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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9794310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4-07-2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chapter01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심리학
심리학, 큐피트와 프시케의 사랑에서 나왔다?
뱀처럼 소리 없이 숨어 있는 ‘무의식’ 넌 누구냐?
최면 요법으로 히스테리를 치료했다고?
최면 요법으로 알아낸 무의식의 세계
억눌린 생각이 꿈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자아는 너무 약해도 문제, 너무 강해도 문제
어두운 나의 인격, 그림자에 꽁꽁 숨어 있다?
마음을 굳게 잡지 않으면? 같은 자리만 ‘빙글빙글’
chapter02 소리가 들리는 인문학, 음악
이 세상의 모든 이는 음악가이자 노래하는 사람
모든 말을 노래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음악 이론을 세운 사람이 수학자 피타고라스?
보에티우스 “음악, 수학·철학만큼 중요해!”
손으로 까닥까딱 움직이는 것도 음악일까?
귀뚜라미 소리도 음악일까?
음악은 식물도 춤추게 한다!
광고에서 듣던 음악이 3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악기만 알아도 클래식이 보인다?
평화의 시대에는 음악도 미소 지어요
chapter03 글로써 세상을 변화시킨다, 문학
글, 한 번에 술술 써지지 않는 이유는?
호메로스의 대서사시가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영웅의 슬픔, 시로 읊어 볼까?
신이 아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
시민이 주인공으로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롭다!
문학도 유행처럼 변한다
진리는 하나가 아니야
어린이를 위한 마음의 선물
chapter04 온 세상을 잇는 거대한 고리, 환경
환경, 인간·자연·우주를 잇는 거대한 고리
지구의 불치병 ‘지구 온난화’
자동차 매연에 열나는 지구
열나고 기침하는 지구, 치료법은?
병든 지구 지키기 대작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날 이후, 브로이어와 프로이트는 함께 안나 오를 치료하며 ‘히스테리’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로이어는 안나 오에게 최면 요법을 사용했지요. 안나 오는 최면 상태에 들어가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왜 이상한 증상이 생기게 되었는지 술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러고 나면 상태가 나아졌지요.
프로이트는 한 번도 안나 오를 만나지 않았지만 연구실에서 이런 과정을 기록하고 히스테리에 대해서 연구했지요. 마침내 안나 오는 완전히 병이 나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히스테리 연구』라는 공동 저서에 히스테리 완치 사례로 안나 오에 대해 발표했지요. 이 연구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로이트는 ‘안나 오’야말로 사실상 정신 분석을 창시한 사람이라고 말했을 정도이지요.
- ‘최면 요법으로 히스테리를 치료했다고?’ 중에서
피타고라스의 주장처럼 고대 그리스 음악은 천문학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우주는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또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요? 언제고 기회가 있으면 아주 조용한 밤에 창문을 열고 하늘에 귀를 기울여 보아요. 어쩌면 우주의 소리, 우주의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악은 문학, 특히 ‘시’와 가까웠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에게 음악과 시라는 단어는 같은 말처럼 여겨질 정도였지요. 그리고 음악과 ‘말’을 같은 단어라고 생각했지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책 『시학』에서 ‘선율, 리듬, 언어도 시의 요소.’라고 했거든요.
-‘음악 이론을 세운 사람이 수학자 피타고라스?’ 중에서