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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9734828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4-03-10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꿈,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어설픈 꿈, 사형에 처하라
너의 화살표를 찾아라
명품 꿈쟁이가 되다
걱정은 걱정인형에게 맡기자
Thank for my life
쌩얼의 나를 사랑하자
마법의 다이어리
chapter 2 | 달콤살벌한 공부방법
공부? Why? Why? Why?
집중 by 엉덩이!!
백만 불짜리 과외, 학교샘에게 받아라
연예인처럼 몸 관리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grade를 시작하라
그대는 진짜 친구가 있나요?
chapter 3 | 열정, 그 느낌 그대로
우아하게 아침밥을 먹자
그대만의 황홀한 순간을 위하여
스스로에게 감동하는 사람이 되어라
느린 걸음이라도 괜찮아
꺼지지 않는 불길이 되어라
‘선택’과 ‘집중’
‘중독의 블랙홀’ 탈출 대작전
인생의 only one을 찾아라
chapter 4 | 젊음, 무한도전을 하다
쿨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자
죽을 거 같다고?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
변명은 이제 그만
마지막 1도를 위해
상처 후엔 새살이 솔솔
그대에게 던지는 돌직구 한 마디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최고의 백조를 꿈꾸다
chapter 5 | 책 숲에 빠지는 날
나만의 든든한 스폰서를 만나다
책에서 꿈을 찾다
운명의 페이지를 넘겨라
그대가 진정한 챔피언
책과 수다 떨기
내 인생을 바꾼 책 쓰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소풍을 가기 전날은 언제나 좋았다. 일단 학교가 일찍 끝나서 좋았고, 아주 가끔씩은 엄마에게 억지로라도 용돈을 타내서 소풍날 입고 갈 새 옷을 사러 가기도 해서 좋았다. 또 친구와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다 보면 소풍날엔 뭔가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곤 해서 좋았다.
밤이 되면 내일 아침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잠이 들고 엄마가 굳이 깨우지 않아도 혹은 평소와 달리 한두 번만 깨워도 벌떡 눈이 떠지는 날, 엄마의 김밥 싸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며 씻지도 않은 채 입속으로 김밥을 넣기도 하는 날, 얼른 씻고 아침 먹으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달콤하게 들리는 날, 그날은 바로 소풍날 아침이었다. 게다가 어제의 기도대로 날씨가 맑다면 기분은 날아가기 일보 직전. 결코 늦지 않았음에도 서둘러 과자가 수북이 든 가방을 챙기며 집을 나설 때의 기분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아마 10대인 그대들도 지금 그러할 것이다. 인생을 놓고 볼 때 10대 시절이 바로 소풍 전날, 소풍을 가기 바로 직전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가지 않은 소풍에 설레듯 그대들도 그대의 삶을 설레어 하며 내일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대들을 보면 나는 기분이 참 좋다.
꿈을 꾸면 하루하루가 설렌다. 물론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펄펄 끓는 용광로와 같은 열정과 최고의 CEO들만이 내리는 단호한 결단력, 그리고 CIA가 부러워할 정도의 재빠른 추진력이 그대에게도 필요하다. 그대는 이러한 것들을 갖고 있는가? 갖지 못했다고? 괜찮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은 후에는 갖게 될 테니 말이다.
지금 이 순간, 그대가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해야 한다. 그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전혀 써먹을 것 같지 않은 미적분이라도 말이다. 물론 여기서 그 무엇이란 단순히 영어나 수학 공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이 학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이 같아서 폼이 안 나도 하라. 꿈을 이루면 그대 인생 자체가 폼 나게 마련이니까 말이다.
지금부터 10년 후, 20년 후 어떤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하는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생각한 후 글로 적어보라. 거기에 그대가 원하는 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그 일이 바로 ‘꿈을 위한 공부’다.
세상만사가 공부다. 세 명이 함께 길을 걷다 보면 그중 한 명에게서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그대에게도 코앞에 닥친 학교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꿈을 위한 공부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엄마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그대 꿈을 위한’, ‘그대 스스로를 위한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꿈을 위한 공부를 한다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선택의 기회’, 이 얼마나 달콤한 말인가. 인생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짜릿한지 그대는 반드시 느껴봐야 한다.
학교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뜨거운 열정이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다. 그대의 현실이 깜깜한 밤처럼 느껴질수록 꿈을 꾸고 꿈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대 삶에 다양한 기회가 생긴다.
변화하라. 진정한 변화는 스스로 마음을 먹는 순간만 가능하다. 그대가 변하기로 마음을 먹고 행동을 한다면 그 순간부터 그대는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런 용기 있는 행동들로 그대들은 한 발짝씩 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는 꿈을 가지게 된다면 스스로가 어찌 변하지 않겠는가.
인생은 ‘선택’과 ‘집중’이다. 그대의 멋진 삶을 그대가 선택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그대의 꿈에 집중하라. 까만 하늘의 별이 더 빛나 보이듯 곧 그대 하늘도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