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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맘

땡큐, 맘

(비행기 티켓 한 장 들고 미국공립학교 입성하기)

김성준, 신은미 (지은이)
  |  
모아북스
2014-10-2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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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맘

책 정보

· 제목 : 땡큐, 맘 (비행기 티켓 한 장 들고 미국공립학교 입성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해외취업/이민/유학.연수
· ISBN : 9788997385508
· 쪽수 : 262쪽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교환학생이라면 성준이처럼 시작하자

1장 가슴 설레는 교환학생 입성기

1. 드디어 미국으로 간다
두근두근, 혼자 떠나는 출국 날
23시간 만에 도착한 디모인
나의 또 다른 가족, 브룩하트 패밀리(Brookhart family)

2. 교환학생, 이렇게 준비했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꼭 가고 싶었던 이유
준비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교환학생 선발에 유리한 조건이 있다!
본격적인 서류 준비, 비자와 입학허가서
학교 배정까지 인내의 시간

3. 교환학생, 알고 떠나자
교환학생은 영어가 목적이 아니다
문화충격? 미리 알고 가자!
다른 문화, 다른 사고방식
문화가 달라서 좋은 점도 있다

4. 한국과 다른 미국 고등학교, 이렇게 준비하자
내가 다닌 학교, Winterset High School
학교생활 시작은 수강신청과 함께
수강신청, 교환학생도 미리 준비하자

5. 교환학생은 어떤 학교로 가게 될까?
교환학생이 배정되는 학교
대도시 교환학생은 왜 없을까?
미국은 왜 공립 교환학생을 받을까?


2장 고딩 성준이의 본격적인 미국생활

1. 한국과 미국 고등학교, 이것이 다르다
미국엔 담임선생님도 겨울방학도 없다
100점을 넘어선 점수도 있다
카운슬러와 학부모 컨퍼런스
미국의 텀(Term) 제도

2. 미국에서 만난 새로운 학교
초반이 찬스! 가자마자 친구를 사귀자
친구 사귀기, 호스트 가족의 도움 받을까?
영어이름 꼭 필요할까?
스마트폰 사용금지? 아니 필수!
스냅챗과 트위터로 대화하는 학생들
노트북은 학교에서 대여
스포츠에 열광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학교
스포츠 관람은 학교를 돕는 일

3. 공부만큼 중요한 자원봉사와 클럽활동
자원봉사, 적극적으로 하라
기억에 남는 스피치대회 자원봉사
활발한 클럽 활동과 FBLA대회
대규모 대회, 꼴지만 면하자!
오합지졸 팀이 2등을?


3장 미국에서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1. 이럴 수가! 공부가 재미있다니
제일 싫었던 물리과목, 미국에선 만점
영어 스피치 수업, 나 홀로 만점
도전! 영어 작문 수업
역사는 역시 어려워!
한국에서 천재가 왔다??

2. 파티! 노는 것이 공부다
나가서 좀 놀아라!
졸업시즌과 졸업파티
가장 큰 파티, 홈커밍 파티
홈커밍 하이라이트 퍼레이드
고등학생의 가장 중요한 파티, 프롬 파티


4장 미국가족의 일원으로 산다는 것
1. 호스트 가족과 마찰이 생기다
빨간불이 켜진 호스트 가족과의 관계
어이없는 오해, 한 순간에 깨진 평화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정말 떠나야 하는 걸까?
새로운 호스트는 하늘의 별따기

2. 새 호스트 가족과 만나다
새 가족이 되어 준 친구, 데빈
정말 그랬던 거니? Dan?
자랑스러운 학부모 컨퍼런스
기대되는 저녁 식사시간
나는 아빠의 대화 친구

3. 요모조모 미국생활
토네이도를 경험하다
미국의 십대, 그들만의 오락기구
아침은 대충, 점심은 학교에서, 저녁은 만찬!
감동적인 저녁 식사 초대
함께 즐기기 좋은 미국 명절
윈터셋의 할로윈 풍경


5장 교환학생으로 가길 잘했어

1. 교환학생만의 특혜를 누려라
교환학생모임, 옥수수밭 미로에 가다
의미 깊은 시청투어
미국의 놀이동산

2. 헬로우! 뉴욕
하와이? 뉴욕? 어디로 갈까?
아름다운 도시, 뉴욕
월 스트리트에 서서
미국은 여행도 독립적으로
코리아타운에서 냉면을
야밤 호텔탈출 대작전
뉴욕관광, 바쁘다 바빠!
뉴욕에서 다시 윈터셋으로


2부 성준이 엄마가 공개하는 영어교육법

1장. 성준이의 놀라운 영어실력 비결은?
1. 성준이는 이런 아이였다
“왜?” 라는 질문이 많은 아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력을 보이는 아이
호기심이 많은 아이
사교육을 모르는 아이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

2. 사교육 없이 영어에 자유로운 성준이
10살에 혼자 미국 이모 댁을 가다
중앙일보 기사에 실리다
경기도 남양주시 영어영재로 선발
EBS교육방송 《Talk N Issue》 출연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하다
EBS교육방송 생방송 《교육마당》 출연
영어 멘토로 활동하는 중학생
주니어 헤럴드 영자신문사 기자로 2년을


2장. 엄마표 영어공부 실전 로드맵
1. 성준이가 영어를 익힌 방법은?
다양한 엄마표 영어교육법이 있지만
왜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법인가?
엄마가 설정한 영어교육 규칙 4가지

2. 성준이의 영어교육 9단계
성준 엄마표 영어교육법이란?
1단계. 터잡기
2단계. 소리에 익숙해지기
3단계. 기본 단어 습득
4단계. 그림책(Picture Books) 보기
5단계. 동화책(Chapter Books) 보기
6단계. 말하기 연습
7단계. 심화단어 습득
8단계. 글쓰기 연습
9단계. 문법


3장.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 이젠 접어도 됩니다
1. 영어는 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가장 먼저, 엄마 마음 다지기
영어는 왜 배우는 걸까요?
한국과 핀란드의 영어교육 비교

2. 영어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들은 어떻게 언어를 배울까요?
이제 한국의 영어교육을 살펴볼까요?
올바른 영어교육 방향은 무엇일까요?
영어를 가르칠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대학 가려면 문법, 독해를 공부해야 하지 않나요?
영어능력, 이젠 말하기가 먼저!

