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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782776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2-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작은 변화가 눈부신 인생 후반기를 만든다
제1장 경력관리 _회사는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이직을 생각중인가?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생산성과 기억력(정보활용)
회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연속
외모와 태도의 관리
고객과의 관계는 평생이다
회사를 취미로 다녀라
제2장 건강관리 _아프면 아무런 희망이 없다
하루 15분 108배의 효과
무엇을 먹어야 하나
아침 관리
뱃살은 식사량이다
앉아서 살고 있는가? 의자와 이혼해라
바른 자세는 바른 삶이다
제3장 돈관리 _재테크를 무시하면 내 인생이 무시된다
부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은행 예/적금 1년에 얼마를 벌어주나
직접 투자
간접 투자
노후준비의 완성, 연금
경매 한번 해볼까?
네트워크마케팅이 다단계라고?
제4장 가정관리 _내 가족과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주말 80분의 효과
아침/저녁 5분 사용법
말투가 부부싸움을 예방한다
내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거실에 소통의 테이블을 놓자
제5장 인생관리 _쉬어야 힘을 내지
가족여행은 가까운 거리라도 자주가자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감사하는 마음
독서를 배우면 다시 태어나게 된다
글쓰기를 해보자
젊을 때 준비해야 할 3가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얼마 전에 대기업 S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담당자인 김과장님은 타 회사에서 스카우트 될 정도로 유능하며 열성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미팅에서부터 항상 심하게 구겨진 와이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 후 김과장님의 이미지는 아마추어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업무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하지만 작은 이미지로부터 그 사람의 전체 이미지가 구겨지기 시작하였다.
왜 그런 것일까? 생각해 보니 내가 사회 초년생일 때 업체 회장님께서 4가지의 뿌리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아니 4가지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4가지 뿌리란 손, 발, 머리, 혀이다. 나도 처음에는 허무했다.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그건 정말 중요하며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뿌리1 - 손
우리가 처음 사람을 만나서 하는 첫 행동! 악수이다. 악수를 할 때 사람들은 어디를 쳐다보는가? 얼굴? 눈?
물론 얼굴을 먼저 보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곳은 상대의 손이다. 상대의 손이 지저분하며 손톱이 너저분하면 악수하는 중에 손의 힘이 안들어 간다.
업무를 할 때도 항상 손은 키보드나 마우스에 고정이 되어있다. 손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항상 발가벗고 있다.
_<외모와 태도의 관리> 중에서
“사장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제가 근처 왔는데 커피한잔 주시겠어요?”
“어~서과장 당연하지 얼른 와요!”
전 직장을 그만두고 여수에 갈일이 있었다. 여수에는 전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대리점이 있었다.
그 쪽의 사장님은 오랜 시간 전 회사와 일을 하셨고 정말 감동적인 분이셨다.
그분의 경우 항상 내가 방문할 때마다 나이가 훨씬 어린 나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해주시고 악수를 해주셨다.
그리고 아무리 기분이 나쁘거나 금전적인 손해가 나도, 아니면 우리 쪽의 답변이 늦어져도 크게 화내지 않으시고 싫은 소리도 안하셨다.
나도 그러한 매너가 좋으신 분들에게 방문하거나 연락을 하게 되면 따라서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왠지 그분 앞에 가면 더욱 조심하게 되고 더욱 높임말을 주의해서 쓰고는 한다. 그런 분들은 존경의 대상이 된다.
한번은 미팅을 잡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강원도까지 가야 한다고 하시길래 물어보니 전 거래처 직원이 결혼한다고 해서 차편이 없어서 미리 하루 전날에 가야한다고 하셨다. 여수에서 강원도까지 꽤 먼 거리인데 현재 거래처의 직원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를 중요시 여기기에 가시는 것이었다.
이러한 분들은 조그마한 관계라도 항상 소중히 여기시고 아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계신다. 물론 사업이 잘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_<고객과의 관계는 평생이다> 중에서
상황1
A: 오늘은 나가지 말고 집에서 애기 좀 봐주면 안 돼?
B: 내가 이번 주에는 한 달 전부터 모임 약속 있다고 계속 말했었잖아
A: 하지만 매번 자기만 약속잡고 주말마다 나가면서 나는 왜 못나가?
상황2
A: 우리 다음 달에 설악산 쪽으로 놀러가자. 알아봤는데 예약이 가능하데.
B : 하지만 우리 이미 저번 달에도 놀러갔고 가을에도 여행계획 잡혀있는데 또 놀러가?
상황3
A : 과일이 떨어졌네. 나가서 과일 좀 사와.
B : 하지만 난 지금 너무 피곤해. 난 오늘 그냥 쉬어야겠어. 내일 사자.
자 이러한 상황이 있은 후에는 어떠한 결과가 있을 것 같은가? 싸우거나 상대방, 즉 와이프가 삐지거나 분위기가 냉랭하게 변할 수밖에 없다.
동일한 생각과 의견을 말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점은 전혀 틀리게 된다.
우리가 일주일동안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을 해 보았는가?
각자의 근무 환경이나 직업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일반적인 회사원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평일에는 퇴근 후에 집에 오면 8시 전후가 된다.
물론 더 늦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8시라고 잡고 12시부터 6시까지 취침을 한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있는 시간은 저녁 4시간 아침 1시간 최대 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면 5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가?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은 따로 설명을 하겠다. 우선 대화를 나눈다는 가정 하에 보통 어떠한 이야기들을 하고 어떠한 이슈에 대해서 같이 의논을 하는가? 육아가 될 수도 있고, 친정이나 시댁의 식구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회사에서 생긴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_<말투가 부부싸움을 예방한다> 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감사를 해본 적이 얼마나 많은가? 선물을 받거나 누가 예상치 못한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식사가 나오거나 누군가가 나를 위해 어떠한 행위나 좋은 말을 해주었을 때 항상 “감사합니다.”를 자동적으로 말하게 된다.
누가 시켜서라기보다는 스스로 어릴 적부터 배워온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습관적으로 감사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다.
이러한 감사의 말을 가슴속으로부터 우러나와 진심으로 해본 적이 있는가? 정말 마음이 아리고 고맙고 너무나 행복해서 감사하다고 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사의 인사에 많이 인색하다. 더불어 인사를 하더라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큰 이유 중에는 우리가 예전과는 다르게 핵가족화가 되면서부터 주변의 어르신을 뵙기가 많이 힘들어지고 이러한 예의들에 대해서 접하는 횟수가 현저히 낮아져서 그럴 수도 있다. 물론 중요한건 가정에서 교육이 부족한 것도 있다.
감사를 전파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감사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말을 한다. 물론 종교적으로 접근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종교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감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다들 좋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저자도 처음에는 그랬다.
“누구에게 감사를 하란 말인가?”
“무엇을 감사하란 말인가?”
“기도를 하라는 말인가?”
“무슨 감사한 일이라도 있어야지 감사를 하지.”
_<감사하는 마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