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9782743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참 믿음으로, 참 좋은 인생이 되는 길 10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1: 참된 인생의 길을 찾아 스스로를 낮추다
참된 인생의 길을 찾아 스스로를 낮추다 _ 인생이란 무엇인가 16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 _ 강아지 똥 28
신께 바치는 사랑노래 _ 기탄잘리 38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_ 나무를 심은 사람 46
탐욕에서 벗어나는 진정한 힘은 무소유이다 _ 무소유 53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2: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하라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하라 _ 아낌없이 주는 나무 60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_ 행복한 청소부 66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 힘은 무엇인가 _ 넬슨 만델라의 자서전 74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인생이 되기 _ 마시멜로 이야기 81
할 수 있다는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_ 적극적인 사고방식 87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3: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하는 최고의 소통 바이블
가난해서 행복했던 어느 시인의 미소 _ 귀천 100
사랑의 숭고함을 온몸으로 보여준 성녀 _ 사랑의 등불 마더 테레사 107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14
_ 기독교인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0
유대인의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 _ 탈무드 121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하는 최고의 소통 바이블 _ 카네기 처세술 129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4 : 하나님의 믿음 안에서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꿈을 이루게 하는 생생한 꿈의 교과서 _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38
허영심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_ 목걸이 146
하나님의 믿음 안에서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_ 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153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위대한 삶 _ 체 게바라 평전 159
헌신적인 사랑 그 아름다움의 빛 _ 마지막 잎새 166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5: 인간은 어떻게 정의로워 질 수 있는가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꿈 _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 174
진실한 인간이 되기 위한 탐구와 그에 대한 성찰 181
_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최고가 되는 길은 단순하고 묵묵하다 _ 갈매기의 꿈 188
인간은 어떻게 정의로워질 수 있는가 _ 크리스마스 캐럴 196
생명의 준엄한 원천 최선을 다하는 삶 _ 노인과 바다 204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6 : 하나님의 참사람 믿음으로 승리하다
무조건적인 사랑, 숭고함의 절대적 가치 _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214
자아를 찾아 마음을 여행하기 _ 연금술사 222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삶과 철학을 배우다 _ 월든 230
변화를 쫓는 삶 변화를 방치하는 삶 _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37
하나님의 참사람 믿음으로 승리하다 _ 썬다싱의 생애 245
에필로그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25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톨스토이가 쓴 그 어떤 책보다도 의미가 있는 책이다. 톨스토이의 위대함은 그의 빛나는 작품에도 있지만 그가 부유한 귀족 출신이었지만 청빈한 삶을 산, 가난한 이들의 친구였으며, 그들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낮은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한 실천주의의 삶을 살았다는 데 있다. 톨스토이는 자신만의 색깔인 ‘톨스토이 주의’라는 사상을 철저하게 실천한 작가이자 사상가였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믿지 않는 이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그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케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자신을 겸허하게 하고, 사랑과 봉사로써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길을 가거나 지하철 역 입구에서 보면 무턱대고 선교 전단지를 들이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전단지를 코앞에 들이대고 믿으라고 하는 것은 낡은 수법에 불과하다. 보다 차원 있게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그 어떤 경우에도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은 지극한 마음을 담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다.
톨스토이가 보여준 실천적인 삶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이야말로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_<참된 인생의 길을 찾아 스스로를 낮추다 _인생이란 무엇인가>중에서
마더 테레사는 자신의 말처럼 언행일치의 삶을 살았다. 그랬기에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고, 존경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우리사회에는 매머드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늘기 시작했다. 늘어나는 교인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타 교회와의 경쟁에 치우쳐 자신을 과시하려는 일부 그릇된 목회자들에 의해서다. 무리하게 건축을 하다 보니 당연히 돈이 필요했고 교인들에게 갖은 축복의 명분을 내세워 헌금을 강요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믿음으로부터 멀어져갔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세운 교회의 빚을 감당하지 못하자 교회를 팔기 위해 부동산에 내놓은 그릇된 목회자들도 있다. 마치 교회가 사유재산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과 같다. 그런데 감히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거래하다니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든 것이 다 진리에서 벗어나 욕심이 만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교회 돈을 마치 자신의 돈처럼 마구 유용하는 개념 없는 목회자들이 있다.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이 뉴스와 신문에 오르내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다. 그래놓고도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은 억울하다며 하소연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시험에 들었다고 말한다. 변명치고는 매우 졸렬하고 뻔뻔스럽다. 사람들을 속이고 우롱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런 목회자나 교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가깝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목회자와 교회들도 있다. 이들은 교회를 단순히 건물로 보지 않는다. 예배를 드릴 땐 교회로 삼고,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영화관이 되기고 하고, 도서관이 되기도 하고, 음악회의 무대가 되기도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어떤 교회는 노숙자들이나 쉴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집으로 꾸며 발려주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들과 마음을 공유하려는 노력은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자신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야 한다.
