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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75867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5-24
책 소개
목차
_몸으로 배우는 인생십훈
_척추가 휜 것은 품어 안으라는 뜻이다
_어깨에 진 짐이 살게 하는 힘이다
_배만 부르고 팔다리가 빈약하면 오래 살지 못할 몸이다. 부자와 빈자가 공존한다
_몸은 인생의 지도다. 가장 큰 긍정은 나를 끌어안는 것이다
_심장은 죽는 순간까지 뛴다. 살아있을 때 살아라. 산 것처럼 살아라
_심장은 생명을 끝없이 길어 올린다. 생명은 심장에서 발원한 반복의 영광이다
_가슴이 기억하는 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_머리로 교육하면 천재도 평범해진다. 가슴으로 배우고 가르쳐라
_몸은 영혼의 그릇이다. 몸과 영혼의 공존이 인생이다
_등은 몸의 황무지다. 배반의 땅도 기대면 언덕이 된다
_인간은 직립하면서 꼬리뼈가 짧아졌다. 사라지지 않은 것은 가끔 앉아서 명상하라는 뜻이다
_고달픈 몸을 이끌고 자살바위 위에 서게 된다면 고독하게 서 있는 등대를 먼저 바라보라
_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도 좋다. 세상은 사소한 것들의 집합이다
_땀에는 소금기가 묻어나온다. 노력은 결코 썩지 않는다
_몸 구석구석에 운명이 기록돼 있다. 신의 선택이 아니라 나, 내 몸의 선택이다
_살아있다는 위대한 선물
_생명공장의 하루
_태어난 것만으로도 무한경쟁력
_바위보다 강한 뼈
_지구를 세 바퀴나 돌리는 혈액펌프
_게임하는 뇌는 치매 상태다
_인간은 4주마다 탈피한다
_눈 감고 재채기할 수 없다
_코는 방향탐지기
_사랑의 맛
_위는 마음의 얼굴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 몸에는 200개가 넘는 관절이 있다. 관절은 모두 배꼽을 중심으로 안으로 굽어지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열중하라는 계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하지만, 진정 이기적인 사람은 남이 자신을 이기적이라고 욕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몸으로 배우는 인생십훈' 중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가슴이 더워진다. 남을 도와주는 일이나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일을 할 때 가슴이 더워진다. 그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그 일을 잡아야 한다. 그 일을 잡아 평생의 업으로 삼으면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심장을 형성하고 있는 근육은 팔다리의 근육과는 달리 쉽게 피로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약해지지 않는다.
내가 살아서 지상에 서 있는 존재로서의 당당함을 지키려면 살아서 뛰고 있는 심장의 박동 소리를 들어야 한다. 엄마 배 속에서부터 뛰기 시작한 심장은 죽음의 순간까지 뛴다. 한 번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의 지구력은 신비롭다.
'심장은 죽는 순간까지 뛴다. 살아있을 때 살아라. 산 것처럼 살아라' 중에서
인생에는 늦은 시간도 빠른 시간도 없다. 내 인생은 내 시간표대로 만들면 된다. 남의 시간에 내 시간표를 맞추는 것은 전쟁을 선포한 것과 같다. 끝없이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세상과 싸운다. 돈과 싸우고 명예와 싸우고 권력과 싸운다. 욕망이 큰 사람은 사람과도 싸운다. 어리석은 사람 중 하나가 세상과 싸우는 것이다. 세상의 가치나 욕망은 내가 다가오는 것을 반기지도 밀어내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가졌다고 해도 관심이 없다. 내 마음 안에 있는 욕망의 잣대로 재기 때문에 늘 부족함을 느낀다.
'어깨에 진 짐이 살게 하는 힘이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