건 376
24. 코리안 팰리스 398

부록: 홍사익(洪思翊)에 관하여 409

제2권
25. 스카이라운지 7
26. S&M 19
27. 도착 43
28. 다이아몬드 클럽 55
29. 프레지덴셜 스윗 65
30. 코니체 77
31. 인트라무로스 90
32. 마닐라요트클럽 1 114
33. 마닐라 호텔 1 120
34. 마닐라 호텔 2 150
35. 마닐라요트클럽 2 167
36. 보물섬 호 188
37. 자비르 214
38. 폭풍 속에서 229
39. 러버스 문(Lover’s Moon) 260
40. 오션 집시(Ocean Gipsy) 290
41. 홀로 754 323
42. 3일 후 379

작가로부터 385

저자소개

서명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서명균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단편영화를 만들고 상업영화에 참여하면서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졸업 후 광고회사에 취업했다. IT 벤처 열풍이 불 땐 온라인 게임의 마케팅을 했고, 이후 정유회사 계열기업으로 옮겼다. 하지만 항상 꿈틀거리던 열정을 완전 연소하기 위해 영화 프로듀서가 되었다. 5타수 무안타, 그 와중에 병살타 하나. 7년간 거둔 성적이다. 한국영화 시장의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기획하는 작품들마다 예상 제작비가 100억을 우습게 넘겼던 탓이다. 매일 밤 꿈에서 촬영하던 영화 장면들을 활자로 바꾼 첫 작업이 여행(모험)+스파이(첩보)+전투 스펙터클+역사적 사실이 혼합된 <홀로 754>이다. 이 소설에는 남극 대륙을 제외한 5대륙의 이곳저곳을 다녀온 작가의 공간적 경험이 녹아 있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소재와 함께 수십억을 호가하는 요트에서 칵테일과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품이 등장한다. 그리고 소설에선 보기 드물게 각주를 통해 본문에서는 다루지 못한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음모에 휘말린 고가 예술품 절도단에 관한 소설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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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믿는 것은 지도와 GPS다. 하지만 사막에서는 사막의 법이 있을 것이다. 내일은 태양과 달과 별과 바람과 구름에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즈음 잠에 빠졌다. 별똥별 하나가 긴 꼬리를 달고 동쪽 하늘로 사라져갔다.
(1권, 146쪽)


메뉴북 칵테일 메뉴에서 모히토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떠올랐다. 헤밍웨이는 쿠바에 사는 동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노인과 바다>를 썼다. 그의 곁엔 항상 모히토가 놓여 있었다.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에 의해 쫓겨난 헤밍웨이는 “모히토는 라 보데기따에 만 있다”며 한탄했다. 그 다음해 그는 미국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
모히토를 만드는 바텐더는 많지만, 잘 만드는 바텐더는 드물다. 그만큼 모히토는 까다로운 칵테일이다.
“모히토… 헤밍웨이를 떠올리시나요?”
소림의 주문을 지켜 본 키톤을 입은 남자가 소림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럼 저도 헤밍웨이가 즐겼던 마티니로 해야겠네요.”
소림을 보며 눈을 찡끗한 남자가 웨이트리스에게 호기롭게 말했다.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그건 이언 플레밍이죠. 제임스 본드의 입을 빌려서. 그럼 당신은 살인면허를 가진 일곱 번째 요원?”
(1권, 179쪽)


강해야 한다. 아파도 슬퍼도 두려워도 굳건히 버텨낼 만큼 단단해져야 한다. 눈물 대신 피를 쏟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널 귀하게 받든다.
(······)
책임은 잊어라. 권한만을 생각해라. 네가 실수했어도 너 대신 책임질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2권,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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