『사랑의 등불 마더 테레사』는 믿는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믿음의 가이드북과 같다.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과 좀 더 의미 있는 믿음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믿음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책을 다 읽고 났을 땐 자신이 바라는 믿음을 쫓아 살아가게 될 것이다.
_<사랑의 숭고함을 온 몸으로 보여준 성녀 _사랑의 등불 마더 테레사> 중에서
이 연설문엔 흑인들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찾아야 한다는 열망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그가 떨리는 목소리로 연설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의 간절한 열망은 뉴스를 타고 전 세계에 보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열망에 감동했고, 흑인들도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그의 말에 아낌없는 용기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결국은 민권법안이 통과됨으로써 흑인도 차별받지 않고 백인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짐은 물론 자유와 평화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은 왜 인간은 평등한가에 대한 논리와 흑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똑 같은 인권을 부여 받은 존재자라는 것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서는 죽기를 각오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가 물결쳐 흐른다.
예수님이 활동하던 시기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 제사장들은 유대인이 아닌 종족에 대해서는 상대할 가치를 두지 않았다. 유대인외에 이방인들과 접촉하는 것을 금기시 하였다. 그것은 유대인인 자신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일 뿐이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예수님은 온갖 핍박과 죽음을 무릎 쓰고 하나님의 뜻을 관철시켰던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무시하고 억압하고 차별한다는 것은 무서운 죄악이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이유이다.
마틴 루터 킹은 인간의 참 모습을 잘 보여 준 진정한 인권론자였다. 그가 하나님의 뜻대로 실천한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이자 백성인 기독교인들은 이점을 가슴 깊이 새겨 실천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
_<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꿈 _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 중에서
소로가 홀로 지낼 때 외로움을 극복하고, 소박한 음식을 먹고, 누추한 오두막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가 환경을 지배했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 위해서는 환경을 지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삶을 지배하는 자는 삶을 소유함으로써 스스로 만족할 줄 알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특히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믿음을 가진 자들은 스스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환경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은 자신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신성한 행위이다. 자신을 조절하게 되면 물질의 욕망에 휩쓸리지 않게 되고, 불의에 미혹되지 않으며, 스스로 만족하게 됨으로써 그 어떤 환경으로부터도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그런데 믿음을 가진 자들 중엔 물질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욕망에 매여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믿음을 가진 자로서 해서는 곤란한 사업을 하기도 한다.
필자가 아는 어떤 이는 술장사를 한다. 규모도 제법 크고 시설이 좋아 손님들이 제법 많다. 그는 주일마다 교회에 참석하는 등 겉으로 보기엔 모범적인 믿음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를 아는 주변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술장사를 한다고 뒷담화를 하곤 한다.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그는 술장사를 포기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수익이 좋기 때문이다. 그는 감사헌금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술장사해서 번 돈으로 하는 헌금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거다. 그 역시 헌금을 하면서도 이 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깊은 듯하다. 하지만 그는 물질의 욕망을 버리지 못해 자신의 생각대로 실행하지 못한다.
물질에 대한 욕망을 버린다는 것은 이처럼 힘들다. 믿음 생활을 충실히 하는데도 그것을 놓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고리의 사채업을 하거나 비도덕적인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하나님은 정도에서 벗어나는 일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렇게 해서 번 돈은 부정한 돈으로 여겨 기쁘게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목적이 좋으면 수단은 어떠해도 상관없다는 말은 옳지 못하다.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수단이 나쁘면 목적을 이룬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목적이 아니다. 세상은 더 많은 발전을 원한다. 하지만 필자는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보다는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삶의 질이 높으면 더 많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 대개의 사람들은 삶의 질을 높이려면 물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물질이 많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
소로의 『월든』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는다. 자신은 소로처럼 살지는 못해도 책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로는 소박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참사람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물질의 욕망을 조금만 낮춘다면 탐욕에 오염되지 않고 신선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스스로를 만족하게 여겨라. 그렇게 될 때 진정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_<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삶과 철학을 배우다 _월든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