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삼성
· ISBN : 978899782715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2-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역사에 남을 세계 초일류기업을 만들다 8
제1부 초일류 삼성전자를 만든 이건희의 위대한 선택
제1장 이건희의 위대한 여섯 가지 선택
1. 반도체 - 반도체를 선택하다 17
2. 디지털 - 디지털화를 선택하다 28
3. 디자인 - 디자인을 선택하다 36
4. 휴대폰 - 휴대폰을 선택하다 46
5. LCD - LCD를 재배치하다 61
6. 스포츠 - 스포츠를 선택하다 65
제2장 이건희의 위대한 다섯 가지 혁명
1. 경영 혁명 - 신경영선언으로 개혁에 도전하다 74
2. 인재 혁명 - 기업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기업은 키운다 85
3. 의식 혁명 - 의식 변화로 초일류기업 문화에 도전하다 98
4. 글로벌 혁명 - 반도체로 글로벌 회사에 도전하다 113
5. 제품 혁명 - 품질과 디자인 위주로 제품을 혁명하다 122
제2부 이건희의 경영과 인생, 그리고 도약
제3장 이건희의 다섯 개의 경영
1. 준비 경영 - 디지털과 국제화 시대를 준비하라 133
2. 계획 경영 - 새로운 물결을 정확하게 예측하라 141
3. 공격 경영 -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공격하라 147
4. 변화 경영 -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변화하라 153
5. 전략 경영 - 잘 나갈 때 더 조심하고 더 치밀해라 159
※ 경영 키워드 -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든 위대한 다섯 가지 경영 키워드 166
제4장 이건희의 일곱 가지 인생
1. 출생 - 삼남으로 태어난 이건희 173
2. 성장 -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한 이건희 180
3. 적성 - 사업에는 적성이 맞지 않는 이건희 188
4. 압박 - 도망가지 않고 후계자의 운명을 받아들이다 193
5. 실패 - 여러 가지 도전에서 실패를 거듭하다 197
6. 아버지 - 가장 힘들었던 취임 직후 아버지의 그늘 202
7. 시련 - 가시밭길 같은 시련이 또 다시 밀려오다 205
제5장 이건희의 위대한 다섯 가지 도약
1. 초일류기업 - 이류 기업을 초일류기업으로 211
2. 글로벌 CSR 기업 -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CSR 기업 217
3. 창조의 삼성 - 관리의 삼성을 창조의 삼성으로 226
4. 독창적인 기업 문화 - 관료주의에서 일류 기업 문화로 239
5. 100년 장수 기업 - 창의, 초일류, 상생의 성공 DNA로 251
에필로그 새 역사를 창조한 경영자로 기억되다 25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배경을 보면 그 어떤 기업보다도 더 디지털로의 전환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전략대로 아날로그에서는 이류 기업이었지만, 디지털에서는 일류 기업으로 재창조되었던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다. 이 점에서 일본 기업들을 후발 업체였던 삼성전자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험과 기술’보다 오히려 ‘혁신과 속도’가 더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본 기업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아날로그 시대를 토대로 한 ‘경험과 기술력’이 오히려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시장에서는 그들에게 독이 되어 주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통찰한 이건희 회장의 전략 경영 덕분에 삼성전자는 일본의 소니가 아날로그TV에 집중할 때 한발 앞서 먼저 디지털TV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지난 2006년 일본의 자존심인 소니를 넘어 세계 TV시장 1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_<디지털화를 선택하다>에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전자는 디자인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기 시작했던 것이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IDEA, iF 등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무려 502회나 삼성전자는 수상했다.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2012년에 IDEA에서만 최다수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9년간 누적수상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선도 기업임을 과시했다.
이건희 회장의 디자인 경영의 성과는 휴대폰, TV 분야에서도 고르게 빛이 났다. 휴대폰 분야에서 가장 먼저 디자인 경영의 성과가 난 것은 SGH-T100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개발하기도 했던 ‘SGH-T100’이란 제품은 ‘이건희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개발 단계까지 이건희 회장이 꼼꼼히 디자인을 챙겼기 때문이다.
이 당시 휴대폰들은 모두 각이 져 있고 반듯했다. 하지만 이 폰은 달랐다. 마치 둥근 달걀이나 공을 잡는 것처럼 잡았을 때 느낌이 달랐고, LCD 화면이나 키가 넓어서 사용하고 보기에도 매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나간 그러한 디자인이었다.
_<디자인을 선택하다>에서
오늘과 다른 내일은 반드시 오기 때문에, 모든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변화를 추구하고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즉 변화 경영을 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낸 경영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제적 활동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그러나 어제를 지키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쪽이 내일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라고 피터 드러커가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란 책에서 피력한 것처럼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이 언제나 더 큰 위험 속에 빠질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꾸준히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그것은 삼성이 나태해지지 않고 지속 성장을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기존의 조직이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_<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변화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