맺음말
어렵지 않습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김성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우는 ‘엄마표영어’를 시작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영어로 기본 의사소통이 가능해 졌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 때 미국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한 달 동안 미국 초등학교(애틀랜타 빌리지 스쿨_Village School)에 다니게 된다. 이곳에서 전 과목 Excellent라는 예상 밖의 뛰어난 성적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성준이는 ‘사교육 없이도 영어 구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중앙일보 조인스 닷컴에 기사화되고 경기도 영어영재로 선발 된다.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EBS Talk’N Issue 영어강국코리아 신년특집(2010년), EBS 생방송<교육마당> 엄마표영어 성공사례 초대 손님(2010년)으로 출연하였으며,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그리고 2011~2013년에는 남양주시청 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중학생 신분으로 영어 멘토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2011~2013년에는 선발이 까다로운 주니어헤럴드 영자신문사 학생기자로 2년간 활동했고 드디어 2013년에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다녀오게 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IOWA 주 대회였던 FBLA IOWA 대회에서 학교 설립 사상 처음으로 Global Business분야 2등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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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보람 대표 원장. 15여 년 간 교육현장에서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 교육법’을 개발하여 2만 명 이상의 아이들과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가정에서 3년 정도 꾸준하게 모국어식 영어 습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느 순간 귀가 열리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게 되는 탁월한 효과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영어 DVD를 자막 없이 꾸준히 보면서 발음, 억양, 어휘 구사를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뇌를 자극하고, 좋아하는 내용의 영어 원서와 한글책을 하루에 조금씩 꾸준하게 읽고, 틈틈이 오디오북이나 게임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해 나가도록 집에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두 아이를 엄마표 영어 교육법으로만 지도해서 모두 영어 영재로 키워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모국어식 학습법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보람 성장 스토리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38명의 체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한국식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희망이기도 하다. 엄마표 영어 대표 브랜드인 아이보람을 통해 모국어식 영어 교육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MBA)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Global CEO) 이메일 moms@iboram.co.kr 홈페이지 www.ibor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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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의 학생들은 교환학생으로 올 정도면 당연히 영어로 의사소통이 된다고 생각한다.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들은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면 영어만큼은 제대로 배우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미국 친구들은 ‘영어도 못하면서 왜 교환학생으로 왔지?’라고 생각한다. (중략)
그래서 나는 교환학생이 누릴 수 있는, 정말 많은 경험과 특권을 제대로 누리고 경험하고 싶다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 다음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_ < 교환학생은 영어가 목적이 아니다 >중에서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필수사항이다.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한국 고등학생은 잘 모르거나 많이 사용하지 않는 앱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냅챗(Snapchat),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를 많이 사용한다. (중략)
경험을 해보고 나니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꼭 필요하다. 적응을 제대로 한다면 교환학생의 미국 생활은 상당히 바쁘다. 과제, 팀 프로젝트, 발표 준비, Activity 활동, 스포츠 관람 등 한가한 시간이 거의 없다. 이런 활동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의사소통이 매우 효율적이고 필수적이다.
_ < 스마트폰 사용금지? 아니 필수! >중에서


농구 시즌에는 두 가지를 병행했고 농구 시즌이 끝나자마자 클럽 활동에 집중을 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FBLA는 단순한 학교의 클럽이 아니었다. 전국적으로 학교 대항전이 열리는 지역규모였다. 나는 주 대회에 참가해야 할지 고민 할 수밖에 없었다. 참가비는 개인당 160$에 달하는 거금이었고, 다른 학생들은 오랜 기간 준비를 해 왔지만 나는 준비가 별로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이미 팀 구성이 어느 정도 끝나 있던 상황이라, 내가 함께 할 팀 구성도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교환학생인 내가 이번에 경험해 보지 않으면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보겠나 하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늦게 동참한 만큼 우리 팀 구성원은 최악이었다.
총 29개 학교에서 9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그 인원을 다 수용하기 위해 특급 호텔인 매리어트 호텔(Marriott Hotel)을 대회기간 동안 통째로 빌려서 진행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회였다. ‘설마 300개가 넘는 팀 중에서 우리 팀이 꼴찌야 하겠어? 꼴찌만 벗어나도 성공이지’하는 마음으로 우리 팀은 후회 없이 놀다 오자고 뜻을 모았다.
(중략)
4등까지 발표했는데 여전히 우리 이름은 없었다.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결국 2등에 우리의 이름이 발표됐다. 우리 학교 학생들 전체가 ‘와~~~’하는 함성을 질렀다. 호명 되는 순간은 정말 얼떨떨했다. 우리학교는 그 동안 Global Business 분야에서 단 한 번도 수상을 한 적이 없어 우리 팀의 성과는 더 놀라운 것이었다.
_ < 오합지졸 팀이 2등을?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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