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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공예/도자
· ISBN : 9788997252244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8-01-22
책 소개
목차
1장 장석을 말하다
장석의 정의 14
장석의 종류 16
장석의 문양 30
장석의 역사 40
장석의 오늘 48
2장 장석을 꾸리다
장석의 재료 54
장석의 도구 58
장석 형태 만들기 70
장석 장식하기 72
3장 장석을 누리다
경첩 98
앞바탕 106
자물쇠 110
들쇠·고리 120
감잡이·귀잡이 126
건축 철물 132
참고 자료
장인 146
공예·디자인 지도 147
도판 목록 148
참고 문헌 151
도움 주신 분/기관 153
색인 154
책속에서
장석을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豆錫匠이라 부른다. 두석, 백동, 철, 은銀, 오동烏銅 등의 금속으로 장석을 만들지만, 『조선왕조실록』이나 『일성록』, 『승정원 일기』 등 조선 시대의 문헌에서 두석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두석을 많이 다루는 데에서 두석장이란 명칭이 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목가구는 제 규격과 문양의 장석이 자리했을 때 비로소 완전해지기 때문에 소목장과 두석장은 실과 바늘 같은 관계라 할 수 있다.
-1장 ‘장석을 말하다’에서
경첩의 일종으로 대형 문짝 또는 무거운 물건을 넣거나 얹는 목물에 부착한다. 기능은 일반 경첩과 같으나 제작법과 부착법이 조금 다르다.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암짝은 문설주(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에, 수짝은 문에 박아 서로 맞추어 꽂아 쓰며, 문을 들면 쉽게 떼어 낼 수 있다. 보통 문 하나에 2~3쌍의 돌쩌귀를 달았는데, 쇠붙이로 되어 있어서 문을 떠받치는 힘이 강하고 견고하다.
-1장 ‘장석을 말하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