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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信心銘) (반양장)

송강 (지은이)
도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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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信心銘) (반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97270118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3-12-10

책 소개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 대사의 <신심명>의 명문장이 <경허 선사 오도가>에 이어서 송강 스님의 정확한 번역과 명쾌한 해설로 그 가치를 빛내며 현대적으로 되살아났다.

목차

- 삼조 승찬(三租僧瓚?)대사

- 제목의 뜻과 내용의 특징

- 신심명(信心銘)

`(신심명 원문 01) (송강 해설 01) - 도에 이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신심명 원문 02) (송강 해설 02) - 자기 뜻이 마음의 병이 된다.
`(신심명 원문 03) (송강 해설 03) - 자기 생각에 속지 말라.
`(신심명 원문 04) (송강 해설 04) - 한쪽으로 쏠리지 말라.
`(신심명 원문 05) (송강 해설 05) - 생각과 언어를 넘어선 절대의 경지.
`(신심명 원문 06) (송강 해설 06) - 오직 망견을 쉬어라.
`(신심명 원문 07) (송강 해설 07) - 마음도 대상도 모두 공한 것.
`(신심명 원문 08) (송강 해설 08) - 집착하면 법도를 잃는다.
`(신심명 원문 09) (송강 해설 09) - 바깥 경계 멀리한다고 깨닫는 것 아니다.
`(신심명 원문 10) (송강 해설 10) - 마음으로 마음을 찾지 말라.
`(신심명 원문 11) (송강 해설 11) - 모든 견해를 다 놓고 쉬어라.
`(신심명 원문 12) (송강 해설 12) - 마음에 분별 없으면 만법이 한결 같다.
`(신심명 원문 13) (송강 해설 13) - 양극단이 사라지면 중도도 없다.
`(신심명 원문 14) (송강 해설 14) - 분별없는 것이 바른 믿음이다.
`(신심명 원문 15) (송강 해설 15) - 참마음에는 남도 나도 없다.
`(신심명 원문 16) (송강 해설 16) - 시간과 공간에 걸리지 않는 자리.
`(신심명 원문 17) (송강 해설 17) -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신심명 원문 18) (송강 해설 18)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리.

저자소개

송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 한산 화엄(寒山華嚴)선사를 은사로 득도 - 화엄, 향곡, 성철, 경봉, 해산, 탄허, 석암 큰스님들로부터 선(禪), 교(敎), 율(律)을 지도 받으며 수행 - 중앙승가대학교에서 5년에 걸쳐 팔만대장경 일람(一覽) - BBS 불교라디오방송 ‘자비의 전화’진행 - BTN 불교TV방송 ‘송강 스님의 기초교리 강좌’ 진행 - 불교신문 ‘송강 스님의 백문백답’ ‘송강 스님의 마음으로 보기’ ‘다시 보는 금강경’ ‘벽암록 맛보기’ ‘반야심경 강설’ 연재 - 『금강경』 시리즈, 『다시 보는 금강경』, 『경허선사 깨달음의 노래(悟道歌)』, 『신심명(信心銘)』, 『초발심자경문』, 『도를 깨달은 노래 증도가』, 『벽암록 맛보기』, 『독송용 관음경』, 『완전히 새롭게 쓴 부처님의 생애』, 『백문백답』, 『마음으로 보기』, 『나의 사랑 나의 스승 한산화엄』, 『인도 성지 순례』, 『미얀마 성지순례』, 『발칸·동유럽 문화 탐방기』, 『영상화두 1권 꽃을 들다』, 『영상화두 2권 말·침묵 그리고 마음』, 『영상화두 3권 칼의 사랑』 출간 - 서울 강서구 개화산(開花山) 개화사(開華寺) 창건 - 현재 개화사 주지로 있으며, 인연 닿는 이들이 본래 면목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초교리로부터 선어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 향, 음악, 정좌, 정념 등을 활용한 법회들을 통해 마음 치유와 수행을 지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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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을 펴내며

화두병에 걸려 무쇠로 만든 상자에 갇힌 꼴이 되어서 스승님 화엄 선사(華嚴禪師)를 찾아갔을 때, 스승님은 내 병을 묻지도 않았고 특별한 법문도 하지 않으셨다. 늘 나와 같이 나무하고 밭을 일구셨다. 그러면서 가끔씩 당신께서 공부하시던 말씀을 스쳐가는 바람처럼 해 주셨다. 스승님의 방에는 단정하나 힘 있는 서체로 쓴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다. 동산(東山) 노스님이 쓰신 신심명(信心銘)이었다. 2년 동안 스승님을 모시며 방청소나 시중을 들면서 매일 한두 번은 액자의 글을 읽었다. 그러기를 1년여, 나는 신심명의 처음 네 구절에서 스승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도에 이르는 것은 어려울 것이 없다. 오직 자기 뜻에 맞춰 취사선택하는 것을 놓으면 된다. 다만 미워하지도 않고 애착하지만 않는다면, 확 트여 분명해질 것이다.” 스승님이 바로 그러셨다. 그것을 안 순간 나를 가두고 있던 무쇠상자는 사라졌었다.
참 잘살게 된 요즘, 의외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왜 힘들까를 살펴보면 바로 자기 뜻대로 되길 바라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뜻대로’라는 것이 본래 자기의 것이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온 것이었다. 밖에서 들어온 것이 주인 노릇을 하니, 주인은 되레 끌려 다니고 있는 셈이다. 본디 자기의 참마음에는 괴로움이 없었건만, 밖에서 들어온 지식(정보)이 괴로움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삼조 승찬(三祖僧璨) 대사는 20년이 넘는 세월을 문둥병으로 고생하셨다. 당시로서는 나을 수 없는 하늘의 형벌이라는 이 병을 앓으면서 사람대접을 받지도 못했다. 그러니 그 괴로움이 어떠했겠는가. 하지만 혜가 대사를 만나 참마음을 보게 된 순간 짓누르던 업장(業障)의 짐을 벗어버리고 해탈하였으며, 불가사의하게도 문둥병까지 나았다.
『신심명』은 승찬 대사께서 마음으로 읊은 해탈의 노래이니,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이 승찬 대사를 만나 해탈의 기쁨을 누리길 바랄 뿐이다.

불기 2557년 동안거 백일기도 중에
개화사에서 시우 송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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