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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꼭 한 번은 유언장을 써라

중년, 꼭 한 번은 유언장을 써라

카주미 야마구치 (지은이), 하지연 (옮긴이)
  |  
책비
2013-11-2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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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꼭 한 번은 유언장을 써라

책 정보

· 제목 : 중년, 꼭 한 번은 유언장을 써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7263660
· 쪽수 : 168쪽

책 소개

일반적으로 유언장이란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사람이 가까운 이들에게 쓰는 편지이자,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일어날 문제들을 위해 매우 사무적으로 쓰는 편지라고 인식되어 있다.

목차

들어가며_왜 지금 ‘유언장’을 써야 하는가?

1장 내가 유언장을 쓴 까닭
나의 유언장
내가 처음 경험한 유언장
가까운 사람들의 ‘인생 마감’
유언장은 ‘나의 노트’에서 힌트를 얻는다
‘40세 유언장’의 두 가지 의미

2장 ‘마흔 살의 유언장’은 3부로 구성해서 생각한다
유언장을 쓰면 좋은 점
‘자신을 위해 쓰는 유언장’은 3부로 구성해서 생각하자

3장 먼저 ‘나에 관한 정보’를 정리해 보자
뜻밖에도 ‘나에 관한 정보’는 정리되어 있지 않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ㆍ워크시트ⓐ … 인생에 남은 시간이 앞으로 (1주일)뿐이라면 무엇을 할까?
ㆍ워크시트ⓑ … 자신의 장례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의 중·장기계획을 세워 보자
ㆍ워크시트ⓒ … 나의 역사 연표
ㆍ워크시트ⓓ … 나의 미래 연표
ㆍ워크시트ⓔ … 인생의 장기계획, 인생의 중기계획
나의 ‘인적 자원’을 재평가하자
ㆍ워크시트ⓕ … 인맥 그림표
ㆍ워크시트ⓖ … 신세를 진 사람 목록
‘돈’에 관한 정보도 중요하다
ㆍ워크시트ⓗ … 재산 목록 , 계좌 목록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ㆍ워크시트ⓘ … 내가 죽은 뒤에 남길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본다
ㆍ워크시트ⓙ …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일
ㆍ워크시트ⓚ … 지금의 내 모습과 정말로 원하는 내 모습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ㆍ워크시트ⓛ … 건강관리 노트
ㆍ워크시트ⓜ …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일

4장 법적인 유언장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법적인 유언’과 ‘자신을 위해서 쓴 유언장’을 혼동하지 말자!
유언장에 써야 할 것, 쓰지 말아야 할 것
법적인 유언의 종류와 특징
시작은 자필증서유언부터

5장 유언의 내용을 생각하자
‘자신에 관한 정보’는 유언장의 한 부분
제1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 사용할 정보’를 생각한다
제2부 ‘자신이 죽은 뒤에 실무상 필요한 정보’를 생각한다
제3부 ‘남은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생각한다
ㆍ예문ⓔ … 일반적인 이별 메시지
ㆍ예문ⓕ … 아내가 남편에게 보내는 메시지
ㆍ예문ⓖ … 업무로 알게 된 친구와 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ㆍ예문ⓗ … 사실혼 관계인 남편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다
ㆍ예문ⓘ … 미성년인 아이의 후견인을 정하고 싶다
ㆍ예문ⓙ … 일과 사업을 이을 사람에게 재산을 남기고 싶다
ㆍ예문ⓚ … 유산을 공적인 목적으로 쓰고 싶다

6장 더 나은 삶을 위해 유언장을 활용한다
활용하지 않는 유언장은 의미가 없다
정기적으로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
‘유언장을 쓰는 것’은 작은 새출발이다

마치며_앞으로는 ‘나의 역사’보다 ‘유언장’의 시대
권말 정보_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ㆍ목록ⓐ … 유언장에 관한 문의처
ㆍ워크시트ⓐ~ⓜ … 기입용지
ㆍ목록ⓒ … ‘3부로 구성된 유언장’ 항목 목록

저자소개

카주미 야마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세다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학부 시절에는 ‘여대생이 만든 여대생을 위한 교내 신문’을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아사히신문사에서 근무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칼럼니스트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신문사와 잡지사에 개인과 환경, 소비에 관한 주제로 기고를 하며 라디오와 TV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에 이어 아버지의 죽음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처음 유언장을 쓰게 되었다.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어야겠다는 생각에 ‘남겨질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었지만 유언장을 쓰며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였다. 유언장은 남아 있는 누군가에게 쓰는 것이기는 해도 그것을 쓰는 과정은 ‘자신과 나누는 대화’라는 사실이었다. 그 뜻 깊은 경험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중년, 꼭 한 번은 유언장을 써라>를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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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영문학과 일문학을 부전공한 뒤 호주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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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나(45세다)는 이미 유언장을 써 두었다. 내가 처음 유언장을 쓴 것은 39세로, 아버지의 죽음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7년 전에는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셨는데, 이렇게 부모님을 모두 여의자 나도 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반적인 생각대로 세상에 남은 사람에게 쓴 것이었지만 유언장을 쓰면서 나는 많은 것을 발견했다. 분명 유언장은 남아 있는 누군가에게 쓰는 것이기는 해도 그것을 쓰는 과정은 ‘자기 자신과 나누는 대화’라는 사실이었다!
유언장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경제적인 의미에서의 자산, 인적 네트워크 등)을 다시금 확인하고 자기 자신의 가치관(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을 뒤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은 바로 남은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작업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죽음’을 말하거나 ‘죽음을 준비’하는 일은 거의 터부시되었지만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허둥대며 유언장을 쓰기보다는 아직 인생에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유언장을 써 보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위해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인생은 정해진 시간’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새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유언장’이다.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마치 앞으로 무한한 시간이 남아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 쉬운 자신을 때때로 꾸짖는다는 의미에서도, 나아가 인생의 고비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확인한다는 의미에서도 유언장의 존재는 분명히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벌써부터 죽을 걱정을 한다며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예정된 인생은 되는 대로 사는 인생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허둥대며 대안을 생각하는 인생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알차지 않을까? 나는 그렇다고 확신한다.


유언장을 쓰다 보면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도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지금까지의 인간관계를 다시 평가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인간 관계를 크게 나누면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관계’(장기적으로는 부모와 자녀, 단기적으로는 함께 일하는 상사와 동료, 아이들과 관련된 만남, 상황에 따라서는 이웃 등)와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관계’(배우자나 애인, 친구, 상황과 처지에 따른 업무 상대 등)로 나눌 수 있다.
만일 내가 어떤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면 먼저 그 사람과의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가’, ‘선택할 수 없는가’로 나누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선택할 수 있다’면 누구와는 사귀고 누구와는 사귀지 말 것인지 결단을 내리고, ‘선택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또, 인간관계에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기쁨은 물론 슬픔과 고통도 공유할 수 있는 둘도 없이 소중한 관계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자신의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지 않으면 결코 깨닫지 못할 때가 많아 의식적으로 자신과 그 사람의 관계를 되물을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되묻는 작업이 바로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에 관해 생각하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이 일은 자기 주변 인물의 뒷조사가 되기도 한다.
통상,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를 냉정하게 평가할 기회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이런 주제를 주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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