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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네덜란드

어쩌다 네덜란드

(A Diary of Dutch Design)

김신영 (지은이)
CABOOKS(CA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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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네덜란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쩌다 네덜란드 (A Diary of Dutch Design)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722528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8-10

책 소개

네덜란드 현지에서 발견한 디자인 이야기들을 흥미로운 주제로 엮어 전달하는 책이다. 네덜란드 디자인에 대해 심오한 담론을 논하지도 않고 어떠한 권위로 네덜란드 디자인이 무엇이라 정의하지도 않지만, ‘디자인을 통해 바라본 네덜란드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겪다
나는 왜 네덜란드에 가게 된 것일까
포트폴리오아본드
뜻 깊은 3개월을 만들어 준 인턴십 경험
외국인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

보다
그래픽 디자인 페스티벌 브레다
전시장에서 만나는 젊은 아티스트들
아티스트의 숨은 조력자들
자유와 규제를 넘나드는 벽화 이야기

만나다
일러스트레이션과의 친근한 만남
느리지만 풍부한 아날로그 기법의 작업
들리는 디자인

배우다
더치 디자인에서 빼놓고 갈 수 없는 타이포그래피
스튜디오가 자신의 색을 지켜 나가는 방법
창의적 작업으로 안내하는 에이전시 시스템
네덜란드의 얼굴, 공공 디자인

인터뷰이 프로필
나가며

저자소개

김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 영상과에 재학 중이었던 3학년 여름, 네덜란드로 교환학생 길에 올랐다. 윌렘 드 쿠닝 아카데미 일러스트레이션과 학생으로서 단기간의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핸즈'에서 인턴생활까지 겪었다. 네덜란드에 대한 흥미는 분명 우연히 갖게 된 것이나 여기에서 출발한 호기심은 가지를 뻗쳐 어쩌다 마주하게 된 일상 속 디자인적 발견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생각을 각각의 흥미로운 주제로 엮어 디자인 매거진 CA의 한 섹션을 통해 1년간 연재하기도 했다. 네덜란드에서 마주한 매순간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기록하며 이 책에 담고자 했다. shin0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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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크린 프린팅하면 빼놓을 수 없는 네덜란드의 일러스트레이터 릭 버켈만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스크린 프린팅은 2가지의 흥미로운 모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크린 프린팅은 어떠한 제약 안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략하면서 냉정하기도 하죠. 너무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컬러는 표현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부분 때문에 작업을 현명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제약들 안에서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하게 해주니까요. 아날로그적인 기술이지만 결과물은 매우 전문적이죠. 큰 사이즈로 프린트되는 작업들은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요. 저는 항상 스크린 프린팅을 바비큐와 비교하는데 요리할 때에 실수로 넣은 조금의 향신료가 결과적으로는 좀 더 풍부한 맛을 내주는 것처럼 스크린 프린팅을 하면서 발생하는 작은 사소한 실수들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죠. 오히려 그 또한 하나의 멋을 내준다고 생각해요.”
- <느리지만 풍부한 아날로그 기법의 작업> 중에서


나는 아테즈 그래픽 디자인의 학과장인 토마스 카스트로와 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인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네덜란드 디자인 교육의 강점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규칙을 따르려 하지 않고 혁신적인 부분을 생각해요. 오래된, 이미 나와 있는 스타일을 따르려 하지 않고 무언가 새로운 걸 보고 싶어 하죠. 학생들에게 사람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보여 달라고 하며 놀라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해요.”
- <더치 디자인에서 빼놓고 갈 수 없는 타이포그래피> 중에서


현재 암스테르담시의 아이덴티티는 국제적인 디자인 에이전시 에덴스피케르만과 디자인 스튜디오 토닉이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다. 에덴스피케르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공동 창립자인 에도 반 다이크에게 네덜란드의 공공 디자인에 대해 몇 가지 물어보았다. “네덜란드는 간단하고 선명하면서 굵은 로고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요. 1950년대의 기업 디자인부터 1970년대 후반의 공공 아이덴티티 디자인까지 모두 이런 성향을 지니고 있어요. 토탈 아이덴티티, 텔 디자인, 스튜디오 둠바, BRS 같은 회사들은 모두 네덜란드 기업 디자인의 발전에 강한 영향을 미쳤죠. 이전엔 로테르담, 브레다, 우트렉, 에인트호벤 등의 도시들은 모두 같은 디자인 에이전시를 이용했으며, 70-80년대 그리고 90년대에 이러한 도시들은 다소 오래된 상징들이나 로고에서 점차 벗어나 더욱 현대적이고 상업적인 이미지를 갖고 싶어 했죠. 2010년부터 국가 전체나 각 주의 도시들 공공장소에 배치된 로고들을 보며 문장학의 귀환을 보았다고 했죠.”
- <네덜란드의 얼굴, 공공 디자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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