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작가의 말

제1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고비 사막을 넘어서
그 해 겨울은 길었네
그래도 보조가 더 낫더라
기다림
남은 그루터기
내 모습
내일을 예비하는 자
담을 쌓는 사람들
디딤돌
땀 흘리는 황혼
물
바이러스
버릴 수 있는 용기
부족과 함께하기
빈 둥지
손
술 권하는 세상
외로운 길
요양원 가는 길
이념의 굴레
잡초
젊은 날의 추억
행복은 어디에
후회
흐릿함 속에도 아름다움이

제2부
가을이 오면
갑오년 새해에는
나무를 기르듯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내 인생의 올림픽
동행
뒷모습
만남
봄이 오는 소리
사랑
석양
세월 호
손수건
시간과의 숨바꼭질
시장에 가면
여행
완장
이 장미의 계절에
질경이
코스모스
탁구를 치며
품바의 나눔
한 해를 보내며
화려한 외출

제3부
남편
중국에서 날아 온 파랑새
그리운 선생님
녹음이 주는 교훈
늦깎이
달콤한 참외 향기
대통령의 눈물
마지막 자존심
막내와의 이별 연습
머리카락
바람
밥하기 싫은 여자
손자 바보
아버지의 눈물
아버지의 등
아버지의 유산
어머니의 사진 한 장
어미 소의 울음
영원히 잊지 않으리
이삿짐을 싸며
질투
창공에 두둥실
춘설 쌓인 폐교 교정
친구라는 이름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